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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마음 내려놓게 돼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0. 5. 18. 12:06

 

 

'죽을 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마음 내려놓게 돼

 

스트레스를 덜 받고 근심 걱정을 덜 하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었다.

“내려 놓으라”고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막상 암 환자에게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 줄 잘 못 느낄 것이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웃으려고 했고,

짧은 시간이지만 명상도 했다.

사실 암 수술 직후 ‘내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나서

사소한 일상도 너무나 소중하게 다가왔기 때문에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내려놓기가 비교적 수월했다.

 

자료출처: www.canceranswer.co.kr/news/curationView.html?idxno=592

 

NOTE:

암 투병을 하는 과정에서 수 많은 생각들이 교차를 하게됩니다, 가장 먼저 암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 입니다, 지금 치료 받는 것이 효과가 있을까 아니면 항암제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쓸 약이 없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이 있고 결국 나도 나중에 죽지 않을까하는 공포와 두려움이 엄습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속 마음을 표현하고 싶지만 가족이 힘들어 할까봐 혼자서 감내하기도 합니다,

 

특히 자녀가 어리고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더욱 더 마음이 아프고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어떤 환자는 몇 년만이라도 더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성인이 될 때 까지라도 버틸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한 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녀 걱정이나 가족을 위한 마음도 이해되지만 우선 조금은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고 냉정하게 판단을 하여야 합니다,

 

우선 내 스스로 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여야 합니다,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하여 죽을 사람은 없습니다, 배우자도 자녀도 아닙니다, 조금은 이기적이지만 내가 살아야만 모든 것이 가능하기에 내가 암과의 싸움에서 이겨 생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의 상황에서 어떠한 치료나 요법이 필요한지 의사와 상담도 하고 암 관련 전문가의 조언도 얻고 나와 동일한 암 환자의 극복 사례도 참고를 하여 가장 최선의 방도를 찾아야 할 것 입니다

 

더불어 조언드리고 싶은 것은 암에 좋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 많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다 시도할수는 없기에 그 중에서 선별하고 선별하여 가장 유효성이 높은 것을 몇 가지만 선택을 하여야 합니다, 그 것이 구충제가 되던지 아니면 민간요법이 되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암은 흑묘백묘 입니다, 어떠한 방법이라도 암을 이길수만 있다면 그 것이 최고의 치료법 인 것 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을 잘 선택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암에 관하여 경험이 풍부한 셀파를 잘 만나야만 됩니다, 왜냐하면 우수한 씨앗이 있어도 열매가 맺지 않으면 그 것은 무용지물 이기에 암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무리 뛰어나고 이론적 배경이 탁월하여도 나에게 효과가 있어야만 진전한 의미가 있는 것 입니다

 

나는 수 많은 암 환자분들의 투병 과정을 지켜보면서 성공한 환자와 실패한 환자와의 차이점은 종이 한장 차이라 생각 합니다, 암이 무섭고 두려운 존재인 것은 틀림없지만 4기암 말기암 상황에서도 얼마든지 생존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조금만 더 마음을 비우고, 조금만 더 이해와 배려의 마음으로 이성적으로 판단을 한다면 암은 얼마든지 극복 할 수 있는 확율이 높아 집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