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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투병기

간경화 말기, 간암, 폐 갈비뼈 전이암 21년차 투병기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2. 3. 2. 16:03

맨 우측:
대장암 진단을 받고 대장 전절제를 한 후 자연치유로 완치 판정을 받음

(현재 다음카페 암과싸우는 사람들 카페지기)

우측 두번째:
간암 재발과 수 십 차례의 항암과 방사선 치료.색전술을 하였으나

간암 말기와 폐 전이 상태에서 바보요법으로 암을 극복하신 유익현님.

우측 세번째:
담도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자연 치유로 올해 완치 판정을 받은 김윤기님

(다음 카페 암과싸우는사람들 카페 운영자)

맨 왼쪽:
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간경화 말기, 간암, 폐 갈비뼈 전이암 21년차 투병기

 

 

안녕하십니까

 

간경화 말기, 간암, 폐 갈비뼈 전이암 21년차 전주 유익현입니다.  

요즘 코로나19라는 괴물이 몇년을 괴롭히니 많이 힘드시지요.  

어려움이 있어도 꼭 이겨내시고 건강되찾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간경화나 각종 암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환우님들께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라고 많은 고생을 겪고 21년차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니 쓰라린 경험담을 간단히 올려드리려 합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이 있듯이 제가 간암을 진단받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1년차 세월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30대에 예비군 훈련 시 헌혈로 B형 간염 보균자이니 조심하란 진단을 받고도 술을 즐겨 먹었고 섭생 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았던 무식하고 미련한 사람이었습니다.

 

80년대 그 시절만 해도 간염이라는 병이 관리를 잘못하면 훗날 간경화, 간암, 전이 암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상상을 못했었지요.

 

고생하면서 얻은 경험인데 간염은 자신의 섭생과 생활습관 관리만 잘 하면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훗날 고생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현 시대는 간경화 초, 중기정도라도 믿을 수 있는 자연치유 방법을 찾아 최선을 다해 자신의 노력으로 충분히 나을 수 있다는 것을...

 

지금도 그렇지만 그 시절에는 특히 간경화는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치료약, 방법도 없고 주기적인 검사에만 100% 의지하는 것 외에 대체요법이나 차선책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르는 문외한이었기에 도리가 없었던 거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40대에 간경화 말기, 50대 초에 간암 초기 진단을 받고서도 심각함을 깨닫지 못하고 생활습관은 전혀 바꾸지 않고 회사를 다니면서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색전술 등 병원만 의지하고 지냈지요. 그렇게 2년여 동안 병원을 내 집 처럼 뻔질나게 드나들면서도 좋다는 것 즉, 건강식품들만 찾아 헤매다 보니 헛돈 버리고 내 몸은 점점 허공으로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해요.

 

필경에는 2년만에 폐와 갈비뼈 전이암(5Cm)을 맞이하게 되었고,“의사선생님께서는 면전에 대고 수술을 할 수는 있지만 해봐야 희망은 없다! 하지만 원하면 해주겠다” 였습니다.  아~~~ 여기서 내 인생 허무하게 무너지는구나! 한심한 생각에 많이도 울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각하면 눈시울이 붉어지지요. 하지만 50대 초반 인생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나이에 허무하게 이대로 끝내야 할까? 자문자답을 수없이 했습니다.

 

희망이 없는 수술이라지만 할까? 말까?

망설이는데 제 처가 어렵게 말문을 엽니다.

 

“여보 희망이 없다는 수술인데 꼭 수술을 해야할까요?”라고 합니다.  

침대에서 4~50분 별별 생각 끝에 그래 당신 생각대로 수술하지 맙시다...

 

아내에게 다짐을 했어요.  

나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꼭 살아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아내를 부둥켜 안고 엄청 울었던 이때가 50평생 중 제일 많았고 지금도 기억이 새롭네요!!!

 

수술포기 결정하고 주치의를 찾아가 "수술하기 싫으니 대신 할 수 있는 치료는 없습니까? 라고 말씀드리니 한참을 생각하시다가 방사선 치료나 해봅시다”라고 합니다.

