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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보 및 치료법

항암 치료 중 간병과 간호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2. 6. 16. 15:27

 

아래의 글은 자주하는 질문 // 답변에 올라가있는 글을 이 게시판으로 옮겨 보았습니다.

이 글 역시도 과거에 어디에서 발췌한듯 한데..... 정확한 출처는 잘은 모르겠네요.

참고하셨음 합니다.  지기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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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 중 간병과 간호

 

◆치료중 개별증상 및 간호요령
1)구역질과 구토
대부분 항암제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그 원인은 항암제가 위자체에 영향을 주어서 일어날 수 도있고, 구토를 관장하는 뇌의 특정부위를 자극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구토를 줄이는 약을 투여 받기도 하나, 식사를 조절 함으로서 구토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지켜야 할 사항
*소량으로 자주 나누어 식사를 하십시오.
*위가 물로 채워지지 않도록 식사중에는 음료수를 가능한 마시지 말고, 식사 1시간 전이나 후에 음료수를 마시십시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것 보다는 실내온도정도의 음식을 드십시오.
*소화가 잘되도록 충분히 씹어서 드십시오.
*당분이 많거나 튀긴 음식, 기름진 음식은 구토를 더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십시오.
*크랙커, 강냉이, 등의 마른음식이나, 오이, 신선한 야채, 사과쥬스와 같은 시원하고 많은 무과당 음료를 먹어 보십시오.
*식후에 바로 활동을 하는 것은 소화작용을 방해시킬 수 있으므로 식후에 휴식을 취하십시오. 그러나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적어도 식후 2시간 내에는 눕지 않도록 하십시오.
*환자가 싫어하는 모든 냄새(음식냄새, 연기, 향수)를 가능한 피하십시오.
*치료받기 직전에 과식을 피하십시오.
*항암 치료시에는 틀니를 제거 하십시오. 왜냐하면 입안에 무언가 있어면 구토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구역질을 느낄 때 입으로 호흡을 해 보십시오.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 보십시오. 많은 경우에서 고기나 고기국물을 싫어하게 되므로 생선이나 닭고기로단백질을 보충하십시오.
◎주의할점
*정 먹기 싫을 때는 억지로 먹지 않도록 하십시오.
*토할 때는 토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게 얼른 옆으로 돌아 눕도록 하십시오.
*토한 후에는 천천히 녹여 먹을 수 있는 얼음조각이나 얼린 쥬스조각으로 수분을 보충하십시오.

☎담당의사에게 알려야 할때
*구토물의 일부가 기도로 넘어 갔을때.
*한시간에 3번이상 토하는 것이 3시간이상 계속 될때.
*피나 커피색 물질이 토물에 섞여 나올때.
*구역질로 2일이상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하였을 때.

