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암 환우 님의 빠른 쾌유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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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암 환우 님의 빠른 쾌유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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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암울하고 희망이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힘든 항암 치료와 수술을 마치고

또다시 방사선 치료까지 마치고

어느 정도 한숨을 돌릴 수 있었지만

예상보다 치료 성적이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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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 선생님은 기존 항암제는 다 썼고

이제 남은 것은 면역 항암제 뿐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아직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기에

본인 부담이 100%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의료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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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 두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금전적 부담이 너무나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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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살아야겠기에

은행 대출까지 받으면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면역 항암제는 치료 효과가 좋았다

실제로 확률적으로 그리 높지 않기에

반신반의를 하였는데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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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적 관리에 들어갔고

매번 검사하는 항목은 모두 정상을 유지하여

주치의 선생님도 잘 하고 있다고

칭찬까지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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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운명의 장난인가

집안일 때문에 3개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더불어 몸도 마음도 피곤하였는데

어느 날 평소와 다르게

피로감이 해소되지 않고 몸에 뭔가

이상 징후가 느껴졌다

아무래도 느낌이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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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외래 진료 일자에 맞추어 검사를 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은 역시나 맞았다

암이 재발되어 몇 군데 전이 소견이 보였다

주치의 선생님은 짧은 기간에 이러한 현상이 보이니

그동안 무얼 했느냐고 질책을 하였다

 

의사도 한숨을 쉬고

나는 마음속으로 눈물이 흘렀다

아....

올 것이 왔는 것인가

 

왜, 내가 방심을 하였던 것일까

어쩔 수 없는 삶의 현장에서 피할 수 없었기에

후회를 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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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다시 시작하자고 한다

겉으로는 씩씩하게 대답을 했지만

자신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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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유튜브도 많이 보고

인터넷 검색도 많이 하고

나름대로 터득한 지식과 기준이 있었는데

잠깐 방심한 틈을 암세포는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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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먹고 걸을 수는 있지만

전이 암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다

진통제의 부작용을 잘 알기에 먹고 싶은 마음이 없지만

어쩔 수 없이 진통제 없이는 버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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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기서 포기할 수 없기에

마지막 히든카드를 던졌다

그래도 4기암 말기 암 상황에서도

몇 % 정도는 기사 회생을 하였던 방법이 있기에

주치료 병원의 항암 치료와 함께

병행 치료를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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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물러설 여유가 없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정도이다

이 기간 안에 모든 것을 올인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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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간절하게 기도하며

3개월이 되는 시점에

좋은 소식을 기대하여 본다

어느 암 환우님의 투병 사례를 참고하여 개인적으로 각색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