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과정에서 각별하게 주의하여야 하는 것
암 진단 후 관해 상태이거나 완치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그나마 큰 고비를 넘겼기 때문에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 쉴 수 있지만
아직 암이 보여지고 치료중인 과정에서는
모든 것을 치료에 집중을 하여야하고
각별하게 주의하여야 할 부분에 관하여 언급하고자 합니다,
1.암 환자는 집안의 대소사에 당분간 관여를 하지 말아야 한다
무조건 암 환자는 근심 걱정이 없어야하며 집안 일이나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신경을 쓰거나 관여를 해서는 안 됩니다, 가능하면 모든 일은 가족이나 보호자가 처리하고 환자에게는 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암과의 싸움도 버거운데 집안 일이나 주변의 일에 관심을 가지다보면 분노를 하게되거나 논쟁을 하게되어 강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스트레스는 암의 활동력을 급격하게 촉진하는 불쏘씨게 역활을 하게 됨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예전에 만났던 어떤 환자는 법적 문제로 인하여 자신의 건물을 조카에 명의를 이전하였다가 법적 문제가 해결되고 난 후 다시 소유전 이전을 하려고 했는데 조카가 변심을 하여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여 한 동안 다툼이 있었습니다, 결국 잘 치료되던 암도 갑자기 전이가 되고 증세가 악화되어 결국 몇 개월만에 하늘나라로 떠났던 사례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혹 치료 과정에서 시골에 집을 구입사거나 산속에 요양을 하기 위하여 집을 계약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환자는 관여를 하지말고 가족이나 보호자가 모든 것을 처리하여야 합니다, 환자가 개입을 하다보면 계약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상대와 다투게되고 잘 해결되지 않을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성급하게 추진하지 마시고 가족이나 보호자가 환자 몰래 차분하게 조용하게 처리하시길 바랍니다
2.돌팔이 암 전문가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자칭 암 전문가 혹은 암을 치유한다고 홍보하는 집단이나 특정 종교 단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전체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부 사이비 암 전문가들이 환자를 죽음으로 몰고가는 사례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 동안 많은 암 환자분들과 대화를 하다가 알게된 일이지만 특정 종교단체에서 암 환자를 치료한다고 허무 맹랑한 요법을 주선하고 불법 의료 행위에 해당하는 것까지 자행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종교는 신앙인으로써 활동하는 것은 상관이 없고 오히려 영적 치유도 도움이 되지만 종교와 의료적 행위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암 치료와 종교는 분리해서 받아들여야 합니다, 만약에 종교 단체에 의사가 주도하는 곳이라면 안심하고 잘 활용하여도 되지만 비의료인이 치료를 한다고 하거나 이와 유사한 의료 행위를 하는 것은 모든 것이 불법 입니다, 각별히 이러한 단체나 개인에게 현혹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3.보조적 요법을 시도하고자 할 경우에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항암 치료를 받는 과정이나 아직까지 정기적으로 치료 관리를 하여야 하는 상황에서 암에 좋다고 카더라하는 통신에 많은 관심이 가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그러나, 아무리 절박한 상황이 되더라도 함부로 시도해서는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암 투병 과정에서 그러한 사례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 입니다,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았더라면 위급한 상황까지 이르지 않았을 것인데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것을 보조적으로나 보완적으로 시도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시고 결정하여야 합니다, 또한 제도권내의 방법 중에서도 가성비를 따져보고 나에게 적합한 행위인지 도움이 될 것인지도 냉정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공개적인 공간에서 차마 다 밝힐수는 없지만 아무런 효과도 없는 것에 시간과 돈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국 나중에서야 그 동안 시도하였던 것들이 아무 의미가 없었다는 것을 환자가 공감하는 경우도 있기에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거나 암을 극복한 환자분들도 만나 조언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환자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엉터리 요법에 얼마나 쇠뇌가 되었으면 그 것을 신봉하고 믿음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더욱 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간혹 어떤 환자는 대화 중 자신이 시도하는 것을 자랑삼아 설명하길래 그저 헛 웃음만 나오는 일도 있습니다.그런 것에 빠져있는 경우에는 옆에서 아니라도 조언을 하여도 자신의 판단이 옳다고 여기기 때문에 더 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의사가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 시행착오를 겪을 수도 있지만 누군가 올바른 조언을 해주면 옳고 그름을 판단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암을 이길 수 있는 확율이 높아진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할 것 입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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