2)설사
설사는 하루에 3번이상 묽은 변을 보는 것이며, 여러 가지이유로 인해 장속의 수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생깁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외에도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켜야 할 사항
*장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가벼운 유동식(예: 맑은 미음)을 드십시오.
*소실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장에 자극을 주지 않는 가벼운 음료(예:사과쥬스, 물,연하게 탄 차, 맑게 걸러낸 육즙)를 많이 섭취 하십시오. 음료는 따뜻하거나 보통온도이어야 하며 뜨겁거나 차가운 것은 절대 피하십시오.
*음식은 소량으로 자주 섭취하십시오.
*탄산음료는 마시기 전에 가스를 없애도록 하십시오.
*복통을 일어킬 수 있는 음식(예: 커피, 콩, 땅콩,양배추,브로콜리,컬리플라워,맵고 짠 음식)을 피하십시오.
*우유와 유제품이 설사를 악화 시킨다면 피하십시오.
*조금 상태가 나아지면 차츰 섬유질이 적은 음식(예:쌀, 바나나,사과소스 으깬감자,토스트 크래커)을 더해서 먹어 보십시오.
*설사로 인해 인체의 기능조절에 중요한 물질인 칼륨이 부족해 질 수 있으므로 의사가 특별히 금지하지 않는 한 칼륨이 풍부한 음식(예:바나나,오렌지,감자)을 가능한 많이 섭취하십시오.
*배변후 자극이 약한 비누로 항문 부위를 깨끗이 닦고 따뜻한 물로 잘 행구고 말려야 하며, 필요하면 항문 부위에 크림을 바르십시오. 자극을 줄이기 위해 물휴지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담당의사에게 알려야 할때
*하루에 6~8번이상 묽은 변을 보고 그것이 2일이상 계속될때.
*항문주위나 변속에 피가 있을 때.
*설사가 시작된 후 2.5kg이상 체중이 줄었을때.
*이전에 없었던 복부 경련과 통증이 함께 2일이상 지속될때.
*열이 날때.
*며칠동안 변을 못본후 설사 같은 것이 조금씩 나올 때(변비로 인해 장이 막혀 그사이로 장의 수분이 넘쳐 나오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3)변비
◎지켜야 할 사항
*변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수분을 많이 섭취 하십시오.
*식단을 짤 때 고 섬유질 음식(예:생과일과 야채,현미밥,현미빵,견과류)을 많이 포함 시키십시오.
*환자의 체력이 허락한다면 평소와 같은 활동량과 운동량을 유지 하십시오.
*초코렛,치즈,달걀등 변비를 일어킬는 음식을 피하십시오.

◎주의할점
*무리하게 변을 보려고 힘을 주지 않도록 하십시오.
*배변을 평소때 보다 하루나 이틀 이상 못했다면 의사나
간호사에게 알리십시오. 완화제나 대변연화제의 처방이
필요 할 수 있습니다.
*의사의 지시없이 변완화제를 사용하거나 관장을 해서는 안됩니다.(백혈구가 적을 때 변완화제 사용이나 관장을 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담당의사에게 알려야 할때
*3일이상 변을 보지 못할 때.
*항문 주변이나 변속에 피가 있을 때.
*변완화제를 사용 후에도 하루나 이틀내에 변을 보지 못할때.
*변비와 함께 경련과 구토가 계속 될 때.

●입안의 통증
어떤 항암제는 입과 목안을 마르게 하거나 아프게 합니다. 구내염은 치료후 5~7일에서 10일에 생기기 쉽습니다.
1)입안과 목안이 마르고 아프며 음식물을 씹고 삼키기 힘들때
◎지켜야 할 사항
*물을 많이 마시거나, 얼음덩어리를 입에 넣어 녹여 먹어보십시오.
*무설탕 사탕을 빨아먹거나 무설탕 껌을 씹어 보십시오.
*과일이나 아이스크림 같은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 보십시오.
*마른 음식을 먹을 때는 버터, 마아가린, 소오스, 혹은 맑은 스프를 곁드여 드십시오.
*조리된 음식을 믹서기에 갈아서 부드럽고 삼키기 쉽게 하십시오.
*아이스크림, 푸딩, 아이스 스틱, 수박, 우아식이나 젤리 등의 연하고 차가운 음식을 먹어 보십시오.(연하고 달콤한 음식은 충치를 생기게 할 수 있으므로 식후에 즉시 양치질을 하도록 합니다)

