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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은 왜 3기 이상일까?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3. 4. 14. 09:43

난소암은 왜 3기 이상일까?

 

난소암은 1기나 2기로 진단받는 경우가 드뭅니다.

난소암 환자 80% 이상이 진단 당시 3기나 4기로 진단받습니다. 아무 증상이 없다가 살이 쪘나 배가 나오나 허리둘레가 커진다 단순히 생각하다가 난소암 3기 4기를 진단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복수가 차고 있는 것이었는데, 살이 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정말 심해지기 전까지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도 너무나 당황스럽게 되는 암이기도 합니다.

 

난소암은 왜 1기나 2기 초기 암이 드물고 진단 시 대부분 3기 이상일까?

난소암 1기와 2기는 난소에 생긴 암이 난소에만 있거나 난소 근처인 나팔관과 자궁에만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난소암 3기는 난소암이 난소와 자궁이외에도 횡격막 아래 복강 내에 퍼진 것을 말합니다. 이때 횡격막 아래에 있는 장기인 간이나 대장 소장 등에 전이가 있어도 난소암 3기로 진단됩니다. 이점이 다른 암들과 큰 차이입니다. 다른 암들은 간이나 대장 소장에 전이가 있으면 즉,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있으면 원격 전이인 4기로 진단되는데, 난소암은 횡격막 아래에 있는 장기이면 3기로 진단합니다. 원격 전이가 아닙니다.

난소암 환자분들이 왜 진단 당시 대부분 3기 이상인지는 난소가 복강 내에 어떤 구조로 어떤 일을 하는지를 보면 이해가 갑니다.

난소암은 왜 3기 이상이 많을까 - 난소와 나팔관, 난자의 위치

난소는 여성의 자궁 양옆에 계란 모양으로 있는 기관입니다. 난소의 기능은 난자의 배출입니다. 여성이 생리를 하는 35년에서 40년간 매달 한쪽 난소씩 번갈아 가면서 난자를 배출합니다. 배출된 난자는 거의 붙어있는 나팔관으로 이동하여 여성의 자궁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난소암 3기-배란시에 난자는 난소라는 알을 깨고 나오듯이 터져나온다. 난소안에 암이 있는경우 같이 터져나와 복강내로 떨어진다.

그런데 난자가 배출될 때 마치 계란 일부분이 깨지듯이 난소 상피세포가 터지듯이 열리고 난포에 쌓인 난자가 배출되고 나팔관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난자는 배출될 때 알을 깨고 나가듯이 배출됩니다. 여성이 생리를 하는 동안 매달 우리의 난자는 난소에서 난소 바깥 상피세포를 뚫고 터지듯이 나옵니다.

 

만약 난소에 암세포가 생겼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당연히 난자가 배출될 때 암세포도 함께 알을 깨듯이 터져나가서 복강 내로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난소암은 복강내 전이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다른 암들은 시간이 오래 진행되면서 전이가 일어나지만 난소암은 난소암이 생성되면서도 곧바로 복강 내로 퍼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게 난소의 성질이기 때문입니다. 3기 이상이 대부분인 이유가 난소의 구조와 난자의 배출 방식 때문입니다. 여자이기 때문에, 엄마가 되기 때문에 오는 슬픔 이기도 합니다.

다른 암들은 복강 내로 암이 퍼지거나 간이나 대장 소장으로 전이가 있으면 무조건 4기 원격 전이로 보지만 난소암은 복강 내로 퍼졌다고 해서 원격전이 4기로 보지 않습니다. 횡격막 아래의 복강 내에 암이 있다면 이것은 난소 주변 구역에 속하게 되고 원격 전이 가 되지 않습니다. 횡격막 위의 장기, 즉 폐로 전이될 때에야 4기, 원격 전이로 보게 됩니다.

다른 암들은 복강 내 전이가 있으면 완치 불가로 보지만 난소암은 복강 내 전이가 있었어도 항암 수술 후 완치가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난소암의 복강 내 전이는 다른 암들과 성격이 다릅니다. 난소암 환자분들이 처음에 복강 내에 암이 퍼졌다 간에 암이 붙어있다 이런 소식을 듣게 되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지만, 선 항암이 잘 되어 암의 크기가 많이 줄고 수술로 잘 걷어 내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난소암은 다른 암과 성격이 다릅니다.

[출처] 난소암은 왜 진단시 3기 이상일까?|작성자 김자영 암전문의

NOTE

복강내 전이의 경우 항암 치료로 호전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호전되지 않은 경우에는 하리펙 시술이나 라이펙 시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복강경을 이용하여 복강내 항암제를 직접 주입하는 방법과 개복 수술 후 복강내 항암제 투여을 하는 경우도 있기에 최종적 치료 방향은 주치의 선생님이 권유하는대로 하면 됩니다,

그리고 통합의학적 측면에서는 고주파 온열 치료, 이뮤코텔주사, 세레나제 고농도 주사 요법등도 시도하게 됩니다, 더불어 전신 온열요법을 병행 할 경우 보다 나은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복강내 전이가 되어도 실망하지 마시고 적극적 치료를 검토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간혹 복강내 전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동적으로 대처를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는 사례도 있는데 그러한 상황은 최대한 빨리 적절한 치료와 요법을 강구하여야 합니다,

진행성 암의 경우 짧은 시간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긴장을 풀지 마시고 가장 최선의 대처 방안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암이 무서운 것은 어느 방향으로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금 당장 최선의 치료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힐링어드바이어ㅣ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