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암 치료 효과와 도움이 되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암 투병 과정에서 수 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인터넷 혹은 주변으로 부터 수 많은 정보들을 접하게 되는데 환자와 보호자는 그러한 정보를 무작정 신뢰하지 마시고 항상 근거 위주로 평가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선택을 하여야 건강도 빨리 회복되고 금전적 낭비도 막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주의하고 신중하게 선택하여야 하는 것은 항암 성분 운운하는 것 입니다, 일반인이 가장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을 분석하여 보면 항암 성분 운운하는 것에 과신을 하거나 맹신을 하다가 오히려 부작용으로 인하여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하고 소중한 돈을 낭비하는 사례가 너무 많았기에 치료 효과가 입증된 것이나 근거가 있는 것에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 많은 식품이나 약초들을 소개하면서 항암 성분을 강조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연구실의 실험 결과나 동물 실험 결과를 기준으로 평가된 효과 입니다, 실제로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는 하나도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즉 연구실 실험결과나 동물 실험으로 항암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치더라도 인체에서 작용하는 것은 전혀 차원이 다릅니다,
현재 병원에서 시도하는 모든 약들은 거의 대부분이 인체를 대상으로 1상 2상 3상 실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평가하여 환자에게 적용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항암제도 암 치료 유효율이 높은 것도 존재하지만 특정 암의 경우에는 효과가 아주 미미한 것도 있기에 아직까지 항암제로 모든 암을 완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항암제도 이 정도 수준인데 인체를 대상으로 연구하지 않은 보조식품이나 약초로 치료 효과를 기대 한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를 깨고자하는 행동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또 예를들어 탁솔이라는 항암제도 주목나무에서 항암성분을 추출하여 항앙제로 사용하고 있지만 이 또한 유효율도 매우 낮은 편 입니다,
그외 보완적 요법으로 시도하는 미슬토주사인 압노바도 겨우살이 나무에서 추출한 항암 성분만을 약으로 제조한 것 입니다, 이러한 것도 암 사이즈를 줄인다는 의미보다 보조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준으로 여겨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과학적으로나 의학적으로 입증된 치료도 이 정도 수준인데 항암 성분 운운하는 것에 과도한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이러한 것들을 먹고 싶다면 암이 관해 상태를 유지하거나 완치 판정을 받은 후 보조적으로 먹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러므로 암이 현재 진행중인 환자는 치료 효과가 있는 것에 집중을 하여야 합니다, 물론 제도권 밖의 수 많은 치료나 요법중에는 나름대로 효과가 어느 정도 입증이 되거나 암세포에 타격을 줄수 있는 것들도 있지만 환자와 보호자는 항암 성분 운운하는 것에 과도한 기대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차라리 분자교정학에 근거하여 음식을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철저한 식이요법이 오히려 더 나은 치료 효과를 기대 할수 있다고 봅니다, 지나친 표현일지는 모르지만 음식만 잘 먹어도 암 치료에서 절반의 성공이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적당한 운동과 오염되지 않은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자연을 최대한 잘 활용하여 언제나 긍정의 힘으로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암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매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무료 암 강연을 하던 중 어떤 분은 개똥쑥의 항암 효과를 폄하한다고 항의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네, 물론 개똥쑥이 좋은 성분이 있고 항암 효과가 있는 것은 인정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암 치료 결과 입니다, 과연 암 환자가 개똥쑥만 먹고 암을 극복하였다면 그것은 정말 대단한 효과 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개똥쑥으로 암을 극복하였던 사례는 본적이 없습니다,
간혹 티브이에서 말기암 판정을 받고 산으로 들어가 자연인처럼 생활하고 개똥쑥을 먹었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과연 그 사람이 개똥쑥이 암을 낮게 하였을까요, 아닙니다, 그 사람은 마음을 비우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오염되지 않은 음식을 이용하여 채식위주로 식사를 하고 매일 적당하게 운동하면서 자연속에서 다양한 원적외선 효과와 음이온 효과를 누리고 소식하면서 가장 편안하게 생활을 하였기에 가능한 결과라 추측이 됩니다, 물론 개똥쑥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과신하거나 맹신하지 마시고 보조적 요법 수준으로만 여겨야 할 것 입니다
또한 비전문가인 환자는 뭔가 좋다고 카더라하는 것을 먹더라도 용법과 용량을 제대로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득보다 실이 많은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하여야 할 것 입니다, 아무쪼록 지혜롭게 잘 투병 관리하여 모든 분들이 빨리 건강을 회복하였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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