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인 환우님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하여 관리하는 것을 들어보면 꼭 필요한 것만 시도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환우님들이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것에 돈과 시간을 투자하거나 암 치료와 예방에 크게 영향력이 없는 것을 시도하고 그러한 행위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마음 이다
실제로 환자 입장에서는 무엇이라도 도움이 되고 암 치료와 예방에 관련이 있다면 관심이 가져지는 것은 이해되지만 그렇다고 좋다고 하는 것들을 모두 시도한다는 것은 금전적 부담이 만만치 않기에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성이 있다, 물론 많은 비용을 투자하여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면 그 것으로 만족하고 후회가 없겠지만 실상은 암 치료와 건강 회복에 기여도가 낮은 경우가 많기에 조금더 신중하게 판단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 이다
특히 이론적 배경이 뛰어나고 많은 환자들이 시도하거나 먹는다고 그 것이 나에게 어느정도 도움이 되고 치료에 영향력이 있는지 여부를 따져 보고 객관적인 측면에서 선택을 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환자분들이 시도하고 있는 것들을 분석해 보면 아침 부터 잠 잘 때 까지 먹는 것으로 시작하여 먹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경우도 있고 보조적으로 복용하는 것들도 너무 많다는 것 이다,
또 그러한 것들을 많이 복용하다가 어느날 간 수치가 상승되어 화들짝 놀라는 경우도 있다, 암과 싸우는 것도 버거운데 간 수치 까지 상승되어 어떤 환자의 경우 간경화 진단을 받아 수 개월 후 간암으로 사망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일어 난다. 안타까운 일들이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기에 암에 관하여 잘 모르거나 판단하기 애매한 경우에는 가까운 암 전문 의료진을 만나 조언도 받고 보다 신중하게 검토하고 판단하여 나중에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면 한다,
더불어 수 많은 치료와 요법과 보조식품들이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 나에게 가장 잘 부합되는 것을 선택하고 의학적으로 어느 정도 유효성이 입증이 되었는지와 재현성은 어느 정도 확율이 있는지를 냉정하게 분석하여 선택하였으면 한다, 전설따라 삼천리 처럼 군중심리에 이끌리거나 자신의 편견과 잘 못된 판단으로 후회하지 않았으면 한다.
힐링어드바이저 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