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증과 자율신경의 기능저하는 만병의 근원이 됩니다.
동양의학을 비롯한 많은 분야의 대체요법에서는 "냉"을 엄연한 질환으로 규정하고 있고 「모든 병은 "냉" 때문에 생겨나며, 만병 근원도 알고 보면 "냉"에 기인한 것이다」라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여기서 "냉"이란 단순히 손발이 차게 느껴지는 냉증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면 우리 몸의 온도기록계(서모그래피)로 측정해 보았을 때 상반신은 온도가 높고 하반신은 온도가 낮은 상태로 특히 발의 온도는 31℃ 이하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때 발목아래가 보통 이상으로 저온 상태이고 상반신이 더운 상태와 같이, 신체의 온도가 고루 따뜻하지 않고 곳곳이 저온 상태로 균형이 깨어진 것을 "냉"이라고 합니다.
이러한"냉"이 병을 만드는 것은 혈액이 순환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인데, 몸 속에서 냉이 작용하면 자율신경의 기능이 저하되어 혈관이 수축되며 말초까지의 혈액순환부전현상이 일어나게 되고, 따라서 동맥의 혈류량은 감소되고 정맥의 혈류가 느슨해지는 정체 현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받으며,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있는 현대인의 신체는 열을 점점 잃어 가고 있습니다. 통상 말하는 정상체온은 36.5℃라고 하지만, 많은 현대인들이 소위 말하는 저체온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이것은 신체의 혈관을 흐르고 있는 혈액순환이 정체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율 신경이 원활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자율 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장, 혈관, 장 등의 기능을 자동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자동차를 예를 든다면, 교감신경이 액셀레이터이고, 부교감 신경이 브레이크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은 이 2개의 신경이 서로 밸런스를 맞추고 있지만, 어떤 원인으로 이것이 붕괴되면 두통, 어깨 결림, 현기증, 변비, 하혈, 가슴의 두근거림, 냉증, 발열, 머리로 피가 올라가는 병 등의 질병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의 주된 원인으로 「자율신경실조증」이라 합니다.
특히, 여성과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저체온 경향은 신체의 면역력이 쇠약해져, 자율신경의 활동이 약해지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렇게 되면 병에 걸리기 쉽다 해도 무리는 아닙니다. 또한 초조함이나 히스테리 등 원인이 불명확하고 병이라고 정의할 수 없는 증상의 대부분이 자율신경이 둔화되어 혈액순환의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생기는 것을 말하는 사실로 볼 때, 생명현상을 영위하는 자율신경의 밸런스를 되살리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기본이라고 하겠습니다.
혹시 나도 냉증증상이 아닌가?? 살펴봅시다
냉증이란 신체의 다른 부분은 전혀 차가움을 느끼지 못하는 실온에서 신체의
특정 부위만이 차갑게 느껴지는 것이다. 냉증이 생기는 것은 자율신경기능의 받은 근육이 흥분하여 수축하였다가, 이어서 이완하기까지의 과정)되어 그 부
저하가 혈관 운동 신경에 장애를 만들어 냉감 부위의 모세혈관이 연축(자극을 분의 혈행(血行)이 방해를 받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냉증을 전신적인 순환 장애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헐허(血虛)라고 하는데 이는 피가 차고 부족하다는 뜻이다. 냉증의 부위와 빈도를 보면 수족냉증 50%, 하복부 30%, 허리 10%, 무릎 8%이며 보통은 한 부위에서 나타나며 동시에 여러 부위에서 냉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남성은 기, 여성은 혈에 속하며 음양으로 따져볼 때 남성은 양이고 여성은 음이다.
따라서 혈액에 관계된 질병과 몸이 차서 생기는 질병은 주로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며 특히 자궁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든 여성병의 근본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음 증상은 냉증과 관련된 것으로 그대로 방치해서는 절대 않된다.
1.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된다
냉증의 가장 큰 원인은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 우리 몸의 체온은 혈액에 의해 유지되는데 혈액순환이 일정하지 않으면 냉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혈액순환을 컨트롤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 자율신경인데 특히 여성의 경우 배란과 월경이라는 호르몬의 반복작용으로 자율신경이 불안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2. 평소 혈압이 낮은 편이거나 빈혈이 있다
저혈압인 사람은 심장에서 혈액을 밀어내는 펌프의 힘 즉 혈압이 낮기 때문에 몸 구석구석까지 충분한 양의 혈액을 보내는 일이 쉽지 않다. 특히 손발은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위치에 있기 때문에 혈액의 공급량이 적어져서 차가워지기 쉽기 때문에 냉증 증상이 더 민감하게 나타난다.
