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환자의 항암치료 목적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장암 환자의 항암치료 목적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예방적 목적 (adjuvant therapy)의 항암치료입니다.

2-3기 대장암의 완치 수술후 재발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경우입니다. 주로 6개월 정도를 사용하게 됩니다.

 

두번째는 고식적 목적 (palliative therapy)의 항암치료입니다.

이것은 주로 4기 대장암으로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 시행되는 것으로 암의 억제를 막고 생존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물론 완전관해 (암이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에 이르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라도 대부분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완치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기간은 제한이 없습니다.

 

그외 중간정도의 목적으로 항암치료를 합니다. 4기라도 병변을 완전히 제거한 경우라면 예방적 목적의 항암제와 비슷하게 6개월을 사용하게 됩니다만 원칙적으로 고식적 항암치료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또 수술전 항암치료를 통하여 병변을 줄이고 수술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목적의 항암치료 (neoadjuvant therapy)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김희철교수의 대장암과 싸우는 사람들 카페

NOTE:

모든 질병 치료가 다그러하듯이 병원 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된다면 당연히 병원 치료를 잘 받아야만 합니다, 하지만 병원 치료에만 기대를 하는 것보다 환자도 자신의 건강 회복을 위하여 나름대로 노력과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환자가 할수 있는 것은 의사가 조언하는대로 식이 조절을 잘 하면서 매일 적당하게 걷기 운동을 하거나 자신의 체력에 부합되는 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하여야 합니다, 특히 소화기계암의 경우 음식이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철저하게 식이요법을 실천하고 과거의 식습성으로 회귀하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가능하면 자연 음식 위주와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되 영양의 균형 유지를 위하여 골고루 잘 섭취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만약에 저체중이거나 영양 결핍 상태가 아니라면 육식을 자제하고 채식 위주로 식습관을 고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괜히 특별하고 유별난 것을 찾지마시고 매일 먹는 삼시세끼에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