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 길을 묻는 사람들
낮선 곳을 찾아가다보면 목표 지점을 찾지 못하여
이리저리 헤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기야 요즘에는 네비게이션이 있기 때문에 주소만 알면
전국 어느 곳이라도 손쉽게 찾아갈수 있는 편한 세상입니다
하지만 암 투병 과정에서는 아직까지 네비게이션 처럼
정확하게 길을 알려주는 시스템이 없습니다
최근에 AI 인공지능 컴퓨터의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암 치료에 참고를 하고 있지만
이 또한 어느정도 활용성은 있지만 아직까지
Al에 모든 것을 맡길수 없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네이게이션이 없던 시절에는
그 길을 가보았던 경험자의 안내에 따라 가면
목표 지점을 갈수 있듯이
암 투병 과정에서도 경험 많은 셀파가 필요한 것 입니다
매일 여러 환자와 대화를 하다보면
길을 묻기도 합니다
개인에 따라 목표 지점이 제각각 다르고
어떠한 목표 지점을 가는지 여부가 중요하기에
빠른길과 위험한 길 우회 도로를 상세히 알려 줍니다
하지만 올바른 길을 알려주어도
그 길을 바로 가는 사람도 있지만
때로는 그 길을 갈까 말까 한참을 망설이는 사람도 있고
전혀 다른 길을 떠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 이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도 아니기에
먼 발치에서 물끄럼이 바라만 볼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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