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과정에서 국소 온열치료와 전신 온열요법에 관하여

암 투병 과정에서 국소 온열치료와 전신 온열요법에 관하여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온열치료, 온열요법은 약간의 표현 방식이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같은 목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열을 이용한 치료법은 이미 기원전 부터 시도해왔던 것이고 세월이 지나면서 기술도 발전하여 과거에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의학적으로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열을 발생시키는 기전과 온도 영역에 따라 적용 범위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100도 정도의 고열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경우에는 암 병소 부위가 작거나 몇 되지 않는 경우에는 고주파 열을 이용하여 종양을 태워버리는 원리이고 최근에 많이 알려진 고주파 온열치료는 병소 부위에 42도 내외의 온도를 대략 60분 정도 쪼여주어 암세포에게 타격을 주는 치료법 입니다

최근에는 왠만한 암 전문 요양병원에서 도입을 하여 운영 중이며 아직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지만 실손보험이 든 환자는 전액 보상을 받을 수 있기에 암 치료 과정에서 잘 활용하면 건강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그러나, 고주파 온열치료는 특정한 병소 부위만 하는 국소 온열치료이기 때문에 전신에 온열을 가할수 없는 한계가 있어 선진국의 경우 전신 온열요법을 병행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암은 부분 질병이지만 따지고 보면 전신의 질병이라고 인식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 입니다

국소적으로 고주파 온열치료를 하면서 그 외 나머지 인체 부위에 전신 온열요법을 병행함으로써 보다 나은 치료 효과를 기대 할수 있는 것 입니다, 만약에 고주파 온열치료를 하는 날은 전신 온열요법을 하지 않는 것이 환자에게 무리가 없습니다, 실제로 고주파 온열치료를 받게되면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기에 그런 경우에는 하루 쉬고 다음날 부터 전신 온열요법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고주파 온열치료와 전신 온열요법은 병행하는 것이 보다 나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신 온열요법도 열을 발생시키는 기전에 따라 체내에 투열되는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원적외선 방식의 온열요법을 잘 선택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인 족욕,반신욕,사우나, 찜질방, 황토방, 숯가마방과 같은 온열은 피부층만 가열을 하기 때문에 심부 깊숙히 투열되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암 환자의 경우에는 심부 깊숙히 투열되는 방식을 잘 선택하는 요령이 필요 합니다

하지만 고주파 온열치료나 전신온열요법은 암 극복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되는 보조적 요법이기에 이 것만으로 암을 치료한다고 과신하거나 맹신을 하여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암종이나 증례에 따라 가장 적합한 치료와 요법을 잘 병행하여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온열요법은 건물의 기초공사처럼 암 투병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 행위라 여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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