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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관리 과정에서 체중을 회복하는데 도움 되는 방법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4. 3. 18. 09:21

암 투병 관리 과정에서 체중을 회복하는데 도움되는 방법

생명 유지와 암을 이길 수 있는 필수 조건은

정상 체중과 영양의 균형 입니다

 

체중을 줄이는 것도 힘들고 어렵지만 암 치료 과정에서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체중이 감소된 환자가 체중을 회복하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어떤 환자는 아무리 잘 먹고 골고루 먹는데도 체중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구토,오심, 입맛 저하,식욕부진등의 이유로 잘 먹지 못하는 경우에도 체중 회복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일단 개인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와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식욕저하로 식사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경우에는 식욕촉진제 메게이스를 처방 받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또 구토, 오심 증상이 있다면 진토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일반 식사를 할 수 있고 골고루 먹는데도 체중 회복이 잘 안되는 경우에는 식사량이 매우 적은 경우도 있습니다, 식사량이 적으니 당연히 체중 회복이 더딜 수 밖에 없습니다, 가능하면 식사량을 늘리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대체적으로 근력이 부적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활동량이 적고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체력에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근력 운동을 매일 하는 것을 권장 합니다, 근력이 어느 정도 유지되어야 체중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드물지만 암 진단 후 채식 위주의 식사만 고집하는 경우 입니다, 채식 위주의 식사 습관은 어느 정도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환자에게는 좋지만 현재 저체중 상태인 환자는 채식만 고집을 해서는 안 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성분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나 항암 치료 중 식사를 못하거나 체력이 떨어지는 영양 부족 상태가 되면 대학병원에서 처방하는 것이 식욕을 증진시켜줄 수 있는 메게스트롤 현탁액, 영양을 보충해 주는 하모닐란액, 엔커버액, 뉴케어 등입니다.

이러한 것도 영양 공급과 체력 유지에 좋긴 한데 근력을 올리는데 필요한 아미노산 성분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아미노산은 몸에서는 스스로 합성할 수 없고 음식 등을 통해서만 공급이 되는 필수 아미노산이 있는데 그러한 성분 중 BCAAs라는 성분의 아미노산입니다. 이는 류신(Leucine), 이소류신(Isoleucine), 발린(Valine)의 세 가지 아미노산이고 이들은 근육의 단백질 구성에 중요한 비율을 차지합니다.

1. 류신 (Leucine)

근육 단백질 합성의 핵심 신호를 활성화하고 근육 성장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아미노산 중 하나입니다.

2. 이소류신 (Isoleucine)

근육 조직의 회복과 에너지 사용에 중요합니다.

3. 발린 (Valine)

운동 중 피로감을 줄이고, 근육 대사에 관여합니다.

이렇듯 위의 성분은 근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위와 같은 성분을 구성으로 만든 제품이 바로 <옵티프로틴 현탁액>입니다. 현재 저체중인 환자는 의사에게 옵티프로틴을 처방 받아 복용하시기 바라며 가능하면 음식을 통하여 보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합니다,


더불어 장내 효소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체중 회복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은 인체의 면역력을 상당 부분 관장하고 관여하기 때문에 장 건강이 좋아야만 체중도 회복이 됩니다, 그러므로 장 건강에 도움되는 방법으로는 유산균 보조식품을 복용하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또한 식사 시 항상 동치미, 물김치, 백김치와 함께 먹어야 유산균 증식에도 도움을 줍니다, 결국 상기와 같은 노력을 제대로 하면 체중은 회복 됩니다

만약에 저체중으로 인하여 기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활동하기 어렵다면 동네의원에서 아미노산 주사를 맞거나 TPN 주사를 맞으면 기력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암과의 싸움은 체력과의 싸움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먹고 걸을 수만 있다면 암을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무리 힘든 상황이 되어도 억지로 먹어야만 합니다, 병원 처방약은 일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최대한 빨리 음식을 잘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버티면 암을 이길 수 있는 기회는 옵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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