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환자 권유 사항
웃으면 살고 분노하면 죽는다~~
우리 암환우들...특히 병원치료에서 제게 오시는 분들...
진료실에 들어오는 얼굴을 보면 그야말로 납색깔입니다.
이미 대형병원에서 포기했으니 당연히 그렇겠지요.
무언가 저희 병원에서 안되면 마지막이라고 여기지요...
그분들에게 무조건 '웃으세요'하면 웃을까요?
속으로 '당신이나 웃어라~'그럴지도 모릅니다.
잘 생각하면...
정말 웃기에도 짧은 여생입니다. 얼마가 될지 모르지만...
정상인도 일생을 통해 웃는시간은 합해야 100일도 안됩니다.
사실 좋은일이나 복이오면 안 웃을 사람 거의 없습니다.ㅎ
좋은일로만 웃는다면 저는 거의 울다시피 살아야할지도 모릅니다.
사실...세상사가 웃을일이 얼마나 됩니까?
신문을 봐도 그렇고 아침에 출근하는 얼굴을 봐도 그렇고 어두움이 강합니다.
헌데 진짜 웃으면 복이 오며 소문만복래입니다.
장난으로 웃는 연습해도 됩니다.
면역을 가장 힘안들이고 쉽게 얻는 방법입니다.
혼자 그냥 웃으면 좀 창피하다 싶으면..웃음의 동지를 만드세요...
아기들은 하루에 600번까지 웃습니다.
엉덩이를 만져만줘도 웃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도 미국은 웃음으로 인사를 주고 받습니다. 심지어 모르는 사이도...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인사하면 완전 쪽? 팔립니다.
관리사무소 직원이나 선거당원 아님 무얼 부탁하는 분이라고 거의 여깁니다.
성서에도 '항상 기뻐하라'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정작 그글을 쓴 장본인(바울)은 고난의 여정으로 도망치던 때 나온 글입니다.
내가 아픈 바람에...돈도 쓰고 할일도못하고 짐이되기에...
보호자에게 미안합니까? 아님 자식들에게나 부모님께 미안합니까?
보답하는 방법중 가장 쉬운것이 그냥 웃음을 보이는 것입니다.
웃으면 집안이 환해지고 분위기가 밝아집니다.
이렇듯 전염력이 매우 강한것이 웃음입니다.
같이 박장대소하면 효과는 몇십배에 이릅니다.
그래서 저는 상담 1시간 내내...미소짓는 얼굴을 일부러 만들기도 합니다.
환자분들이 얼마나 편해하는지 모르고 같이 처음으로 많이 웃었다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니 상담실을 나갈때의 얼굴은 들어올때와 천지차이입니다.
이것이 웃음의 엄청난 효과입니다.
어느 동물이 사람처럼 잘 웃습니까? 인간 뿐입니다.
분노하면 반대로 완전 죽음입니다.
마음의 독은 발암의 주인일지도 모릅니다.
분노하면 주위가 고요해 집니다...다 떠나기에~
장난으로라도 성질내고 화내면 교감신경이 강하게되어 몸에 해롭습니다.
이완된 상태에서 몸에좋은 부교감 신경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원망의 대상이있으면...용서할 마음이 없으면 절대 문병못오게 해야합니다.
문병왔다가면 남는 후유증이 몸을 더 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 비웃는다든가 코웃음을 친다든가...냉소, 조소..다 안좋습니다.
배꼽 찾을 정도로 박장대소를 거의 하루에 30번만 하십시요.(특히 암환우는)
그리고 웃는 친구..웃음을 자아내게하는 친구를 꼭 만나세요~
유머와 웃음은 세상을 밝게하고 대인관계를 곱게하는 윤활유입니다.
상황만 본다면 저도 웃을일이 거의 없습니다.
아니 평생 울다갈 일을 많이 겪었기에 더 그럴지 모릅니다.
허나...비록 지금의 나의 상황은 별로 웃을 일이 없겠지만...
보다 더 건강한 나를 생각해서 웃는 연습하시고
부메랑같은 원망, 분노요소는 속히 가장 깨끗한 복수인 '용서'를 이루세요.
웃으면...정말 복이 옵니다!!!!!!!!!!
'암 정보 및 치료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환자 권유사항 3- 1) 죽음 결론내라~ (0) | 2011.06.19 |
---|---|
암환자 권유사항 2- 자연은 가까이~화학,전기는 멀리~| (0) | 2011.06.19 |
항암 화학요법의 주요 부작용 목록과 온열요법 (0) | 2011.06.14 |
임파선암, 정확한 검사 순서와 치료 순서? (0) | 2011.06.10 |
임파선암 증상에대해서 (0) | 2011.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