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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은 장기전에 대비하여야 한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2. 11. 11. 10:01

암 투병은 장기전에 대비하여야 한다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다행히 초기암이고 수술만으로 간단하고 항암 치료도 하지 않는 경우는 가장 좋은 케이스이다, 대체적으로 1기 혹은 2기까지는 초기암으로 보아야 하지만 암은 초기암이라고 안심하고 4기암이라고 절망적인 것은 아니다, 하여간에 병기에 관계없이 암 진단을 받았다는 것은 일단은 긴장을 하여야 한다,

즉 초기암의 경우 아직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된 것이 발견되지 않았을 뿐이지 언제 증상이 진행되어 나타날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암 진단 후 최소한 5년을 기점으로 표준치료 종결을 선언하기 때문에 5년 동안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최적의 상황이 되도록 관리를 잘 하여야 한다,

물론 5년이 지나도 자신의 건강 관리를 잘 하지 않을 경우에는 또 다시 재발과 전이가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암은 평생 잘 관리하는 질병이라고 인식을 하여야 한다,

 

그런데 많은 암 환자들의 투병 과정을 모니터링 하면서 안타까운 사실은 현대의학적 표준치료에만 의존을 하고 그외 방법은 관심을 두지 않거나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것에 매달리고 돈을 허비하는 것 이다, 그러다가 나중에 꼭 필요한 치료를 받고자 할 때 금전적 부담으로 인하여 치료를 포기하거나 차일피일 미루다가 치료 시기를 놓쳐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진행성 암으로 인하여 장 기간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는데 몇 년 정도 병원 치료를 하다보면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하고싶은 치료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다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는 사례도 많이 보았기에 암 투병 과정에서 재정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물론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는 수 천만원도 쉽게 마련 할 수 있지만 국민 대부분이 서민인 것을 감안한다면 가계 재정상 치료 비용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기에 반드시 필요한 것에만 돈을 지출하여야 한다,

즉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고 치료 만족도가 미미한 것에는 돈을 절약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간혹 주변에서 좋다고 카더라하는 통신에 휘둘려 이것 저것 시도하다보면 어느 순간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이 되는 경우도 있기에 주변의 달콤한 말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또 실손보험이 있는 경우라도 치료적 의미가 높은 것만 잘 선별하여 시도하고 가성비가 낮은 치료는 과감하게 배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암 투병을 하는 과정에서 주변의 항암 성분 운운하거나 이런 저런 방법으로 암을 완치했다는 소문을 듣고 성급하게 판단을 하다가 나중에 후회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는 이유는 정확환 정보와 객관적 평가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 한다,

그래서 암 환자와 보호자는 정확한 정보 분석과 결과 위주를 확인하고 최종 선택을 하는 것이 금전적 낭비를 줄이는 방법이다. 간혹 4기암으로 장 기간 투병하다가 항암제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치료해줄것이 없다고 절망한 환자에게 차선책을 추천해주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더 이상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많았기에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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