 

한달 열흘 입원해서 방사선 치료 18회를 하는 동안 모든 것을 비우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웃고 바보같이 미친 짓을 하면서 임해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크게 힘들지 않고 무난하게 버텨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퇴원하고 모든 것을 비우고, 내려 놓고, 바보가 되려는 생각에 다음 날 회사에 가서 30여년 내 인생! 삶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정든 회사를 미련없이 정리했죠.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던 식이요법을 100% 믿고 승부를 걸었던 것이 지금의 내가 이 땅 위에 건강한 몸으로 존재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모든 수치가 정상에 다달았을 때 옛일은 추억으로 남기고, 더불어 살아가는 제2의 인생을 어떻게 보람되게 살아갈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의학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책을 한권 만들자는 생각으로 그동안 쓰라린 경험들과 전문가 선생님들의 책이나 강의를 듣고 투병 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을 메모했던 정보들을 모아모아 어떻게 하면 환우들이 저와 같은 큰 고생을 하지 않을까? 도움이 뭘까? 생각하고 2018년 초 어설픈 글이지만 "유익현"이란 이름으로 한권의 책이 세상으로 나왔다는 사실! 꿈만 같고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고 내 생애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투병하고 계시는 많은 환우나 가족분들이 제 책을 보시고 응원도 해주시고, 연락도 주시고, 찾아오신다고 하시면 시간도 내드리고, 교류하면서 부족하지만 제 경험을 같이 나누면서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릴 수 있어서 나날이 행복하답니다.

 

참고로 어떤 환우분은 상담료 말씀을 하는데 받지 않으니 미안해 마시고 언제든지 연락주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건강되찾아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시면 제가 더 행복합니다.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병원치료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는 충분히 해야지만 그것만으로 만족하지 마시고 퇴원 후가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 제 경험이라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간경화나 각종 암을 나을 수 있는 특별한 정답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외부 도움도 어느 정도 필요하고 더블어 믿을 수 있는 대체요법을 찾아 체계적인 관리로 자신의 노력만 더해준다면 충분히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시면 내가 따라 할 수 있고 100% 믿음이 가는 대체식이요법을 찾아 병행하면서 아래♥새로운 변화를 위해 필요한 것♥ 새로운 내 몸 환경을 완전히 바꾸어 주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실 제가 겪은 경험입니다.

 

한가지 우려되는 것은 어느 특정 방법에 대해 비난하는 분들이 있을까 염려가 됩니다.현대, 대체, 통합의학이든 정답은 없다지만 자신의 노력으로 정답을 만들면 된다고 생각하니 어떤 방법이든 비난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최선을 다해 정답을 만들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간경화나 암을 극복하는데 현대의학든, 자연치유든, 통합의학이든 상관없이 내 병을 나을 수만 있다면 그 것이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요? 흑묘백묘라는 말이 있듯이 내 병을 나을 수 있다면 그 방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제가 서두에서 말씀드렸지만 병원에서 선고를 받았지만 힘든 병을 이겨내고 21년이란 짧지 않는 세월을 건강하게 살고있는 저런 사람도 있으니 여러분들도 꼭 그렇게 되리라는 희망을 가지시라는 간절한 맘으로 이 글을 쓰는 이유라는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잘 먹고, 잠 잘자고, 잘 싸고는 기본이고, 웃고, 노래부르고, 춤추고, 매일매일을 즐겁게 지내려고 최선을 다해서 원래 건강했던 내 몸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면 이겨내지 못할 병은 없다고 생각하고 제가 겪은 경험이라 말씀드립니다.의학의 아버지 희포그라데스는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몸 안에 100명의 의사를 가지고 태어난다.”라는 유명한 말을 저는 믿었고 누구든 노력하면 못 나을 병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긴글이고 글솜씨가 부족해서 읽기 거북해도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여러분! 매일매일 많이많이 웃는 즐거운 날만 되시길 기원드리며...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 강건한 마음으로 건강되찾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 꽃피는 3월  

전북 전주에서 유익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