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8일 비채움 암 무료 강연 후기

 

2021년 7월 8일 비채움 암 무료 강연 후기

 

최근 코로나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많은 우려와 걱정이 있어 소수 인원으로 제한하여 강의를 마쳤습니다, 예전 같으면 평균 30명 정도의 환자와 보호자분들이 참석을 하였지만 코로나 여파로 몇 분의 환우님과 오붓한 분위기 속에서 강의와 상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모임에는 개인적으로 존경한 최석윤박사님과 함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최석윤 박사님은 "암 자연치유 백과" 책자를 번역하여 출간하신 분으로써 면역학에 관하여 박식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계신분 입니다. 다음 강연에는 별도로 강의 시간을 마련하여 면역학에 관하여 집중 강의를 할 예정 입니다,

 

현재 암 투병 중인 환자분이나 재발관리 중이신 분들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사료 되며 추후 강의 일정이 잡히면 별도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마치고 환우 몇 분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이 아니어서 시간적 여유가 많아 그 동안의 치료 과정이나 현재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대처 방안에 관하여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 분들은 표준 치료를 시도하였으나 기대이하의 치료 성적으로 별 진전이 없어 소강 상태이고 전이로 인하여 환자 입장에서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 암과의 싸움에서 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하기에 많은 걱정이 되는 것은 누구나 거치는 과정이라 생각 합니다, 다행히 오늘은 저와 최석윤 박사님과 유병욱 교수님 세 사람이 나름대로의 조언과 대처 방향에 관하여 심도있는 설명과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아무쪼록 잘 대처를 하여 지금의 순간을 잘 극복하였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 입니다, 

 

어두운 밤 길을 걸을때는 공포와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밤 길을 자주 다녀본 사람이나 지리를 잘 아는 사람에게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처음으로 밤 길을 접하는 환자에게는 두려움과 공포감을 감출 수 없는 것 입니다, 하지만 어두운 밤 길을 밝혀주는 빛이 있거나 길을 잘 아는 동행이 있다면 두려움이나 공포감도 많이 사라지게 됩니다, 더불어 어두운 길을 자주 다녀본 셀파가 있다면 더욱 더 힘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