국가암정보센터에 있는 대장암과 관련하여 자주 묻는 질문들입니다
대장암 수술 후 조직검사에서 1기로 진단되었는데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가요?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 대장암 혹은 직장암 1기로 판정된 경우 일반적으로 추가적인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1기 대장암 혹은 직장암의 경우에는 종양이 국소적으로 존재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로 종양을 깨끗하게 절제하고, 종양주위 림프절 절제술 즉 종양에서 주변으로 퍼져나가는 림프절을 수술시 모두 제거한 후 림프절 전이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추가적인 치료없이 정기적인 검사만으로 추적관찰을 시행합니다.
간에 전이된 결장암 환자입니다. 항암제 투여시, 골수조혈기능과 간기능의 보완을 위해 알부민이나 영양제 등을 투여하면 도움이 되나요? 암치료에 장애가 되지는 않나요?
알부민 주사제는 사람의 혈액 속에 있는 알부민만 따로 모아 만든 수액제입니다. 일반적으로 영양제로 잘못 알려져 있는데, 일반 건강한 사람은 알부민 주사제를 맞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몸에 좋은 것도 없고, 피곤이 풀리는 것도 아닙니다. 알부민 주사를 사용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몸에 알부민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주사용 영양제는 체액보다 삼투압을 높인 아미노산과 비타민, 무기염류를 첨가한 것이 사용되며 또한 지방유제의 점적정맥주가 가능하게 된 고칼로리 영양수액이 있습니다. 자연적인 방법으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겠으나 심각한 식욕부진으로 전신상태가 저하된 경우에는 체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골수조혈기능 저하나 간기능 장애의 보완에는 크게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간에 전이된 대장암 환자로 수술 후 지속적인 항암화학요법을 받았는데, CT검사 결과 대동맥림프절에도 전이되었다고 합니다. 대장암치료에 쓰는 항암제는 어떤 것이 있나요?
대장암에 효과적인 항암제는 5-플루러유러실(5-Fluorouracil), 이리노테칸(Irinotecan)=캠푸토(Campto),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엘록사틴(Eloxatin), 카페시타빈(Capecitabine)=젤로다(Xeloda)들이 국내에서 사용가능한 약입니다. 더 이상의 신약은 아직 국내외에서 시험 중으로 아직은 치료목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로 좁쌀같은 암조직이 복막에 전이되어 수술이 어렵다고 하는데, 치료방법이 없나요?
암이 다른 장기로 퍼진 상태인 4기라도 치료 방법은 있습니다. 치료의 목표는 암의 종류, 병의 진행정도, 환자의 상태, 나이 등을 고려하여 정합니다. 완치를 목표로 치료할 수도 있고, 증상의 호전과 생존기간의 연장을 목표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환자분이 사시는 동안 편히 지내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완화의료도 중요한 치료입니다. 대장암의 경우는 항암제에 비교적 잘 반응하는 암이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실 것을 권합니다.
대장암의 치료방법 중 방사선치료는 어떤 것인가요?
진행성 직장암에서 수술 전ㆍ후 보조적 치료로 이용됩니다. 직장암의 위치나 크기가 항문기능을 보존하기 어려운 경우 수술 전 방사선치료를 통해 종양의 범위를 줄여줌으로써 항문보존이 가능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한편 직장암 수술 후 시행하는 방사선치료는 국소적 재발율을 유의하게 감소시켜 줍니다.
대장암의 치료방법 중 항암화학요법은 어떤 것인가요?
진행성 대장암에서 수술전ㆍ후 보조적 치료와 재발암에서 치료법으로 사용됩니다. 2기 이상의 대장암에서는 근치적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받을 때 재발율이 현저히 감소한다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하여 확증되었습니다. 파이브 플루러유러실과 루코부린의 병용요법이 대표적입니다. 재발을 막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수술 후 6개월∼12개월 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전이가 있거나 재발한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여 환자의 증상완화와 생존기간을 연장시킵니다.
대장암의 치료방법 중 수술은 어떻게 하나요?
대장암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적 치료는 가장 근본이 되는 치료입니다. 대장암의 수술에서는 대장의 절제가 필수적으로 동반되고, 종양 덩어리는 종양의 양옆으로 몇 센티 정도 장과 함께 절제됩니다. 절제 부위는 병변의 위치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장의 절단면끼리 문합술 또는 결장조루술을 시행합니다.
비교적 진행이 많이 되지 않은 대장암의 경우, 개복하지 않으면서 복강경을 통하여 수술할 수도 있습니다. 결장루 조성술은 결장과 복벽사이에 개구부를 만들어서 이곳으로 대변을 배출시키는 것입니다. 결장루조성술은 상행결장, 횡행결장, 에스결장 그 어느 부위에서도 시행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결장루 조성술은 하부 장관을 쉬게 하기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만 하부 결장에 대변이 도달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질병의 치료를 시도하는 방법인데, 수주, 수개월 혹은 수년 후에 장루는 제거되고 정상적인 장관으로 다시문합됩니다.
