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이나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골반에 방사선치료를 하는 경우 여러가지 부작용들이
나타납니다. 방사선치료는 방사선이 들어가는 부위에만 영향을 주기때문에 골반이외에서의
부작용은 없습니다.
1. 피부변화 : 방사선치료 시작후 2-3주가 되면 방사선을 받는 부위가 조금씩 변해갑니다.
발적이생기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점차 검어지며, 가렵기도하고 따가운느낌, 해당피부의
발열감, 화끈거림, 약간 팽창하는 느낌, 물집, 짓무름등이 발생합니다.
=> 방사선치료를 일단 시작하면 목욕이나 사우나 찜빌방등은 절대 피하셔야하며
치료 종료 후 2-3개월까지 혹은 피부색이 정상과 비슷해질때까지 상기 주의사항은
반드시 지키는 것이 환자분에게 유리합니다
2. 골수기능 저하 : 골반엔 골반뼈(pelvic bone)가 존재하는데 사람 모든 뼈속에는 골수가 있어서
그 골수에서 혈액을 만들어냅니다. 방사선치 골수에 들어가면 골수세포일부가 죽기때문에
혈액검사를 해보면 백혈구-적혈구-혈소판등의 수치가 감소합니다.다만 항암제치료와는 달리
감소하는 폭이 크지 않습니다
=> 외상에 주의하고 외출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것이 좋습니다
3. 방광에 대한 영향 : 골반내 장기인 방광에 방사선이 들어가면 혈뇨나 배뇨곤란, 절박뇨,
배뇨통, 빈효.야간빈뇨등의 증상이 생길수 있습니다. 또 방광의 용적(부피)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4. 소장과 대장에 대한 영향 : 장점막은 빨리자라고 빨리 교체되기때문에 다른 조직에 비해
방사선치료에 대한 손상이 더 클수있습니다. 방사선치료 시작후 2-3주가되면 아랫배가 살살
아프다던지, 묽은변이나 물설사, 훗증, 점액변, 혈변등을 볼수가잇으며 좀더 심하면
궤양, 출혈, 천공, 누공형성, 폐색등의 다소 중요한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정기적인 병원 추작관찰을 하셔야하며 대부분 내과적인 투약이나 관장등으로
호전이되나 드물게 수술적 요법이 요구되기도합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대개 방사선치료 종료후 4-6개월에 걸쳐 원상회복됩니다.
다만 아주 드물지만 심각한 불편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방사선치료가 종료되었다고하여 주의사항을 무시하고 아프기전상태의 생활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면 환자분 자신에게 좋지않습니다
치료종료후라고 당분간은 위의 부작용에 대한 적절한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키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암이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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