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소녀들이유방암 더잘걸려

 

 

 

 날씬한소녀들이유방암 더잘걸려

 

7살에 마른 체형의 소녀들은 폐경 이후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의 연구진들은 유방암 환자 2818명과 유방암에 걸리지 않은 비슷한 조건의 건강한 여성들 3111명을 비교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7살 즈음 풍만한 체형을 가졌던 여성일수록 폐경 이후 유방암에 걸리는 확률이 낮았고, 그 반대의 체형은 유방암 위험이 훨씬 높았다.

이는 의학계의 일반적인 상식과는 반대되는 결과다. 지금까지 출생 당시 무거울수록, BMI(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유방암에 걸릴 위험은 훨씬 높은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연구진들은 이런 결과가 나온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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