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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추출물, 혈당 관리ㆍ장 건강에 유익"(미국 연구결과)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2. 7. 31. 14:11

"녹차 추출물, 혈당 관리ㆍ장 건강에 유익"(미국 연구결과)

 

 

염증을 줄이고 피를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녹차 추출물이 실제로 혈당 수치를 낮추고 장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은 대사증후군이 있는 21명과 건강한 성인 19명 등 40명을 대상으로 녹차 추출물이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이 연구결과는 양학 저널인 '최근 영양학(Current Developments in Nutrition)'에 발표됐고 '사이언스 뉴스(Sci-news.com)'을 비롯한 과학의학 매체들에 소개됐다. 

 


녹차의 고혈합, 대사증후군, 장 건강 등에 대한 효과를 소개한 'Sci-news.com'.


대사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내당증 장애(당뇨의 전 단계, 공복 혈당이 100mg/dL보다 높은 상태),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동맥 경화증 등 여러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참가자들은 처음 28일 동안 녹차 5컵에 해당하는 양의 녹차 추출물이 들어있는 젤리 또는 위약을 섭취했다. 그런 다음 한 달 간 섭취를 중단하고, 다시 28일 간 처음과 다른 젤리(위약 또는 녹차 추출물)를 받아 섭취했다.

연구진은 위약 및 녹차 추출물을 섭취하는 동안 참가자들이 폴리페놀을 제한한 식단을 잘 지켰는지 확인했다. 녹차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이라는 항염증성 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실제 녹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 결과 녹차 추출물을 먹은 뒤 모든 참가자의 공복 혈당 수치가 유의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 추출물 섭취로 모든 참가자의 장 염증이 감소했으며 소장 투과성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 투과성이 증가하면 장내 박테리아 및 관련 독성 화합물이 혈류로 들어가 만성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연구진은 “장에서 나온 물질의 흡수는 모든 심장 대사 장애의 중심이 되는 비만과 인슐린저항성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생각된다”며 “장 기능을 개선하고 장 누수를 줄일 수 있다면 심장 대사 장애를 일으키는 경도의 염증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 캔서앤서(cancer answer)(http://www.canceransw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