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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우 지나친 채식위주 식사 경계(국민일보)|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4. 11. 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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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의 동행] 경북대병원 종양내과 김종광 교수 “지나친 채식위주 식단은 영양불균형·합병증 초래”

“약물 치료 단계에선 육류 포함

균형잡힌 식사로 적절한 신체기능 유지 힘써야”

 

 

김종광 교수는 균형있는 식사를 통해 신체기능을 유지해야 치료효과도 좋다고 말했다.

 

암환자는 다른 질병 환자보다 몸에 큰 부담이 되는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그런 치료를 감당할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한데, 그러자면 충분한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김종광 경북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암환자가 영양불균형이나 영양 결핍 상태이면 수술 후 회복이 지연될 뿐만 아니라 항암약물 및 방사선치료를 받을 경우 부작용이 훨씬 심하게 나타나고, 면역결핍도 동반할 수 있어 폐렴 등 감염성 질환의 합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암환자의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많은 암환자가 암 자체에서 분비하는 여러 물질과 심리적인 요인, 그리고 항암약물이나 방사선치료 등으로 식욕부진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면 영양결핍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며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면 수술 후 회복과 항암약물 및 방사선치료 시 이를 견딜 수 있는 체력이 확보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면역기능을 적절히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일례로 김 교수의 환자 중에 위암 수술을 받은 중년여성이 있는데 수술 후 재발억제 목적으로 경구용 항암제를 복용하던 중 지나친 식이조절로 인해 체중감소 및 무기력감이 찾아오고 빈혈과 폐렴의 합병증이 동반돼 입원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만큼 균형 있는 식사조절이 암치료에서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암환자는 어떻게 영양을 관리해야 할까. 김 교수는 “암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 등을 통해 완전 절제를 받은 후 추적관찰 중인 환자는 암의 재발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적절히 식이조절을 하는 것이 좋다”며 “조기 암의 경우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할 목적으로 암 발생을 유발하는 식사를 피하는 것이 좋은데 위암의 경우 너무 짜거나 소금에 절인 음식 등은 피하고, 대장암의 경우는 붉은색의 육류를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진행 암의 경우 수술 후 항암약물치료를 받거나, 수술 대신 약물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받을 때는 육류를 포함한 균형 있는 식사를 통해 적절한 신체기능을 유지해야 치료도 잘 견딜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암 치료 중에는 육식보다 채식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지나친 채식 위주의 식사는 영양 불균형이나 치료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암환자가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식욕부진 개선제 등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 그는 “진행성 암환자의 경우는 암에서 배출되는 여러 물질에 의해 식욕부진이 동반되고, 또 항암약물 치료 등이 메스꺼움을 동반하기 때문에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해 체중감소 및 면역기능의 저하를 초래하게 되는데 이런 암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식욕부진의 해소에는 메게이스 등의 약제가 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진료 현장에서 항암 약물치료를 받는 중에도 과도하게 채식 위주로 식단을 짜거나 너무 싱겁게 먹다 체중감소나 무기력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심하면 감염성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치료를 받는 중에도 균형 있는 식사를 통해 적절한 신체기능을 유지해야 효과가 검증된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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