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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환자의 복막암, 복막 전이암의 치료는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4. 11. 13. 08:29

난소암 환자의 복막암, 복막 전이암의 치료는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복막이란 우리 배 속의 장기를 감싸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얇은 막이다. 복막암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암이 처음부터 복막에서 시작된 원발성 복막암과 다른 장기에서 시작되어 전이된 전이성 복막암이 있다.

전이성 복막암 비율은 97%, 원발성 복막암은 3%로 대부분의 복막암은 전이성 복막암이라고 할 수 있다. 난소, 자궁, 위, 간, 소장, 대장, 췌장 등 여러 장기에서 전이되어 발생한 암이기 때문에 환자들은 대부분 3, 4기에 암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5년 내 재발률이 80%로 예후가 좋지 않다. 그러나 까다롭고 치명적인 질병이지만 절대 불가능한 것이 아니기에 반드시 치료를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복막 전이 확률이 높은 순위

1. 난소암

2. 위암

3. 대장암

4. 췌장암

5. 기타 암

난소암 환자의 70%는 복막 전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에 난소암 진단을 받았을 때 복막 전이가 없더라도

미리 예방적 차원에서 보완적 치료를 병행해주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통합의학적으로 도움되는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하고

경제적 부담이 있는 경우라면

적은 비용으로도 잘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미리 대비한다고 손해나는 것은 없다

지금까지 통계에 의하면 난소암 진단 후 나중에

복막으로 전이가 되는 경우가 70% 가까이 된다는 통계가 있기에

예방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잘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 하다

아쉽게도 처음 접하는 암이기에

수동적으로 대처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개인에 따라 재발이나 전이 소견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최소한 암 진단 후 2년 까지는 긴장을 하는 것이 좋다

난소암 수술과 항암 치료 과정을 모두 마친 환자는

10년이 되었지만 1년에 한번 외래 진료를 받을 때 마다

긴장이 된다고 한다

암은 평생 잘 관리하는 질병이기에

5년 완전 관해 진단을 받아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복막중피종은 석면 노출이 발병 원인이며

원발 부위가 복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2009년 부터는 법적으로 석면 재료로 만들어 건축 자재로 사용되었던

슬레이트 지붕이 사용 금지가 되었지만

그 이전에 슬레이트 지붕에서 거주하였던 사람들은 주의하여야 한다

잠복 기간이 40년 가까이 된다고 하니

언제 발병 할지 모르기에 예방적 차원에서 체크를 해보았으면 한다

 

만약에 개복 수술이 가능한 경우에는

하이펙 시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복막 주변으로 전이가 된 암들을 제거하고

복막내 항암 화학약제를 42도 정도로 데워서

복막내 순환시키는 치료 이다

하이펙 시술은 최근들어 대학병원에서 시도를 하고 있는데

향후 보다 나은 치료법들이 많이 소개되리라 생각 한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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