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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치료 완치사례를 물으셔서...저의 답은 없어요 입니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1. 3. 26. 11:19

 

대사치료 완치사례를 물으셔서...저의 답은 없어요 입니다

 

초진 신환 암환자분께서 직접적으로 물으시네요

"원장님 유명하다고해서 왔어요 그런데요 이 **암 완치 대사치료로 완치된 사례가있나요?"

그분의 마지막 기대와는다르게 죄송하지만 저의 답은 없어요 입니다.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암은너무나 똑똑하고 변화무쌍하여 한두가지 치료법으로 호전될수없다고생각하기때문입니다.1년전쯤 펜벤다졸로 곤란했었습니다. 제가 펜벤 하나로 암을 나을수없다고했기때문입니다. 한가지 물질 한가지치료법으로암을 나을수없다고생각했기때문에 그렇게 답한것이고 그 답때문에 욕많이얻어먹었습니다.

대사치료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여러가지 처방약과 여러가지 식품 등을 종합하여 사용하기에 다른 치료법보다는 유리하지만 이 외에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체온조절, 운동, 식이, 당조절, 마음가짐, 암이 증식하게된 원인찾기, 비타민씨....등등이 대사치료보다는 더 큰 영향이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답은 노입니다. 저에게치료받고 좋아지시거나 호전되신분들을 생각해보면 대사치료한가지만 한것은 아니었습니다. 이것 저것 다 하신 분들입니다.수술+ 항암+방사선+ 대사치료+면역치료+자연치료+거슨요법... 등등 다하신분들이 결과가 좋았습니다.

저는 교회다니며 개혁신앙을 따르고있습니다. 개혁신학이나 개혁신앙이 완전한 학문이어서가 아닙니다. 성경을 가장잘 해석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진리에 가장 근접했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저는 대사치료를 권하고있습니다. 대사치료가 완전한 학문이어서가 아닙니다. 암환우분들께 가장 도움이 될거라생각하기때문입니다. 그러나 대사치료한가지로는 안된다고생각합니다. 할수있는것 다 해보시면 좋겠구요 (물론 근거가있는것으로요)

저의 편협한 주장을 정리하자면

목표는 환자분의 강건하심이기에 그 치료 과정에 대사치료를 사용하시든, 기생충약을 사용하시든, 자연치유를 하시든 무얼하시든, 근거가있는 치료이라면, 하시면 좋겠습니다. 치료된 다음 그 공로가 대사치료로 돌아가든 기생충약으로 돌아가든 항암제로 돌아가든 무슨 상관이있을까요?

요약) 대사치료만으로 완치된 환자는 저에게는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것과 함께 했을때 가능성은 가장 많다고생각합니다.

- 어제 완치사례를 올려달라고 환자분께 부탁을 드렸더니 대사카페를 모르시더군요 깜짝 놀랬습니다.

몰라요?

예 전 몰라요 그냥 이것저것 다했어요.. 가입해서 글쓸까요?

아니요 그러실것까지 없지만.....

-분명 이것 저것 다하신결과라고하셨습니다.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

자료출처: 닥터까막눈 cafe.naver.com/greeny0a9e

 

 

 

NOTE:
암 대사 치료만으로 암을 극복 할수 있다면 한다면 그 사람은 하수 입니다, 하지만 암 대사 치료만으로 암을 극복하기 어렵다고 답을 한다면 그 사람은 고수 입니다,

 

암은 아직까지 비법이나 특효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특정한 한 가지 방법만으로 암을 극복한 사례는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다만 어떠한 치료나 요법이 암을 극복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는 있지만 그 것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특히 인터넷 사이트와 암 환자 카페에서 특정한 방법만을 고집하고 그러한 것에만 올인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과신하거나 맹신을 하여서는 안 됩니다, 다만 그러한 것들도 암 극복에 도움이 되는 수준으로 여겨야 하며 항상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판단을 하여야만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암 극복에 매우 탁월한 치료나 요법이 있다고 하더라도 환자 스스로 노력하고 관리를 잘 하여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즉 기초적인 체중과 영양의 균형을 잘 유지하여야 하는 것은 기본이기에 현재 암 치료 중인 환자가 참고를 하였으면 합니다

 

더불어 암은 개인마다 암종이나 병기도 다르고 체력과 나이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잘 부합되는 치료나 요법을 잘 적용하여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응 방법이 선행되어야 나중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막연하게 남들이 하니까 나도 저 환자처럼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여 무모한 도전을 하는 사례도 있기에 환자와 보호자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현명하게 잘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생각은 신중하게 하고 결정은 빨리하여 소중한 투병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4기와 말기암의 경우 암의 진행 속도가 갑자기 빨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하루가 소중하기 때문에 더욱더 긴장을 하고 위기의 순간을 잘 넘기도록 하여야 합니다, 모든 환우님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 합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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