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암 치료법 (표준치료외 차선책으로 시도 할 수 있는 치료)

항암 치료외 시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암 치료법

 

 

1.동맥내 항암치료

정의: 일본 요코하마시에 소재한 크리니카이티(clinica E.T.)의 오쿠노박사팀이 시행하고 있는 시술로써, 혈관에서 조작하는 카테터를 이용하여서 암 조직이 새로이 만들어낸 영양혈관(feeding artery)을 찾아 들어간 뒤

 

첫째, 적절한 입자크기를 보이는 항암제묶음을 주입하고

둘째, 신생혈관을 자극,허탈(압착)케 하는 약제들을 주입하여 암 조직으로 가는 혈류를 줄이는 치료입니다.

 

특징: 기존의 정맥내 항암치료 대비 1/5~1/10 용량의 항암제 사용.

장점: 혈액암을 제외한 거의 모든 암종과 중추신경계 전이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위의 전이암에 대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본 시술은 기존의 정맥 내 항암치료에 대비하여 1/5 ~ 1/10 용량의 항암제를 사용하며 정맥 내 항암치료 시에는 투여한 항암제의 약 90%이상이 암 조직 이외의 장기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추정되는 것에 비해 동맥 내 항암치료에서는 투여한 항암제의 80~90%가 암 조직 내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정맥 내 항암치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몇 십분의 일에 해당할 정도로 부작용이 축소되며 또한 몇 배 이상의 항암치료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2. 초음파 암 치료기(HIFU Knife ) 하이푸나이프

정의: HIFU(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는 수술을 하지 않고 고에너지의 초음파를 각종 병변에 전달함으로써 조직에 열과 가스를 발생시켜 종양을 제거하는 비침습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장점: 마취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고 인체에 해가 없는 초음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큰 혹도 여러 번에 나누어 치료할 수 있으며 함암 치료의 효과를 좋게 합니다. 또한 기존의 치료법에 대한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기간을 줄여줍니다.

 

적응증:

① 악성 : 재발, 전이암 간암, 췌장암, 신장암, 유방암, 자궁암, 방광암, 골암

② 양성 : 자궁근종, 전립선비대증, 연부조직 종양

 

3. 냉동절제술 (Cryoablation)

정의: -180도까지 중심온도를 급속히 내려서, 암 조직을 괴사 시키는 방법으로, 20도까지 떨어지는 괴사 병변을 한개 내지 수 십개의 바늘을 이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전립선암과 함께 신장암, 폐암, 유방암, 뼈전이암 등에 효과적인 치료가 되며 폐암에서는 CT를 이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나, 흉강경을 이용하여 시술하기도 합니다.   

 

4. 고주파 용해술 RFA(Radio-frequency-ablation)

정의: 치료하고자 하는 종양의 중심에 바늘을 삽입한 후 감전을 일으키지 않는 고주파 전기를 흘려 보냄으로써 마찰열을 발생시켜 전극 주변의 조직을 90도 이상으로 상승시켜 세포를 응고 괴사시키는 치료입니다.

 

간암의 치료에 주로 사용하며 요즘은 사용 폭이 넓어져 폐, 신장, 뼈, 전이암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간단한 수면마취로 시술이 가능하며 필요 시에는 전신마취 후에 복강경 시술을 통해 다양한 부위에 대해 치료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5. 복막절제술과 복강내 항암치료 (HIPEC)

정의: 복강 내의 다발성 전이암에 대해 광범위 복막 절제술을 시행하고 수술실에서 고온의 항암제로 복막암의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장점: 지금까지 보편적인 치료로는 말기 암환자들은 평균 6개월 미만으로 생존하였습니다. 하지만 암세포 최소화 수술 및 고열 복강 내 항암요법을 받은 환자의 경우에 있어서는 1년에서 2년 정도 생존기간이 더 늘어나며, 5년 생존율에 있어서도 약 15%정도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가까운 일본의 경우, 5년 생존율이 61%까지 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렇게 좋은 결과를 보이는 보고들이 많아지면서 일본 및 유럽에서는 많은 환자들이 이 치료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적응증: 소화기암(위암, 대장암 등), 부인과 암(난소암, 자궁암) 등이 복강내에 주변장기를 침범하여 덩어리져 있거나 좁쌀 모양으로 복강내에 퍼진 상태의 말기 암환자

 

6. 광역동치료 (Photodynamic Therapy) PDT

정의: 광역동치료(Photodynamic Therapy)는 다양한 광과민성 물질이 정상

건강세포보다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성질을 이용하는 새로운 암치료법입니다. 이 치료법은 광과민성 물질을 정맥주사한 후 암세포에 축적되면 약 48시간 후 암세포에 내시경을 이용하여 630nm를 비롯한 몇 개의 파장을 갖는 빛을 쏘여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치료.

 

장점: 광역동치료법은 다발성 병변을 가진 넒은 영역을 치료하기에 효과적.

높은 치료율 및 내약성을 갖고 있고, 선택적인 비침투성 치료입니다.

적응증: 위장관 암, 식도암, 담도암, 폐암, 방광암, 피부암, 종피암,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다양한 부위의 종양의 치료에 시행되고 있습니다. 초기암 시술은 물론 재발한 말기 암 시술에도 효과적입니다.   

 

7. 토모킬러(영상유도 방사선 치료기)

정의: 고에너지X-ray를 이용한 방사선치료기와 전산화 단층촬영이 가능한 CT를 결합한 최첨단 방사선치료 장치입니다.

특징: 토모치료기란 세계 최초로 방사선 치료기 안에 CT를 장착하여 보다 정교하고 정밀한 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매일매일 암 종양 덩어리의 크기를 관찰하고 이에 따른 암 치료의 전 과정을 확인하며 치료함으로써 치료오차와 부작용 없이 치료합니다.

토모킬러는 이러한 토모테라피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에너지원과 1/8로 단축된 치료시간에 1/20으로 줄어든 전체 방사선 조사량으로 인해 토모테라피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시술을 합니다.  

시술: 뇌종양, 두경부종양, 척추종양, 전립선암,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뇌혈관질환, 전이암 등   

 

자료출처: 샘병원 통합의학 암센터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www.livingsam.com    www.samhospit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