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010-7216-6789

더라이프케어 010-7216-6789

암관련 스크랩 정보

암 생존자의 가장 큰 두려움 '암 재발과 신체적 피로'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4. 6. 26. 07:47

리슨투페이션츠 설문조사 결과

암 생존자의 가장 큰 두려움 '암 재발과 신체적 피로'

암 생존자 상당수는 일상 생활로 복귀할 때 신체적 피로와 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전문 리서치 서비스 '리슨투페이션츠'(대표 명성옥)는 암 생존자 주간(6월 첫째 주)을 맞아 '암 생존자가 일상생활 복귀 시 겪는 어려움'이라는 주제로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서는 암 생존자로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 중 '신체적, 정서적,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의 어려움이 무엇이며 어느 정도인지',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의 어려움은 어디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는지' 등을 물었다. 설문조사에는 암 생존자 111명이 참여했다.

암 생존자 상당수는 일상 생활로 복귀할 때 신체적 피로와 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으로 환자 전문 리서치 서비스 '리슨투페이션츠'(대표 명성옥)의 암생존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게티이미지뱅크

암 생존자로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신체적 어려움(피로, 통증, 부종 등)'의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많다(16%)

△많다(42%)

△보통(27%)

△적다(10%)

△매우 적다(5%)로,

응답자의 58%는 신체적 어려움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겪는 신체적 어려움으로는 △피로(50%) △신체 기능 저하(25%) △통증(9%) △부종(4%) △기타(3%) △없다(9%)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0%가 피로를 신체적 어려움으로 꼽았으며, 신체 기능 저하와 통증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정서적 어려움(우울, 무기력, 불면, 재발에 대한 두려움 등)'의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많다(20%) △많다(46%) △보통(26%) △적다(6%) △매우 적다(2%)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6%는 정서적 어려움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어려움으로는 △재발에 대한 두려움/불안(66%) △자신감 저하/무기력(12%) △피로감(11%) △우울/흥미 상실(5%) △외로움/고독감(3%) △기타(3%) △없다(0%)였으며, 응답자의 66%가 재발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가장 큰 정서적 어려움으로 꼽았다.

'대인관계의 어려움'의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많다(11%) △많다(32%) △보통(29%) △적다(18%) △매우 적다(10%)'로, 응답자의 43%는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의 어려움은 어디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복수 응답으로 △건강 악화에 대한 우려(34%) △암 환자에 대한 주변인들의 이해 부족(25%) △신체적 어려움(17%) △조직생활에 대한 두려움(9%) △정서적 어려움(8%) △사회적 편견과 차별(7%)이라고 답했다.

'사회생활의 어려움(취업, 직장복귀 등 경제생활)'의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많다(23%) △많다(41%) △보통(22%) △적다(11%) △매우 적다(3%)로, 응답자의 64%가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캔서앤서(cancer answer)(http://www.canceransw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