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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에 열광하다 / 김동우
모처럼 음악에 빠져있다
과거 팝을 즐겨듣던 20대 시절에는 트로트 음악이 나오면 끌 정도로 무시하였건만
지금은 반대로 트롯에 빠져 버렸다
그리고 온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원을 하고 있으니 가히 미스터트롯 광풍이다
더군다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분위기와 집콕을 하는 입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위안을 받고 감동을 받는 것 같다
또 이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트롯계의 새롭고 신선한 인물들이고
제 각각 개성이 뚜렷하여 좋아하는 연령층도 다양 한 것 같다
더불어 이들이 살아온 과정과 삶속에서 인간미를 느낄 수 있고
힘든 무명 시절을 잘 이겨내온 과정이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기에 더욱 더 사랑을 받지 않나 생각 한다
트롯계의 일곱 왕자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앞으로 꽃 길만 걷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장민호
입곱 멤버 중 맏형으로써 듬직하고 모든 것을 포용 할 수 있는 그릇이 크다
윗 사람을 공경하고 아랫 사람은 사랑과 베품으로 감싸안는 모습이 참 좋다
노래 또한 잘 한다
오랜 무명 시절을 잘 견뎌온 그에게 충분한 보답을 해주어야하고 그런 자격이 있다
영탁
막걸리한잔으로 트롯계를 평정한 그는 최고의 실력가이다
깔끔한 외모 맑은 음색 정확한 가사 전달력 가창력 모두 흠 잡을 때가 없다
내가 영탁을 좋아하는 이유는 효자이면서 노래까지 잘한다
부모를 위하는 그 마음이 너무 보기좋았다
자고로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효도하지 않는 인간은 인정해 줄 수가 없다
임영웅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 탄생하였다
미스터트롯의 경연이 시작 될 때 이미 우승 후보로 예견 될 정도로 뛰어난 가수이다
더욱 더 그를 빛나게한 것은 홀어머니를 위하는 효심과
어린 시절 힘들게 살아왔지만 반듯하게 잘 성장해주었고 인성이 좋다
역시 좋은 자식은 좋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다는 말이 맞다
이찬원
어린 나이이지만 가수 재질을 타고 난 것 같다
외모와 달리 굵직한 음성과 풍부한 음량은 대형 가수에 견주어 모자라지 않는다
트롯의 맛을 제대로 표현 할 줄아는 기교가 있고
앞으로 국민가수로 거듭 태어나리라 믿는다
또한 이찬원 역시 효심이 깊고 부모를 위하는 그 마음이 너무 이쁘다
최근 젊은 또래들은 조금은 이기적인 사고와 인식으로 무장되어 있는데
부모를 위하는 그 마음이 참 이쁘다
역시 인성이 좋으니 노래 실력은 더욱 더 빛나는 것이다
김희재
이 친구도 나름대로의 개성이 있다
가창력도 좋지만 간들 간들한 음색이 특징이고 몸 놀림이 좋다
트롯 경연 할 때 군대복무 중이라써 세세한 사생활은 보지 못 했지만
이 친구도 인성이 좋은 것 같다
김호중
성악쪽에서 트롯으로 전환하였는데 음량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뛰어난 외모에 음색이 좋다
앞으로 트롯계를 이어나갈 큰 대목이다
정동원
국민 손자로 등극하였고 트롯 천재라는 수식어가 부족하지 않다
이제 겨우 14살에 배호 노래를 맛깔나게 불러제끼니 감동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할어버지가 폐암으로 투병하다가 하늘나라로 떠난 것이 못내 아쉽다
할아버지가 생존하셨다면 동원이의 이 모습을 보고 얼마나 좋아했을까 상상을 해본다
자식들 키울 때 보다 손자 손녀를 키울 떄가 더 사랑스러운 것이기에
부모가 되어보면 그 마음을 느낄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동원이는 앞으로 트롯계보를 이어나갈 대표주자라 생각 한다
과거 잭슨파이브 시절의 마이클잭슨이 마리아를 열창하여 감동을 주었듯이
언젠가는 한국의 마이클잭슨과 같은 신화를 창조하리라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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