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동안 암과 싸운 어느 암 환자의 승전보
암 진단 후 무려 17년간을 투병해온 어떤 암 환자는
몇 일전 군포의 GOOO에서 검사 한 결과 암이 보이지 않는다는 최종 진단을 받았다
최초 직장암으로 시작하여 동맥암, 림프암,부신암,복막까지 전이가 되어
17년간을 끈질지게 괴롭혔던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하였다
불과 한 달전에 만날때만 하여도 서혜부 통증과 심한 부종으로 걷는 것 조차 힘들었다
물론 식사도 잘 하고 아주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 동안 괴롭혔던 암들을 제압하였다는 소식에 흥분이 된다
그리고, 또 다른 환우님의 좋은 소식이 기대 된다,
골든타임을 놓쳐버린 안타까운 사례
암 투병 과정에서 병원의 표준치료가 끝났다고 여유를 부리거나
방심을 하다가 암이 재발되거나 전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병원의 표준치료는 일종의 응급처치와 같은 것이기에
병원 치료가 끝나고 그 때 부터 본격적인
암과의 싸움이 시작된다고 보아야 한다
그런데 많은 암 환자분들이 암 투병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쳐버려서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조금만 더 일찍 적극적으로 대응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 경우가 많다
먹고 걸을 수 있을 때 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였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경우가 많다
오늘도 최악의 상황이 되어
더 이상 손을 쓸수 없을 정도로 응급 상황이 된 환자가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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