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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를 거부하고자 하는 환자의 선택에 관하여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3. 8. 9. 14:42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자 하는 환자의 선택에 관하여

고령의 환자분들이 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먼저하고 항암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선 항암 치료를 한 후 나중에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간혹 환자가 항암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거부하는 이유는 살만큼 살았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를 하지 않겠다는 것 입니다,

물론 모든 선택은 환자의 몫이지만 담당 의료진은 환자의 상황을 보아 항암 치료를 꼭 해야하는 상황도 있고 환자가 고령이고 저체중 상태이거나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애매한 경우도 있지만 환자가 항암 치료를 거부할 경우 담당 의사도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보호자와 가족이 신중하게 의논을 하고 어떠한 선택이 최선인지 결정을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다고 항암 치료를 받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고령의 나이라는 것이 애매 합니다, 팔순이 되어도 육십대 처럼 체력을 유지하는 분도 있고 환자의 체력이 낮고 저체중 상태인 경우도 있기에 개인의 상황에 따라 최선의 방도를 찾아야 할 것 입니다, 실제로 고령의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수술과 항암 치료 과정을 모두 마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이가 많다고 무조건 항암 치료를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최종적으로 환자의 몸 상태와 암의 병기 등을 고려하여 가족과 의논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항암 치료를 하지 않는다고 그대로 방치하지 마시고 그래도 환자에게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통합의학적 치료와 요법 등을 적절하게 선택하여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자연치유도 단순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어느 정도 건강 회복에 도움되는 것들을 잘 조합하여 환자가 충분히 시도 할 수 있는 것들을 시도하여야 합니다,

그 동안 고령의 나이로 인하여 항암 치료를 거부하였던 환자분들 중에는 보조적 치료와 자연치유를 잘 병행하여 호전이 되었던 사례도 있었지만 아쉽게도 몇 개월을 버티지 못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암은 정답이 없습니다, 어떠한 상황이 되어도 생존 할 수만 있다면 그 선택이 최선의 방도라 생각 합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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