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대학병원에서 치료하다 보냈는데 대학병원을 원망하는가?
경험 상 많이 듣고 답한 암 관련 궁금한 내용들을 QA식으로 풀어봅니다
20년 이상 2만 수 천명의 암환우(대부분 병원 포기, 난치암)를 겪으면서 희노애락도 많았었다.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하면서 각 분야, 장르에대한 암 관련된 궁금증들이 많아질수 밖에 없다
그래서 알기 쉽게 QA 형식으로 주로 많이 거론되는 암 관련 단어나 질문들을 엮어보고자 한다.본인은 통합의학적 암치료와 전인건강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연구하고 강의하는 의료인이다.특히 본인은 절대로 현대의학을 거부하거나 반대하는 의료인이 아니므로 오해하지 말기바란다
그렇다고 병원 밖의 의학, 요법을 선호하는것도 아니며 모든 의학의 장점만 수렴하길 지향한다.현대의학의 종양 관련전문가 만이 답변할 정도의 어려운 질문들은 일단 생략 할 것이며 본인의 오랜 암 현장 경험들을 접해오면서 환우와 보호자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렸던 질문 위주로 쓴다 .이젠 67세 나이도 있고 여생은 그저 경제 문제없이 포기, 난치암 희망찾기 길울 잘 걷기원한다
워낙 오랜기간 연구하면서 받은 질문 내용이 많아 답변은 요약해서 간단하게 써 나갈 예정이다
<질문> 가족을 대학병원에서 치료하다 보냈는데 대학병원을 원망하는가?
<답변>
지금 이 질문은 언젠가 어느 기자 분께서 제게 질문한 내용 중 하나입니다.본인은 K 대학병원에서 수련을받고 전문의 자격을 딴 정식 의료인 이지만 암 사망으로 많은 아픔을 겪었는데 그 안에는 사랑하는 아들도 포함됩니다.이 소식을 듣고 아는 기자 분께서 몸 담고 치료를 했던 그 대학병원에대해 원망하는 마음이 있을지 모르길래 조심스럽게 제게 질문을 해 오셨습니다.
그 질문에대해 그래서 저는 마음을 가다듬고 다음과같이 답변을 했습니다.
"저도 절대로 제 아들이 치료받았던 대학병원을 원망을 하지는 않습니다~
확률 상 혹 90%가 낫는다고 해도 10%안에 들어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 다만 이를통해 현재 국내 현대의학 암 치료 수준에대해 알고 싶었습니다. 또 병원에서 치료가 안 되는 경우나 난치의 경우는 어떻해야 하는가도... "
특히 아들이 종종 제게 했던 말... "병원에서 안 되면 그럼 어떻해야해요?"
이 말은 결국 나의 길을 완전 병원 포기, 난치암의 연구로 선회시켰습니다.그러면서 다음 몇 가지 정도를 생각하면서 암 연구에 돌입하기 시작했으며 힘든 길이나 그냥 외길로 걸어오다보니 벌써 20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1.도대체 우리나라 전체 암 환자 중 병원에서 낫는 분이 얼마나 되는것인가?
2.그렇다면 병원에서 안 되는 암 환자는 무엇을 택하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3.그럼 암 치료의 목표(타켓) 중 생긴 암이 중요할까 자연치유력이 중요할까?
4.암 환우 생명이 연장되거나 호전되면 암 걸리기 전보다 더 행복하게 살까?
여기서 '통합의학적 암치료와 전인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으며 이를 알리고 적용하기위해 노력하고 강의를 했으며 이를 모토로해 국내 처음 종합병원으로 당시 샘안양병원을 택하고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병원치료는 훌륭한 선후배들이 병원, 연구소 등에서 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구하기에 방향을 병원에서 비껴난 암 환우를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소위 지금까지 한길로 20여년을 걸어 온 '병원 포기,난치암 희망찾기'입니다.
제가 만나본 2만 수천명의 상담 환우들중 90% 이상이 메이저 대학병원에서 저에게 오신 분들인데 왜 그 유명한 병원에서 찾아왔을까요? 힘들고 안 되기 때문이기에 어떻게서든지 그 분 들에게 꼭 희망과 웃음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진짜 대학병원 포기암을 살린 분은 대단한 분이며 살아난 분은 제 보물입니다.제 유일한 소망도 병원 포기암 환우 얼굴에서 해맑은 승리의 웃음 보는겁니다.
