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와 배려의 마음이 주는 행복

이해와 배려의 마음이 주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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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디자이너, 행복한 강사로 유명한

최윤희 씨는 하루하루 스케줄이 빼곡하게 채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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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다음 장소로 급히 이동하기 위해

강연 전에 콜택시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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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강연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약속한 시간이 한참 지나서

택시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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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는 서서히 짜증이 쌓여

어떤 사람인지 면상이나 보자는 식으로

기다렸을 것이다.

그런데 까칠한 표정의 택시 기사에게

그녀가 허겁지겁 달려와 날린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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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나를 이렇게 오래 기다려 준 남자는

기사님이 처음이세요!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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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려던 기사는 오히려 붕 뜬 기분이 되었다.

휘파람까지 불며 그녀를 목적지가지 데려다 주었다.

꾸밈없고 자연스러운 그녀의 유머는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기분 좋게 만드는

매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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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때문에’를 ‘덕분에’로

바꿔 생각할 줄 아는 지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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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는 단순히 사건의 인과관계와

사실을 바탕으로 펴는 논리다.

‘때문에’가 들어가는 화법은

‘강연 때문에 늦었으니 이해해 달라’

‘비용 때문이라면 더 계산해 주겠다’ 등

나를 정당화하기 위한 상황 설명을 늘어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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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덕분에’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한다.

그리고 분위기를 기분 좋게 이끈다.

“당신 덕분에 늦지 않을 수 있어서 고마워요.”

“당신 덕분에 강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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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배려받고 있다는 마음에

화는 눈 녹듯이 사라지고

상대방도 배려의 마음을 풀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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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 좋은생각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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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우리네 속담과 일맥상통하는

글입니다.오늘은 말한마디로 상대방을기쁘게 하는 그런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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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디자이너. 행복전도사로 잘 알려진 그녀는 2010년 어느날 남편과 함께 먼 소풍을 떠났습니다. 사망전 남겨둔 메모지에는 그 동안의 힘겨웠던 과정을 적어두었습니다.

폐와 심장에 문제가 생겼고 CRPS(복합통증증후군)로
힘겨운 투병 생활을 했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견디기 어렵고 고통스러운 것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지독한 통증 이었다고 합니다.

 

100가지 통증을 느껴본 사람만이 자신의 심정을 이해 할 것 이라고 할 정도 CRPS는 고통스러운 질병이며 현대의학적 치료가 어려운 질병입니다. 물론 소수의 환자는 잘 회복되어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지금도 통증과의 싸움을 하면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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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CRPS 질병은 현대의학적 표준치료외 증상을 완화하거나 치료하여 완치되는 사례도 많은데 그러한 정보를 알지 못 하여 힘든 투병 생활을 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가 있어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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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CRPS환자와 보호자로 부터 도움되는 치료를 몇 가지 알려주어도 시도 조차하지 않고 지나쳐 버리는 사례를 보면서 그냥 아무 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저가 의사가 아니라서 믿음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 이해를 합니다.이러한 사례를 보면서 혼자 안타까운 마음만 들뿐 입니다. 오래전 병원의 의사 선생님과 대화를 하면 소통에 장애가 없었 는데 일반인과 대화를 하니 소통에 어려움이 많은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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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많지는 않지만 저의 말에 신뢰를 하고 소통하는 환자분들이 존재하기에 작은 위안을 가져 봅니다. 그 분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극적으로 회복되었고 5년. 7년. 10년째 생존하고 있습니다. CRPS는 치료가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개인의 증례에 따라 치료 결과에서 차이가 날수는 있지만 기존 치료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유지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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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튜브에서 젊은 여성이 루게릭병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아직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도움될 수 있는 치료들도 존재하는데 기존 치료만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늘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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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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