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높으면 염증·암과 더 잘 싸운다 체온이 정상온도보다 더 높아지면 NF-κB 시계 빨라진다 워릭 대학교와 맨체스터 대학교의 수학자들과 생물학자들로 구성된 다학제 연구진이 실시한 최근의 연구는 우리 몸의 체온이 높으면 높을수록 우리 몸이 종양이나 상처나 염증에 대항해서 싸우는 핵심적인 방어체계에 그만큼 더 박차를 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열병을 앓을 때처럼 약간의 체온 상승이 감염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는 일종의 세포 시계의 속도를 가속화하는 것을 입증했다. 이런 새로운 발견은 그런 과정에 관여하는 핵심적인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는 보다 더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작용하는 약물을 개발하는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다. 생물학자들은 염증 신호가 NF-κB 단백질을 활성화해서 시계가 작동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