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병기가 높을수록 암 크기가클수록 재발,전이율이 높나요?
유방암 환우 카페에 어느 환우님이 질문을 한 내용 입니다. 아마도 인터넷 사이트에서 떠도는 글을 보고 걱정이 되었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언급하고자 합니다
암은 초기암이라고 안심하고 4기암이라고 절망적인 것을 아닙니다. 물론 암의 병기가 낮을수록 좋지만 초기암이라고 방심을 하고 잘 관리를 하지 않다가 불과 수 개월만에 4기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고 매우 위험한 상황을 맞이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4기암이라고 절망적인 것은 결코 아닙니다. 암은 병기에 관계 없이 치료를 잘 받고 환자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에 따라 결과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4기암이라고 과도하게 근심 걱정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물론 의학적 측면에서 초기암의 경우 부분 절제술이 가능하여 수술 과정도 간단 할 수 있지만 병기가 높은 수록 치료 방법에서 난이도가 높을수도 있지만 병기를 기준으로 암 재발이나 전이가 높다고 판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암의 병기에 따라 의학적 치료를 잘 받고 환자 스스로 건강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야 합니다. 비록 암 진단을 받았지만 누구라도 암에 걸릴 수 있기에 지나치게 자책하거나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암은 완치 목적보다 내가 생존하고 있는 동안 잘 관리하는 질병이라고 인식하여야 합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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