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 부부관계는 여성호르몬을 증가 시키나요?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 부부관계는 여성호르몬을 증가 시키나요?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들 중 부부관계를 원활히 해도 되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부부관계를 갖게 되면 여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서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들에게는 나쁜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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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를 하면 에스트로겐이 증가?

부부관계를 할 때, 부부관계를 시작하게 하고 유지시키고 즐기게 하는 호르몬들은 스테로이드 호르몬도 있고 에스트로겐도 있고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도 있습니다. 이 호르몬들이 적절히 작용하면서 관계를 할 수 있게 하는데요, 그렇다고 각 시기마다 각각의 호르몬이 얼마나 나오는지는 모릅니다.

 

스테로이드호르몬과 에스트로겐이 관계를 하고 싶게 하고 원활하도록 준비하는 역할들을 하고 옥시토신이 절정기를 유지하고 즐기게 하는 호르몬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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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들이 기억해야할 것은 여러분들은 항호르몬제를 복용중이라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항호르몬제인 타목시펜은 에스트로겐이 유방에 작용할 자리를 먼저 차지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음식에도 여성호르몬이 있느냐 없느냐로 너무 목숨 걸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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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들은 부부관계를 하면 여성 호르몬이 더 많이 나오냐 아니냐로 고민하는 것보다, 부부관계를 통해 얻는 이득을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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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엄청난 엔돌핀입니다. 이건 돈주고도 못사는 겁니다. 엔돌핀은 암환자의 모든 치료 효과를 올리는데 너무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시간 내서 웃고 박수치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제대로 된 부부관계에서 오는 엔돌핀은 웃고 박수치며 웃음치료하며 행복해하는 일반적인 엔돌핀에 비할 바 없이 많은 양이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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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를 시작하게 하고 준비시키는 에스트로겐은 타목이가 잘 막고 있을 것이니까 여러분들은 걱정하지 마시고 엔도르핀을 최대로 올릴 수 있게 즐거운 시간을 많이! 자주! 가지십시요! 엔도르핀이 암세포를 꾹꾹 눌러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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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 부부관계는 여성호르몬을 증가 시키나요?|작성자 김자영 암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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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암 투병 과정에서 아직 치료 중인 경우나 환자의 몸 컨디션에 따라 부부 관계를 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표준치료 과정을 모두 마치고 환자의 몸 컨디션이 어느 정도 회복이 된 경우에는 상관이 없지만 가장 중요한 기준은 환자의 몸 컨디션 입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