이외에도 빈혈이 있는 여성들 가운데 몸이 차가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전신에 배달되는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세포에서 충분히 에너지를 연소시킬 수가 없어서 말초가 차가워지는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빈혈이 있는 경우에 몸이 차가워지는 경우가 많다.
3. 스트레스가 쌓이고 정신적으로 불안하다
정신적인 불안감 역시 몸이 차가워지는 데 한몫한다. 여성질환 전문클리닉 십장생한의원의 심용섭 원장은 “냉증을 앓는 여성들 가운데는 내성적이며 신경질적이고, 쓸데없는 근심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한다. 이와같이 정신적 불안정은 자율신경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때문에 호르몬의 이상을 가져와 몸이 차가워지는 원인이 된다.
4. 여름철 지나친 냉방 뒤끝에 많이 생긴다
여름은 땀이 나고 겨울은 땀이 들어가야 정상이다. 하지만 요즘은 여름에도 긴 팔을 입어야할 만큼 냉방이 잘 된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 인체의 균형감각이 깨지면서 갖은 병이 찾아오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냉증이다. 또 덥다고 해서 미니스커트나 배꼽티 등 하복부를 노출시키는 것은 냉증에 중요한 원인이 된다.
특히 생리 때 자궁을 차게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리통으로 고생하게 된다. 지나친 냉방이나 음료수, 냉채 등 찬 음식을 먹는 것도 냉증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여름이 가고 겨울로 가는 환절기에 이유없이 피곤하거나 몸이 시리다면 빨리 치료를 해두는 게 좋다.
냉증은 손발만 차가워지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요통, 견비통, 불면증 등 각종 증상과도 무관하지 않다.
1. 어깨가 결리고 쑤신다
자율신경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어혈이 쌓이기 쉬운 곳은 어깨. 이 때문에 몸이 차가운 사람의 경우 어깨가 쑤시고 결린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는 자세를 바르게 하도록 신경을 쓰고 긴장하고 일을 하거나 정신적으로 경직되면 오히려 심해지므로 항상 편안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한다.
여기에 팔이나 목을 하루에 20~30여차례 회전시켜 울혈된 부위를 부드럽게 풀어준다. 목이 이어지는 부분과 어깨의 중간에 위치한 경혈 ‘견정’과 등골 언저리에 위치한 경혈 ‘고황’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해준다. 마사지할 때는 기분좋을 정도로 시원하게 눌러주는 것이 포인트다. 또 이 부위에 뜸을 떠도 효과를 볼 수 있다.
2.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된다
‘다리가 얼음같이 차가워져서 제대로 잠들 수가 없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몸 속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밸런스가 깨졌기 때문으로 이를 자연스럽게 맞춰주면 불면증이 사라진다.
몸을 따뜻하게 해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조절해주면 잠이 잘 오는데 우선 적절한 난방이 필요하고, 특히 다리와 허리는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손의 경혈 ‘합곡’과 다리의 경혈 ‘삼리’ 등 급소를 부드럽게 지압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 자연스럽게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3. 설사와 변비가 반복된다
몸이 차가운 사람들 가운데 늘상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냉증이 대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배 부위가 차가우면서 변비, 설사가 함께 오는 경우 냉증을 의심해보자.
냉증으로 인한 변비는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데, 약재를 끓는 물에 넣고 그 김을 여성기에 쏘이는 좌훈요법이 좋다.
이 치료법은 배를 따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산후 혹은 여성기가 가렵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썼던 산부인과적 처방. 좌훈치료를 받게 되면 여성기 깊숙한 곳에 한약재의 김이 스며들어 냉증 등 각종 여성질환을 치료하는 데 한몫하며 여성호르몬의 원활한 분비를 돕기 때문에 살도 빠지고 뼈도 튼튼해져 골다공증 걱정이 없어진다.
4.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불순이 찾아온다
여성의 생리는 호르몬에 의해 조절되며 이것이 순조롭지 못하면 몸이 차가워지면서 갖가지 여성질환이 찾아온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생리통과 생리불순으로 이는 어혈이 뭉쳐 몸 밖으로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생겨나며 이것이 원인이 되어 자궁근종 등 각종 여성질환이 찾아오니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여성질환 치료에는 좌훈요법이 좋고 이외에도 뜸이나 지압을 병행하면 좋은데 발목 복숭아뼈 윗부분 경혈인 ‘삼음교’와 둘째발가락 밑의 경혈 ‘내정’ 등을 가벼운 통증이 있을 만큼 눌러주면 된다.