일시적인 결장루 조성술은, 암 근접 부위에 개구부를 형성하여, 수술을 할 수 없는 대장암을 치료하기 위하여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결장루 조성술은, 흔히 하행결장이나 횡행결장의 중간부위에 가장 많이 시행되는 반면, 영구적인 결장조루술은 에스결장에서 많이 시행됩니다.
이는 대장의 주요 기능이 수분흡수이기 때문에, 영구적인 결장루 조성술을 횡행결장이나 상행결장 보다는 에스결장에 시행함으로써, 좀 더 굳은 대변을 배출하여 관리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직장암의 수술방법에는 저위전방절제술, 항문을 통한 국소절제술, 복회음절제술 세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수술방법은, 저위전방절제술로서 직장을 절제하고 결장과 하부 직장을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종양이 항문연으로부터 8cm이내에 있고 근육층 침범과 림프절 전이가 없으며, 종양의 크기가 4cm이하인 조기 직장암의 경우는, 항문을 통하여 국소절제술을 실시합니다.
마지막으로 복회음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이 때 영구적인 결장루 조성술이 시행됩니다. 병변이 침범한 결장과 직장, 항문 전체가 다 절제되고 항문이 폐쇄됩니다. 이 술식은 종양이 항문연으로부터 5cm 이내에 위치하여 완전한 종양 제거를 위해서는, 항문기능을 보존할 수 없다고 판단될 때 시행합니다.
대장암의 치료방법 중 내시경적 절제술은 어떤 것인가요?
점막에 국한된 조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배를 여는 수술을 할 필요 없이 내시경적 절제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내시경적 절제술 후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였을 때, 암의 침윤 정도가 점막 하부 이상으로 깊거나 분화도가 나쁜 경우, 또는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범한 소견이 보일 때는 이차적으로 개복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장암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3회째 시행중입니다. 그런데 심한 두통증상이 있어 항암화학요법을 중단하려하는데, 중단 이후 어떤 결과가 올 수 있나요?
대장암수술 후 조직검사에서 암세포가 없는 것으로 나와 다행입니다. 그러나 대장암 초기라도 항암화학요법을 하는 이유는 암 재발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함입니다. 물론 항암화학요법을 한다고 해서 재발이 전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체력적으로 건강하다면 수술하신 선생님과 항암화학요법 하시는 선생님의 치료방침을 따르시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직장암 환자입니다. 항문에서 암세포가 몇 cm일 경우 항문을 보존할 수 있나요?
직장암 환자의 경우 암세포가 보통 5cm 정도 상방에 있을 경우 항문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학의 발달로 항문 2cm 상방부위까지는 항문을 보존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렀으나 이는 절대적이지는 못하고 암의 침습정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장암 항암화학요법의 일반적인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나요?
항암제라면 그 작용원리가 비슷하기 때문에 공통적인 부작용을 지니고 있는데, 백혈구나 혈소판감소증, 탈모, 오심, 구토, 피로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항암제에 따라 더 흔하게 나타날 수 있거나 특이한 부작용으로 확인된 내용이 그러합니다. 대장암에서 흔히 사용하는 약제들의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5-플루러유러실{5-FU(Fluorouracil)}은 피부염, 발진, 탈모증, 위장관궤양, 오심, 구토, 구강염, 설사, 식욕부진을 일으키며, 옥살리플라톤(Oxaliplatin)은 5-플루러유러실(5-FU)과 함께 사용시 오심, 구토, 설사가 나타나며, 사지말단의 감각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리노테칸(Irinotecan)은 설사,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 모든 부작용은 치료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약에 따라 일부 발생하며 대부분의 부작용은 경미하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무엇보다도 부작용이 생길 경우 담당의사와 간호사에게 빠짐없이 보고하여 도움을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로 소변과 대변을 제대로 못 느껴 아직까지 소변줄을 달고 있습니다.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직장암 수술 후 1, 2개월은 대소변을 보실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종양이 진행된 경우 수술시 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할 수 있는 현상으로 대부분 시간경과에 따라 호전됩니다.
대장암의 부작용은 어떠한 것이 있나요?
대장암 수술 후 일시적으로 설사를 자주 하는 경우가 많으나 대개는 수개월에 걸쳐 적응됨으로써 정상적인 배변이 가능해지며, 영구적 결장루 조성술을 시행할 경우에도 요즘은 수영까지 가능할 정도로 장루 관련 물품들의 품질이 좋아졌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 중에 전신 쇠약감, 구토, 설사 등으로 고생하실 수 있으나 치료를 완료하면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수술 후 가스도 안 나오고 변도 나오지 않고 복통이 있어, 검사를 시행한 후 장폐색 진단을 받았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오는 걸까요?
