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과정에서 금전적 부담
암 투병은 장기전입니다, 암종과 병기에 따라 몇 개월 이내에 표준치료 과정이 모두 종료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환자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몇 년째 치료를 하거나 추적 관리 과정을 지켜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에 병원 비용이 많이 드는 경우도 있지만 항암 치료 과정에서 내성이 생겨 다른 항암제로 변경을 하다 보면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는 약들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신약이거나 면역 항암제를 시도하는 경우입니다. 다행히 임상시험약이 있는 경우에는 환자 부담금이 없지만 이 또한 모든 케이스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기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암 환자의 경우 본인 부담금이 5%이지만 기타 환자가 부담하여야 할 경우도 있어 이래저래 금전적 부담이 크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암 투병 과정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치료와 관리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하여야 하지만
꼭 필요하지 않거나 의학적 근거가 미약한 것들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을 하여야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간혹 절박한 마음에 주변에서 추천하는 것들을 쉽게 시도할 경우 소요되는 금전적이 매우 크기 때문에 어떠한 것들을 결정할 때 신중하게 생각하고 검토하여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암 투병 과정에서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고 건강 회복에 도움 되는 것이 있다면 시도를 하여야 하여야 합니다, 일단 내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기에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어도 시도하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매번 암 환우님들의 투병 관리 과정을 들어보면 거의 모든 환자분들이 시도하였던 요법이나 먹는 것들이 의학적으로 유의미한 것은 매우 적었습니다. 대부분이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것들이 많았기에 보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선택하여 금전적 소비를 줄여야겠습니다
그리고 암 투병 과정에서도 통합의학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이왕 돈을 소비하더라도 보다 가성비가 높은 것을 잘 선택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한 효과가 있는 주사도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성비가 높은 것을 선택하면 금전적 부담도 줄이고 암 치료 효과도 더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막연하게 누군가 권유한다고 무조건 시도하지 말고 내가 희망하는 목적에 최대한으로 부합되고 의료적으로 의미가 높은 것을 잘 선택하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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