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 요법 (발췌 CIC대체의학연구소 외)
환자의 전신을 41.8℃까지 가온시켜 1~2시간동안 유지하는 과정중에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여 치료하기도 하며, 방사선치료 혹은 약물요법과 병합으로 암치료 효과를 높여주는 치료방법이다.
인류 최후의 적이라 명명되어지는 암을 치료하는데 지금까지 수술요법 방사선요법 화학요법 면역요법등 4가지 방법이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암의 치유율은 50%이하로 발표되고 있다.
현재 미국 과 유럽 뿐 아니라 일본의 의사들이 암관련 분야에서 새로운 암치료법으로 전신온열요법을 선호하며, 전신온열요법은 말기암 환자들이 치료를 선택함에 있어서 신체 부작용을 줄이고 환자가 나타내는 여러가지 증상. 예를 들면 식욕부진 오심 구토 통증 같은 육체적 고통 외에도 정신적인 불안을 해소하여 활기찬 생활과 생명 연장의 놀라운 효과를 기대하기에 최선책이라 할 수 있다.
열을 이용한 질병치료의 역사는 참으로 오래이다.
기원전 그리스의 의사인 Parmenides는 인간이 체온을 마음대로 조절해서 올릴수 있다면 무슨병이든지 다 고칠수 있다고 장담한 적이 있었으며 의성인 Hippocrates 조차 열판을 이용하여 궤양을 동반하지 않은 질병치료에 온열법을 시행하였다고 한다.
그후1866년 Busch가 처음으로 얼굴 육종을 지닌 환자가 단독에 전염되어 고열로 인한 암치유의 결과로서 체온상승으로 인한 암세포 사멸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Coley등은 암환자에게 인위적인 발열상태를 유도하기 위해 연쇄상구균의 독소를 주입하여 종양치료에 성공하였다는 의학계의 보고에 많은 비평을 감수해야 하였고, 그후 Coley박사의 딸에 의하여 Coley's bacterial toxin의 치료를 받은 아버지의 환자를 추적 조사하여 암환자 5년 생존율이 38.5℃ 이하에서는 28%이었으나 38.5∼40℃ 고온의 경우 60%의 치유율을 보고하였다.
온열요법에는 전신온열방법과 국소 온열방법이 시도되고 있는바 국소암부위의 전신온열요법으로 1970년대말 부터 시행되었던 체외 순환법이 시행상 난점이 많고 또한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기계장치를 이용한 국소온열요법의 연구가 집중되고 있어 임상적 응용이 극히 제한받고 있다.
일본의 경우 1991년 동경여자의과대학에서부터 활발히 실시하여 600명 환자에게 1,000회에 달하는 원적외선전신온열 치료법을 통하여 60%가 생명연장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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