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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1. 2. 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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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 /김동우

 

마음을 움직여 열 수만 있다면

처음으로 돌아 가고 싶은데 

되 돌릴 수 없는 시간들              

                     

 살다보면 어떤 날은

 내가 이해하지 못 하는 일 들과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들도

 경험을 하기도 하고 비켜 가기도 한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마음의 응어리가 되어 평생을 함께 하고 

 

무심코 보여준 행동이 한이 되어

가슴에 아물지 못 하는 상처로 남아 있을수도 있다 

 

그러한 것 들은          

일상에서 비일비재 하지만

타인의 눈에 보여지지 않을 뿐 

누구나 그런 것을 경험하면서 살지 않을까      

 

      

그래도...

마지막 남은 자존심만은 지키고 싶어 

그 누구에게도 내색하지 않는 것 이겠지요

 

그래...

긴 한숨 길게 내 뿜으며

살다보면 좋은 날 있으리라는 막연한 기대감과

내가 존재를 하여야만 하는 어떤 이유가

그나마 작은 위안이 되겠지요

 

 

있겠지.

언젠가는 있겠지  

 

죽어도 열어주지 않으리라는 마음의 문이

활짝 열리는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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