2)입안에 염증이 생겼을 때
항암제의 영향으로 입안에 염증을 일으켜, 작고 하얗거나 붉어보이는 반점니 생기고 출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구내염이 치료될 때까지 통증을 줄여주는
약을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 하기도 하지만, 환자 스스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켜야 할 사항
*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과 쥬스(토마토, 오렌지, 자몽)등은 피하십시오.
*살구, 배, 호박, 완두콩은 입을 자극하지 않는 음식입니다.
*너무짜고 맵고 양념이 강한 음식은 피하십시오.
*세균의 감염을 막기위해 구강과 잇몸의 청결을 유지하십시오.
*부드럽게 양치질을 하십시오. 너무 거친 칫솔은 약한 입안의 조직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부드러운 칫솔로 따뜻한 물에 잠깐 담갔다가 쓰십시오)
*따뜻한 물 한컵에 한 티스푼 의 베이킹파우다를 섞어면 아주 효과적인 구강헹굼액이 됩니다. 이 헹굼액을 입안에 약 1분간 머금고 있다가 뱉어 내십시오.
*구강 세척액으로 염분이나 알코올이 많이 함유된 것은 사용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입술이 건조해지면 입술연고를 바르십시오. 만일 구내의 통증이 점 점더해지면 의사나 간호사에게 말해야 합니다. 입안의 통증이 때로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다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입안이 쉽게 세균에 감염되는 곳이므로 항암치료중의 구강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충치가 있으면 항암치료 받기전에 미리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또한 입안의 염증의 경험이 있다면 그 다음 치료받고 난후 집에서 미리부터 구강 헹굼액(소독제-병원에서 입안 헹구는 베타딘을 사용)을 사용하여 예방하도록 합니다.
●세균 감염
대부분의 항암제는 우리몸에서 혈액을 만드는 곳인 골수에 작용하여, 골수에서 생성되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수치를 저하시킵니다. 그 중 백혈구는 감염을 유발하는
세균과 싸워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몸의 백혈구 수가 줄면 감염의 위험이 그만큼 커집니다. 아무리 세심한 주의를 해도 감염의 가능성은 항상 있으며 다음과 같은 징후가 있을 때 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열(38℃이상)이 난다
*춥고 오한이 난다.
*땀이 난다(특히 밤에 나는 식은 땀)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낀다.
*심한 기침이 나고 목이 아프다.
*설사가 있다.
이상과 같은 감염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의사와 상의없이 열을 떨어 뜨리기 위해 해열제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항암치료 중 담당 의사는 환자의 혈구세포 수를 항상 관찰 하고 있습니다. 백혈구 수가 너무 떨어지면, 의사는 치료를 연기하거나 혹은 항암제의 용량을 한동안 줄이기도 합니다. 만약에 환자의 백혈구 수가 줄었다면, 다음과같은 방법으로 감염을 예방하도록 노력하십시오.
1)백혈구 수치가 낮을 때
◎지켜야 할 사항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가지며, 특히 식사전이나 용변후 에는 꼭 손을 씻으십시오.
*수두나 감기와 같은 전염성 길환을 가진 사람과 접촉을 가급적 피하십시오.
*피부에 상처를 낼 수 있는 면도날 대신 전기 면도기를 사용 하십시오.
*여드름, 뽀루지등을 짜거나 끍지 않도록 하십시오.
*매일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샤워 후 물을 닦아 낼 때는 자극을 주지 않게 타올로 피부를 가볍게 두드리면서 말리도록 하십시오.
*만일 피부가 건조하고 갈라지면 로숀이나 오일을 발라주십시오.
*베이거나 긁혀서 피부에 상처가 생겼을 때는 즉시 따뜻한 물과 비누로 닦아 내십시오.
*대변을 본 후에는 항문 주위를 부드럽게 깨끗이 닦으십시오. 만일 항문주위가 아프거나 치질이 생겼으면 의사나 간호사에게 알리십시오.
◎주의할 점
*항문으로 체온을 재지 마십시오.
*관장을 하거나 좌약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해열제와 항생제는 의사와 상의하여 복용 하십시오.
*아스피린이 들어 있는 약물은 복용하지 마십시오.
*4시간 이상 구강체온 38℃ 이상일 때는 의사나 간호사에게 알리십시오.
2)적혈구 수치가 낮을 때

적혈구는 우리몸의 모든 부분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나다. 적혈구의 수가 적어 빈혈상태가 되면, 신체의 조직이 활동에 필요한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합니다.
빈혈이 있으면 피로감과 현기증, 한기를 느끼게 되며 숨이 차게 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있으면 곧 의사에게 알리십시오. 적혈구수가 너무 적어져서 수혈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켜야 할 사항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십시오.
*푸른 잎 야채와 간, 육류를 많이 섭취 하십시오.
*현기증을 피하기 위해 몸을 천천히 움직이십시오.(예를들면 아침에 잠에서 깨어 났을 때 바로 일어서지 않고 잠시 않아서 숸 다음 일어 서도록 하십시오)