아시다시피 국내 주력의학은 병원 현대의학이며 사실 많이 발전 했습니다 만 병원 포기, 난치암도 제 생각에는 전체 암환자의 반(1/2) 전후로 꽤 많습니다.이런 '암(癌) 난민(難民)'에 대한 관심은 국가나 병원은 관심을 갖기는 힘든데 이유는 현대의학 분야만도 연구할 암 분야가 너무 많아 바쁘고 시간 없습니다.그래서 암이 진행해 더 이상 치료 가능성이 없으면 남은건 호스피스 뿐입니다.
이 사실을 알기에 그저 현대의학 분야는 본인의 선.후배들이 열심히 연구해서 치료율도 부쩍 상승시키고 정말 생전에 '암 정복'이란 쾌거를 이루기 원합니다.저는 병원 현대의학을 원망 안 하며 오늘도 암 연구를 위해 땀흘리는 현대의학
암 관계자, 암 연구가들에게 응원드리며 더욱 더 나은 의학 발전을 기대합니다.저도 생전에 병원 포기,난치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잘 걸어 갈겁니다.
자료출처: 김태식소장님의 통합의학연구소
NOTE:
암 치료 과정에서 항암치료에 관하여 찬반 양론이 존재하는 것은 인정 합니다.하지만 항암 치료를 하였지만 효과를 보지못하여 사망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다고해서 항암치료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잘 못된 편견 입니다,
물론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치료를 하였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아직까지 모든 암을 완치하는 비법이나 특효약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환자에게는 효과가 있을수 있고 어떤 환자에게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염두하고 결정하여야 합니다
의사도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왠만해서는 100% 낮는다고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현대의학적 측면에서 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시도하기에 개인에 따라 만족도가 다를수 있는 것 입니다, 그러면 반대로 자연치유를 한다고 모든 환자들이 완치를 꿈꿀수 있다면 굳이 힘든 항암치료를 시도 할 이유가 없는 것 입니다
자연치유도 일부 환자에게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만 그 확율은 항암치료보다 더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치유를 시도하여 암을 극복한 환자분들도 처음부터 자연치유를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거의 대부분이 현대의학적 치료를 거친 환자분들 입니다, 만약에 항암치료를 하지 않고 자연치유를 암을 극복할수 있다는 보장만 있다면 저는 적극적으로 권유를 하고 싶은 심정 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현대의학의 장점과 자연치유의 장점들을 융합하여 통합의학적으로 접근하여 치료하는 것이 대세이며 암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확율도 높아 지는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항암치료는 긍정도 부정을 할 수 없는 존재이기에 개인의 증례에 따라 잘 선택을 하여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암종이나 병기에 따라 항암치료도 잘 선택을 하여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항암치료보다 자연치유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수도 있고 어떤 케이스에서는 항암치료를 반드시 시도하야야 하는 경우도 있기에 의사와 잘 상의하여 최선의 선택을 하여야 할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항암치료로 암을 극복한 사례도 많지만 항암치료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케이스도 많이 존재 합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어떠한 선택을 하야야 할지 많은 고민도 들지만 항암 치료 선택에 관해서는 어떠한 결과가 있더라도 후회하거나 원망하지 않아야 합니다, 항암 치료를 할것인지 안 할것인지 선택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문제 입니다,
만약에 항암치료를 하지않고 암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선택하시고 자신의 암종이나 병기에 관하여 항암 치료 유효율을 따져보고 통상적으로 어떤 결과와 통계치가 있는지 분석하여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예를들어 특정한 암종이나 병기에 따라 단순하게 몇 개월 생명 연장의 의미가 있는 경우도 있고 어떤 암종의 경우 항암 치료 유효율이 매우 낮은 항암치료도 있으므로 가족과 잘 상의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암환자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동원하여 치료하고 싶지만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이나 요법이 있다면 그것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 누구도 항암치료를 해라 하지말라고 강요할 수 없는 문제 입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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