장폐색은 수술 후 장이 운동하지 않는 상태로 마비성 장폐색과 기계적 장폐색이 있습니다. 마비성 장폐색은 소장폐쇄가 주요인이며 수술 후 2∼3일 내에 오심, 구토와 복부팽만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고, 수술 부위 조직과 주위조직 또는 장기와의 유착으로 인하여 기계적 장폐색이 나타납니다. 장폐색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수술 후 조기운동이 도움이 되며,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특히 찬 음식은 장운동을 방해하므로 가급적 수술직후에는 찬 음식과 찬물의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화학요법 중 설사, 구토, 열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동반된다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증상 치료를 위해 약을 사용해도 괜찮은가요?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이 빠르므로 항암제는 빨리 자라는 세포들을 죽이기 위해 주로 만들어졌습니다. 일부 정상적인 세포들 중에도 빨리 증식하는 세포들이 항암제의 영향을 받아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항암제의 영향을 받는 정상세포로는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소화관 세포, 생식세포 등이 있으며, 심장, 신장, 방광, 폐, 신경계의 세포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증상은 대부분 항암제투여를 중단함으로써 소실되며, 최근에는 약물치료 중 다른 보조제를 병용하여 이들 증상 정도를 경감시킴으로써 환자분들이 약물치료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수술 후 합병증으로 출혈증상이 있었습니다. 수술후 합병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 수 있나요?
대장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폐렴 등의 폐합병증, 수술문합부위의 출혈, 장이 유착되어 나타나는 장폐색, 배뇨장애, 성기능장애, 그리고 배변조절이 잘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문제들은 수개월에서 1년 사이에 점차 회복되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해집니다.
대장암에서 흔히 사용되는 항암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대장암에 효과적인 항암제로는 5-에프유, 유에프티, 카페시타빈(상품명:젤로다)와 같은 플루오로피리미딘계 약물과 이리노테칸(상품명:캠푸토) 및 옥살리플라틴과 같은 약물이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암에 주로 발현하는 수용체나 혈관을 타겟으로 한 세툭시맙(상품명:어비툭스)이나 베바시쭈맙(상품명:아바스틴)과 같은 약물이 개발되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으나 이들 두 약제는 상당히 고가인 문제점을 갖습니다.
대장암의 항암화학요법은 대개 얼마동안 받게 되나요?
항암제의 선택 및 시행기간은 환자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나 보조 항암화학요법의 경우 대개 2~4주 간격으로 6개월간 주기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한달에 한번 주기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할 경우에는 총 6번을, 3주기 간격으로 시행할 경우는 총 8회를 그리고 2주기 간격으로 시행할 경우에는 총 12번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카페시타빈(젤로다)이라는 먹는 항암제는 2주 동안 아침, 저녁으로 하루 2번 약을 먹고 1주간 휴약하여 3주 간격으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옥살리플라틴 또는 이리노테칸(켐푸토)은 2주 간격으로 치료를 하게 되는데, 2박 3일간 입원하게 되고 48시간 동안 항암제가 투여됩니다. 즉 5-FU를 도와주는 약제(류코보린)와 이리노테칸 또는 옥살리플라틴을 1시간 30분에서 2시간 동안 같이 투여하고, 이후 5-FU를 46시간 동안 투여하게 됩니다.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6개월보다 더 길게 치료한다고 하여 항암효과가 증대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을 하였더라도 암이 남아있는 경우 치료 기간을 미리 정할 수 없습니다.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 부작용의 정도, 환자분의 전신 상태 등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달라져서 조기 종료하거나 장기간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병용하여 치료할 경우 방사선치료를 하는 5주~5주 반 동안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결장암 2기로 진단된 경우 보조적인 항암화학요법이 필요한가요?
미임상암학회의 권고안에 따르면 모든 결장암 2기 환자에게 추천하지는 않으나, 재발할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에서 고려될 수 있습니다. 즉, 절제된 총 림프절 개수가 12개 미만인 경우, 암이 장벽을 깊이 뚫어 주변까지 파고든 경우(T4 병변), 장천공, 장폐쇄, 암 조직형이 나쁜 경우 등에 해당될 경우 환자분과 담당 주치의와 의논 후 치료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직장암 3기로 진단 받은 30대 초반 환자 입니다. 현재 변을 못 보는 상태인데 수술이 가능한가요?
수술전 검사를 통해 직장암 3기로 진단되었다면 아직까지는 간,폐 등으로의 전이가 일어나지 않고 직장부위에서 국소적으로 진행된 암으로 생각됩니다. 변을 보기 어려운 증상은 직장암 환자분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증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직장암 3기에 대한 치료방법으로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등이 복합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직장암으로 인해 완전히 장이 막힌 경우가 아니라면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이후에 수술로 직장암 부위를 절제하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문의하신 내용처럼 변을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수술을 먼저 시행하여 직장암 부위를 절제하고, 이후에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30대 초반에 직장암으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대장암의 가족력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대장암의 경우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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