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지 마세요
암 진단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암 지표자 수치도 정상이고
영상학적 진단에도 암이 보이지 않으니
이제는 3개월 혹은 6개월 간격으로
추적 관찰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수 많은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등을 하였지만
암 사이즈가 줄지 않거나
항암제 내성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
또 다른 항암제로 변경하는 경우도 있다
암세포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를 계속하기 때문에
한번 내성이 생기면 다른 항암제로 바꾸어도
항암 치료가 점점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비록 항암 치료 부작용과 후유증등으로
체중이 감소되고 피로도가 높지만
그래도 아직 먹고 걸을 수가 있는데
이 때 판단을 잘 하여야 한다
항암치료를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중단을 할 것인지
또 항암 치료를 하면서
통합의학적 치료를 병행 할 것인지
여부를 빨리 판단하여야 한다
이 때가 치료의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 먹고 걸을수 있을 때
시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고
건강 관리에 올인을 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 중요한 선택의 순간을 차일피일 미루거나
고민만 하다가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진행성 암의 경우
내일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의사는 교과서적인 차원에서
판단하고 치료를 하지만
암은 럭비공처럼 어느 방향으로 틸지 어무도 모른다
즉 공격이 최선의 방어전략이듯이
환자가 먹고 걸을 수 있을 때
동원할 수 있는 것을 시도해야지
나중에 최악의 상황이 되어
먹지도 못하고 걷지 못하면
뛰어난 치료나 요법도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다
그러니까 그 판단이 늦지 않았으면 좋겠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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