5. 허리가 시리고 욱씬욱씬 아프다
걷기 싫어하는 현대인들 가운데 허리가 시리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혈액의 정체를 초래하게 되면서 근육에 쌓인 피로물질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생겨나는 근육의 피로 때문이다.
이럴 때는 허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온습포 치료가 적당하며 허리 부위에 위치한 신유, 지실, 대장유 등의 경혈을 지압해 몸에 온기가 돌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러한 냉증을 그대로 방칠할 경우, 모든 부인병의 근본원인이 되며 잘못할 경우, 평생 고생해야 하는 그러한 병아닌 병의 시초입니다. 반드시 잡아야 하는 여성냉증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현대의학의 입장에서는 자율신경기능의 저하와 호르몬의 불균형을 냉증의 주 된 원인으로 보지만 한방에서는 혈독과 수독을 냉증의 원인으로 본다. 혈독이란 간단히 말해서 생리불순, 생리통, 월경과다, 월경폐쇄, 산후의 장해 등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질환과 냉으로 말미암은 두통, 히스테리, 발의 냉기, 복부의 냉기 등 다양한 질환의 총칭이다. 수독이란 수분 대사 장애로 일어나는 다양한 질환의 총칭이다.
반가운 사람을 만났을때 반가운 마음에 손을 잡는 경우가 많다. 바로 그 손이 얼음장과 같이 차가와서 깜짝 놀랄때가 많다. 요즈음 여성들 중에는 이렇듯 손과 발이 얼음장 같이 차거나 아랫배가 썰렁하여 월경이 잘 안나오거나 냉이 심한 경우가 많아 날씨가 조금만 쌀쌀해도 걱정이 많아 진다. 이러한 증상은 모두 몸이 차서 나타나는 냉증의 증세들이다.
지금의 우리들 할머니,어머니 예를 한번 볼까요 ?지금의 거의 모든 할머니들 은 옛날에 아궁이에 불을 때고 살았다. 두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서 아궁이의 따뜻한 불을 하루 세번이상 받은거죠. 다섯에서 어느 할머니는 열명이 넘는 출산을 하였지만 이 아궁이의 뜨거운 열이 할머니들의 자궁에 좋은 영향을 미친것이다.
요즘의 여성들은 짧은 치마에, 꽉 끼는 청바지에, 꽉 쪼이는 거들에...건강보다는 멋을 더 강조하게 되어 몸에 많은 이상들이 생기는 것이다. 냉증이란 결국 냉대하와도 직결되고 배도 자주 아프고 변비가 생기기도 하며월경불순이 오기도 한다.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식으면 굳어지듯이 우리 신체도 차가운 공기에 계속적으로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피속의 노폐물이 혈관에 달라붙으면서 혈행이 나빠진다.이 때문에 수족 냉증은 겨울철에도 미니 스커트를 입는 등 아름다움을 중시하면서하체를 차갑게 하고, 굽높은 하이힐이나 발에 꽉 끼는 구두, 거들 등을 착용하는 여성들에게 많이 찾아오는 증상이다.
수족 냉증은 또한 하루 종일 서거나 앉아서 일하는 습관에서 오기도 한다. 우리 몸 가운데서 손발은 심장에서 가장 먼 곳이다. 그래서 심장에서 나간 피가 손발에서 잘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손발이 시리고 붓는 증상이 생기는 것이다.
또 하나 수족 냉증의 주범으로 들 수 있는 것은 잘못된 식생활이다. 과다한 육식, 인스턴트 식품, 폭식 등이 원인이 되어 악성 콜레스테롤이 늘어나 혈관벽에 달라붙고 혈관도 유연성을 잃게 되어 혈액 순환에 장애를 입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냉증이 있는 사람은 소화불량에 걸리거나 잦은 변비에도 시달리며 원인 모를 두통을호소하기도 한다.
이 모든 증상이 혈액 순환과 체온의 저하로 인해 각종 효소와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냉증은 동맥경화, 심장병 중풍의 전초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각종 의료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의학이란 무엇인가? (0) | 2011.02.07 |
---|---|
체온과 상처/질병과의 관계 (0) | 2011.01.31 |
암환자 장애인 등록 (0) | 2011.01.23 |
암과 싸우고 있는 분들께 (0) | 2011.01.23 |
암은 후천적 영향이 높다 (0) | 2011.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