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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까끌까끌. 항암환자의 구강관리법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9. 9. 22. 09:54


입안이 까끌까끌. 항암환자의 구강관리법





항암치료 중 입안이 마르는 경험 해보셨나요?
입안이 까끌까끌하니 입맛도 없고,
침 삼키기도 힘들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말기 암환자의 30%정도가 겪게 된다는
구강건조증.
원인과 대처방법을 알아봅니다. 

구강건조증이란?
☞ 우리 침(타액)은 
하루 1000~1500mL정도 분비되는데, 
어떤 원인으로 타액이 적게 분비되어
입안이 마르는 증상이 구강건조증입니다.

침이 적게 분비되면 구강점막과 치아에
유해물질 침투가 쉬워
구내염, 충치, 구취 같은
구강질환 발생이 쉬워지며,
구강 내 윤활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음식을 삼키거나 말하기에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또한 침 속에 탄수화물 소화효소의 도움도
적어져 소화불량 같은 소화장애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구강건조증의 원인?
항암치료 중 구강건조증은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두경부 쪽)로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두경부암은 수술 시 타액선을 제거했거나 타액선 신경에 영향을 미친 경우가 있어 
구강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치료방법 중 방사선 요오드 치료도 구강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
이때는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고혈압, 당뇨, 알레르기, 우울증의 치료제
구강건조증 발생원인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일, 구강건조 증상 외 눈 건조감, 안구충혈 같은 안구쪽 이상도 느껴진다면,
쇼그렌 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쇼그렌 증후군 : 타액선, 눈물샘 등에 림프구가 침입해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

구강건조증의 자가진단?
구강건조증을 느낄 정도라면
침 분비량이 서서히 줄어 
정상 분비량(0.1mL/min)의 50%이상
감소한 상태입니다. 

다음의 증상이 있으면,
구강건조증이 의심해보고
강질환으로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해야합니다.




구강건조증의 치료?
☞ 구강건조증은 특별히 치료 약물은 없어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관리합니다.






구강건조증이 심하면 인공타액을 사용하여
구강 점막의 습기를 유지하여
구강 건조 증상을 완화할 수도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을 방치하면 충치와 잇몸병,
구강 곰팡이(칸디다증)감염, 구내염 같은
구강질환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특히 구내염은 항암제로 인해 입안 점막이
약해져 잘 생기게 됩니다. 

구강건조증 관리와 함께
구내염도 같이 관리하세요






[출처] 입안이 까끌까끌. 항암환자의 구강관리법|작성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