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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진단은 건강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4. 6. 13. 16:17

정확한 진단은 건강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 갑상선 기능만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치료 경험이 많은 병원이나 의사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떤 질병이라도 그 분야에 특화하여 집중적으로 치료를 한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큰 행운 이다,

즉 동일한 식자재를 가지고 요리를 하여도 요리사 마다 맛과 풍미가 다르고 만족도에서 차이가 있듯이 질병의 진단과 치료도 그 분야 전문 의사를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간단한 질병의 경우 짧은 기간에 건강을 회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애매한 질병이거나 잘 회복되지 않는 경우라면 그 분야 최고의 전문 의사를 만나야 한다,

수 년전 부종이 심하여 여러 병원을 전전하였지만 치료가 호전되지 않아 통증 까지 동반한 환자가 있었다, 환자는 주변에서 추천하는 병원과 소문난 병원을 다녔지만 증상이 너무 심하여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였는데 지인이 환자를 나에게 추천해주었다,

나는 의사가 아니기에 치료를 못해주니까 그 분야에 경험 많은 의사를 추천해주었다, 그 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통증과 부종은 짧은 기간에 거짓말 처럼 호전이 되어 날아 갈겄 같다는 소견을 남겼다

그리고 뇌전증 증상으로 병원 처방약을 복용하였지만 경련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아 외부 활동을 하기 어려운 젊은 남자 환자가 있었다, 우연하게 환자를 알게되어 그 동안의 경과 과정을 들었다,

그리고 지금 진료 중인 병원의 의사는 뇌전증 분야에 전문 의사로 보기 어렵기에 뇌전증 분야에 경험 많은 의사를 추천해주었다, 나중에 들은 소식이지만 병원과 의사를 변경하고 난 다음 부터는 경련 증상이 사라졌다는 말을 들었다

또 기억에 남는 환자 케이스도 있다, 어린 시절 ADHD 진단을 받았지만 거의 정상인과 크게 차이는 없어서 일상 생활을 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서 아들의 증상을 보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가 왔다, 30분 이상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행동과 증상에 관하여 듣다가 내심 이러한 증상은 ADHD 진단으로 보기 어렵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혹시라도 Brain CT를 촬영한적이 있느냐고 물어보니 담당 의사는 그런것 필요 없다고 하여 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결론적으로 나의 추측이지만 뇌전증으로 의심이 되니까 손해 날 것이 없으니 재 검사를 받아 보라고 권유하였다, 그 이유는 눈을 깜박거리거나 고개를 한번씩 떨구는 증상이 있다하니 이러한 증상은 뇌전증과 흡사하였기에 뇌전증 전문 의사를 추천해주었다, 결국 1주일 후 연락이 왔는데 ADHD 진단은 오진이고 뇌전증으로 최종 판정이 난 사례도 있었다

기타 기억에 남은 유방암 환자도 있다,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환자는 어떤 마음이었는지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를 거부하고 자연치유로 낮고자 승부를 걸었다, 진단 당시 암 사이즈는 작았지만 절제 수술을 하여야 정도였는데 환자는 누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자연치유로 암을 나을 잔신이 있었다

그리고 환자는 나름대로 방식으로 투병 관리를 시작하였지만 2년이 되는 시점에서 암이 계란 정도 크기로 성장을 하였다, 만지면 돌덩이 처럼 단단하였다, 그러한 과정에서 환자와 대면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 그 동안의 과정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 나는 냉정하게 지금 이대로 방치를 하면 조만간에 암이 피부 밖으로 돌출되고 피 진물이 줄줄 흐르는 증상이 생겨 오래 살지 못한다고 경고를 해주었다

제발 지금이라도 병원에서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으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지금까지 암 진단을 받고 자연치유로 암을 나은 사람을 본적이 없다, 방송에 나오는 사례는 이미 현대의학적 치료를 받았던 사람이고 자연치유만으로 암과 싸운 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했다,

자연치유는 병원 치료를 받고 하여도 늦지 않으니까 하루 빨리 병원에 가라고 종용하였다, 결국 환자는 고민 고민하다가 내 설명에 이해를 하였는지 병원 치료를 받겠다고 하여 선 항암 치료와 전 절제 수술을 마치고 방사선 치료까지 모두 마치고 현재 7년째 생존하고 있다,

이 환자는 가끔 전화 통화를 하면서 그 때 나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은 이미 죽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맞다, 그 동안 그런 무모한 사례를 여러번 보았는데 모두가 하늘나라로 소풍을 떠났다.

나는 생각 한다

혼돈의 세상에서

내가 어떤 생각과 판단을 하느냐에 따라

내 삶이 바뀌어 진다

항상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한다면

큰 실수를 줄 일 수 있다

잘 못된 판단으로

억울한 죽음이 없어야 할 것 이다

사주는 고칠 수 없지만

팔자는 고칠 수 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