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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의 치료 후 평가, 의료진 당부사항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4. 8. 10. 10:13

난소암의 치료 후 평가, 의료진 당부사항

 

 

1. 난소암 치료 후 평가는

 

치료가 종료된 후, 환자는 처음 3개월은 1개월 간격으로, 그 뒤 3개월 간격으로 외래에 내원하여, 검사를 시행하게 되는 데, 골반(혹은 직장) 내진 검사, CT나 MRI 같은 방사선학적 검사(3-6개월 간격), CA125 와 같은 수치를 채혈하여 측정하게 됩니다. 암 치료 후, 추적 관찰의 목적은,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입니다. 난소암도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적이 훌륭한 것처럼, 재발 암도 조기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상피성 난소암 치료 후 추적 관찰 시, CA125 수치는 매우 유용하며, 방사선학적 검사로 발견되기 전에 이수치가 오르게 되기 때문에 추적 관찰 시 시행하게 됩니다. 암 수술로 암이 완전히 제거된 뒤, 1-2회 의 항암제 투여 후 CA125 수치는 정상으로(30-35 U/ml)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수술 후 CA125 수치가 2-3개월 내 정상으로 떨어지지 않고, 다시 상승하거나, 화학 요법 종료 후 6개월 내에 이 수치가 상승하면, 화학요법제제에 저항(내성)성이 생긴 것을 암시하고, 이 경우 예후는 불량하며 다른 화학요법제의 선택을 고려해야 합니다.

 

 

2. 20세 미만의 여성에게도 난소암이 발생하나?

 

물론입니다. 간혹 10대 혹은 그 이하의 연령에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들 연령층에 발생하는 난소암은 난소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상피암 보다는 난소 안에 있는 생식 세포 등에서 발생하는 생식 세포 종양이 대부분입니다. 치료는 향후 임신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시 자궁을 적출하지 않고 보존하는 것을 고려합니다.

 

비교적 한쪽 난소에 발생하며, 생식 세포 종양은 상피성 난소암에 비해 자라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복통과 질 출혈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여 응급실로 내원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생식 세포 종양은 화학요법에 비교적 잘 반응합니다. 수술후 사용하는 항암제는 백금유도체(카보플라틴과 씨스플라틴), 에토포싸이드(Etoposide), 빈크리스틴(Vincristine), 빈블래스틴(Vinblastin) 과 같은 약제를 사용합니다.

 

 

3. 의료진 당부사항

 

난소암은 부인암중 가장 사망률이 높은 치명적인 암입니다. 최근 수 십년간 난소암의 조기 진단, 예방 및 치료법개발에 활발한 연구를 지속해온 결과 치료 성적은 개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5년 생존률은 향상되었지만 사망률은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다른 장기에서 발생하는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는 길만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러나 난소암에 걸렸다고 낙담할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적극적인 치료를 바로 시작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인 것입니다. 예후가 안 좋다는 선입관을 가지고 검증되지 않은 치료를 받아 치료시기를 놓치고 손 쓸 수 없는 상태에서 접하게 되는 환자들도 많습니다.

 

난소암 말기에서 발견되어 적극적인 치료로 10년 이상 재발 없이 지내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난소암은 전암 단계가 아직까지 규명되어 있지 않고, 자궁경부의 세포진검사와 같은 효과적인 검진 방법이 없고,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난소암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어 예후가 불량한 것입니다.

 

매년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세포진검사와 더불어 골반 내진, 초음파 검사와 더불어 CA125 와 같은 혈액 내 종양표지자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 받기를 권고합니다.

 

옮겨온 글 입니다

 

 

 

NOTE:

서울의 OO병원은 암 전문 병원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다, 그 곳에서 진료하는 어느 의료진은 수 많은 암환자를 진료하면서 드라마틱한 치료 케이스를 경험한 사례를 들은적이 있다, 그런데 기존의 표준치료가 아닌 제도권 밖의 방법이었기에 더욱 더 충격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졌다,

 

특히 말기암 환자의 경우에는 현대의학적으로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상황에서 환자에게 해줄수 있는 것은 거의 없기에 늘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고 토로하였다,

 

하여간에 흑묘백묘라는 말이 있듯이 쥐 잡는데 검은 고양이나 흰고양이이던지 상관이 없다, 꺼져가는 생명 앞에서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나는 이런 부분을 충분히 이해 한다. 그 의사 선생님의 말을 빌리자면 난소암 말기였는데 옆에서 진료를 하는데도 고약한 냄새 때문에 정말 힘이 들었다고 하였는데 몇 개월 후 그 환자는 사과 한 박스를 사들고 외래를 방문하였다고 하였다, 정말 믿기지 않는 사실에 그 의사도 한 동안 당황이 되었다고 하였다, 그렇다, 세상에는 얼마든지 기적은 일어난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도 있다, 서울의 OO암전문 의료기관을 표방하는 곳이 있다, 워낙 대내외적으로 선전을 많이 하였는지 암 환자들이 많이 찿는데 그 곳은 치료 비용도 엄청 비싸다, 절박한 암환자의 입장이 되면 누구나 용하다는 소문이 나면 너도 나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에 대체적으로 사전에 검증도 안하고 무작정 방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 날 어떤 환자가 그 곳에 관하여 문의하길래 나는 글쎄요라는 답변을 주었다, 왜냐하면 그 곳을 다녀간 환자들의 후일담을 들어보면 거의 다 실패하였고 수백 혹은 수천만원의 돈만 날렸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내 자신도 그들이 표방하는 치료법을 과학적으로 신뢰할수 있는 근거가 부족하기에 아직도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와 가까운 지인은 폐암 말기 환자에게 활성산소 치료장비를 잠시 빌려주었다고 한다, 환자의 보호자와 서로 알고 지내는 관계 였기에 사용료를 어느 정도 지불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돈 한 푼도 주지않았다고 하였다,

 

실제로 그 폐암 말기 환자는 호흡이 힘들어 외출 조차하기 힘든 상황에서 그 치료 장비를 이용하여 동내를 매일 외출 할 정도로 좋았졌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공짜로 계속 사용하길래 그 장비를 회수하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 환자는 1주일 후 호흡 곤란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보호자의 작은 욕심과 안이한 판단이 가져온 결과 였다,

 

정말 그 동안 수 많은 사례를 많이 보아왔다, 돈이 아까워서 벌벌 떠는 환자도 있고, 보호자의 소극적인 치료로 환자를 방치하는 사례도 보아왔고, 돈이 없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자도 있었다, 참으로 갑갑한 사람들이 많았다, 돈과 명예 과연 그 것이 죽음 앞에서 거론할 대상인가, 내가 이 세상에 없으면 아무것도 소용없고 모든 것은 종료가 된다, 죽으면 그 것으로 끝이다. 제발 정신 똑 바로 차리고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였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누구나 한 번은 죽음을 맞이하지만 제발 허무한 죽음보다, 올바른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고 그래도 안 되는 경우라면 죽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 된다. 그리하여 이 좋은 세상 잘 살다 갑니다는 유언은 남겨야하지 않을까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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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어드바이저저 ㅣ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