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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인생인가요?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2. 8. 5. 16:15

시한부 인생인가요?

 

“다음의 내용은  의학적인 내용이라기보다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신뢰하지 마십시오”

 

 

암 진단을 받은 많은 분이 

궁금해 하시는 질문 중의 하나이지요

 

특히 병이 많이 진행되어, 

수술도 못 하고, 

그 하기 싫은 항암도, 하고 싶어도 효과가 없어서 딱히 의사가 권하지 않을 때.

효과는 없지만 할 게 없어서 해볼 수도 있다는 상황일 때,

사람들은 가슴이 뻥 뚫립니다.

 

제가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받았고,

가장 대답하기 힘들었던 질문 중의 하나가

“항암을 해야 하나요? 비타민 치료만으로 해도 되나요?”

등이다.

 

이에 대한 답변을 이렇게 해보자

 

먼저 한 사람의 일생을 보면 다음과 같다.

태어나서, 성장하고 열심히 일상을 살다가, 

나이가 들고, 천천히 노쇠하여

백 년을 산다고 하자

 

20대의 철도 씹어먹을 수가 있을 거 같은 힘과 기운의 순간을

활력, 또는 생명력 100이라고 보자

 

그러면 그림과 같이 

생명력이 올라갔다. , 떨어질 것이다.

 

 

어느 순간, 

암이라는 병이 진단되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나는 자연인이다.

; 지금까지 고생한 것이 억울하여,

이제라도 나 하고 싶은 대로,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벌거벗고 자연인으로 사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기적적으로 암이 나은 사람도 있다. 

이 경우처럼, 그냥 암을 내버려 주면,

암도 자기의 길을 가듯이 천천히 커질 것이다.

처음에는 그다지 증상도 없고 별로 없다

그러나 어느 순간 

덩어리가 만져지기 시작하고, 위치에 따라 관이 막히거나 등의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 마지막의 시간은

옛날 사람들도 암을 겪었듯이 

며칠 몇 달의 통증이나 불편함 등이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나름 자연적으로 자신의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 

 

장점은 

온전하게 자신의 판단으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단점은, 

홀로 가는 길이 불안할 수도 있고, 주위에서 괜히 지적하는 간섭을 할수도 있다.

 

“너는 왜 학교에 안 가니, 너는 왜 결혼을 안 하니, 

너는 왜 애를 안 낳니, 너는 왜 직장을 안 다니니….”

너는 왜 항암을 안 하니, 너는 왜 수술을 안 하니.

거봐라, 그러니까 그렇게 아프지….”등등

무책임하고 도움 안 되는 간섭이 있을 수 있다.

문제는 그러한 지적질에 흔들고 불안한 순간들이다. 

 

 

● 상식적인 치료 ;

두 번째 선택지는

안전하고 많은 사람이 가는 길이다.

상식적인 선택을 하고, 현재 공인된 의료 기관에서

정해진 치료 지침에 따라 수술하고, 항암하고, 방사선 치료하는 길이다.

 

장점은 안전하고 비교적 고민이 없다. 

단점은 자신의 치료 주권이 적다. 

 

나중에 어떤 분은 후회가 남기도 한다.

이 선택으로 늘어나는 수명이 있기는 하나, 

그 삶의 질에 대한 의구심은 있다. 

 

 

● 절충안, 반반, 중간의 길

그렇다면, 자연의 길과 상식적인 치료를 적당히 섞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진단 후 기본적인 수술 등을 하고, 

평소하고 싶었던 자연 친화적인 삶으로 바뀌고,

이후 건강한 삶의 형태를 추구하며, 병원의 치료도 병행하는 것이다. 

 

장점은 언뜻 이상적이 모든 장정만 있고, 모든 단점은 없어 보인다. 

좋은 거 먹고, 좋은 공기 마시면 될 거 같다. 

이전처럼, 마치 암이 없었던 것처럼 살 수 있을 거 같기도 하다. 

 

단점은, 의외의 상황과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 3번째 안이 유효했다면, 

지난 수십 년간, 그렇게 많은 암 환자들이

그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착한 사람들이 그렇게 열심히 노력했는데

 

그들은 

왜 고통으로 후회로 암 환자의 평균 예상수명 안에서 죽었을까?

 

아직까지 암은 난치요 불치일 수 있다. 

다른 고혈압 당뇨보다 더 집요하다. 

 

사는 환경과 먹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자신의 이상과 생각을 포함한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빨리 효과적으로 지속해서 강력하게 실행해야 한다. 

 

그러한 본질적인 치료 내용은 

그다지 인터넷에 검색되지 않으며

기존의 자기 이념과 철학에 반하기도 하고, 금전적인 문제는 물론,

의외로 이해하지 못해 실행하지 못하는 일도 있다.

 

농담처럼, 그래서, 

암이 치유 되려면, 

3대가 복을 쌓아야 한다는 말도 한다.

 

[출처] 시한부 인생인가요?|작성자 힐락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