☎담당의사에게 알려야 할 때
*가만히 있을 때도 어지럽고 숨이 찰때.
*가슴에 심한 통증이 있을때.
*피나 짙은 갈색, 선홍색 물질을 토했을 때.
3)혈소판수치가 낮을 때
혈소판은 신체에 상처가 생겼을 경우 지혈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혈소판이 부족하면 작은 상처도 피가나고 멍이 쉽게 듭니다. 혈소판 검사치가 매우 낮을 때는 혈소판
수혈이 필요합니다. 혈소판 부족시 생기는 문제들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지켜야할 사항
*담당의사와 상의없이 어떠한 약도 함부로 복용하지 마십시오.(아스피린, 진통제도 안됩니다)
*양치질시 칫솔을 사용하지 않고 면봉을 사용하십시오.
*코를 뿔 때도 세게 풀지 말고 코를 후비지 말고 마십시오.
*담당의사의 허락없이 술을 마시지 마십시오.
*요리나 다림질을 할 때는 화상을 입지 않게 주의하십시오.
*피부접촉을 요하는 운동이나 몸에 상처를 낼 가능성이 있는 신체활동을 피하십시오.
☎담당의사에게 알여야 할 때
*쉽게 멍이 들든지,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겼을때.
*잇몸이나 코에서 나는 피가 멈추지 않을 때.
*소변이나 대변에서 피가 섞여 나올 때.
●통증
통증은 몸의 어느 곳에 상처가 있음을 알 리는 신호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특정부위가 아픈 것이 아니라, 몸이 전체적으로 불편하고 마음이 우울할 때는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아주 심한 통증도 약제를 통해 대부분 조절이 되므로, 의사의 처방대로
진통제를 복용하고, 통증이 없어지면 평소대로 활동을 하십시오. 진통제나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한 후 끊을 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서서히 양을 줄여 나가야지 갑자기 환자의 판단으로 끊지 마십시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끊는다면, 내성이 생기거나 중독이 될 염려가 거이 없습니다.
●환자의 식사
식사를 잘하는 것이 환자의 질병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항암화학요법등 치료을 담당하고 있는 의사, 간호사, 그리고 영양사들은 치료 도중에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부작용을 견디는데 도움을 준다고 경험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식사를 잘 한다는 것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충분한 성분이 포함된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즉 몸무게를 유지하는데 충분한 열량과, 피부, 머리카락, 근육 그리고 장기들을 새로 만들고 회복 시키기 위해,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 해야 합니다. 단백질은 치료도중 손상될 수 있는 신체조직들을 회복 시키는데 필요합니다. 그러나 만약 환자가 충분한 열량을 섭취 못한다면 신체를 먼저 단백질로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어 신체조직을 회복시킬 단백질이 부족하게 됩니다. 평상시보다 50%이상의 단백질과 20%이상의 열량이 더 필요하다고 하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균형잡힌 식단짜기
균형잡힌 식사를 위해서는, 하루의 식단에 다음 4가지 그룹의 음식이 반드시 포함 되어야 합니다.
*과일, 채소그룹
샐러드, 익힌 채소, 생과일 또는 익힌 괴일, 쥬스들 이런 음식들은 중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해 줍니다.
*어류, 육류그룹
어류, 달걀, 육류.(채식주의자라면 콩, 완두콩, 땅콩 등을 대신 먹어도 됩니다.) 이런 음식들은 단백질 뿐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공급해 줍니다.
*곡류, 빵그룹
옥수수, 쌀, 밀등의 곡류로 만든 음식 이런 음식들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여러종류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해 줍니다.
*유제품 그룹
우유와 유가공 제품들(아이스크림, 치즈 등). 이런 음식들은 단백질, 칼슘, 많은 종류의 비타민을 공급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