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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투병기

<김승우의 승승장구> 울랄라 세션 편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2. 8. 17. 18:33

 

<김승우의 승승장구> 울랄라 세션 편

 

▶ ‘울랄라 세션’ 임윤택! “항암치료 20차 째, 12시간에 한 번씩 진통제 복용”

특유의 유쾌함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대한민국을 감동시킨 그룹 울랄라 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KBS<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 위암 투병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녹화에서 임윤택은 “현재 몸 상태가 어떻느냐”는 MC 김승우의 질문에 "많은 분들이 몸 상태에 대해 궁금해 하시더라. 오늘은 솔직하게 모든 것을 이야기 하겠다”고 말문을 열며, “현재 항암치료를 20차까지 받은 상태인데, 항암치료를 받을 때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어떤 냄새를 맡아도 토할 것 같고, 모든 음식에서 종이 맛이 난다”고 자신의 건강 상태와 항암 치료 과정을 가감 없이 밝혀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 임윤택은 “나는 늘 진통제를 먹는다. 현재 12시간 마다 진통제를 먹고,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모르핀 주사를 맞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윤택은 위암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사실 어디에서도 내가 아프다고 먼저 말한 적은 없다. 아픈 것이 자랑스러운 일도 아니고, 나에게는 큰 상처인데 그것을 이용한다고 해서 나에게 이득 될 것이 있겠느냐”며 답답한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 위암 판정을 받고 임윤택이 내뱉은 비장한 첫 마디는?

위암 4기 투병중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유쾌하고 밝은 모습을 선보이며 ‘긍정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울랄라 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멤버들과 함께 KBS<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처음 위암 판정을 받았던 당시 심경과 긴박했던 위 절제 수술 과정을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임윤택은 “위암 판정을 받고 위 절제 수술을 받았다. 수술 당시 집도의가 ‘1시간이 되기 전에 나오면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인 것이고, 1시간이 지나면 수술이 시작되는 것이니 잘 되기를 기도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 수술실로 들어갔었다”며 위험천만했던 위 절제 수술 당시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울랄라 세션 멤버들은 “우리는 1시간 뒤 수술실 전광판이 ‘수술중’으로 바뀌자마자 안도하며 밥을 먹으러갔었다. 그 이후는 우리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편 임윤택의 위암 판정 당시 함께 병원에 있었던 울랄라 세션의 멤버 박승일은 “윤택이 형에게 위암이라는 사실을 알렸는데 형이 아무 말 하지 않다가 “형 안 죽어”라고 한마디를 내뱉었는데, 그 말을 듣고 정말 많이 울었었다”며 위암 판정을 받고 난 뒤 리더 임윤택이 건넨 첫 마디를 전해 듣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기도 했는데! 극한의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임윤택의 이야기~

 

 

 

▶ 새신랑 임윤택, “채팅으로 만난 아내, 내 강력한 안티였다”

8월 새신랑이 된 울랄라 세션의 임윤택이 결혼식을 올리고 이틀 만에 KBS<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식에 골인하기까지 풀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해 화제다.

 

 

이날 녹화에서 임윤택은 “지금의 아내와 채팅으로 처음 만났다”고 깜짝 고백하며 “힘든 시기를 겪을 때 답답한 마음에 팬카페에 들어갔다가 팬과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채팅을 했는데 멤버들에게도 하지 못했던 속마음까지 털어놓게 됐다. 이후 매일 밤 팬카페에 들어가서 그 분을 기다리게 됐다”고 아내와의 로맨틱한 첫 만남을 회상했다.

 

 

또한 임윤택은 “나중에 알았는데, 사실 아내는 내 강력한 안티였다더라”고 덧붙이며 아내와 첫 데이트, 첫 인상 등을 공개해 모두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는데!이에 울랄라 세션의 멤버들은 “두 사람이 채팅으로 만났다는 것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 평소 본인의 연애 이야기를 절대 하지 않는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한편 임윤택은 파티와 콘서트가 접목된 파격적인 형식으로 화제가 됐던 본인의 결혼식에 대해 “결혼식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였다”고 설명하며 그 어떤 결혼식보다 특별했던 자신의 결혼식 뒷이야기를 전해 관심을 모았다.

새신랑 임윤택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
그리고 따끈따끈한 임윤택의 결혼식 후기까지 전격 공개!!

▶ 예비아빠 임윤택! “임신 소식 듣고 로또 맞은 것처럼 기뻤다”
“나도 내가 무책임하고 이기적이라고 생각”

결혼 발표와 함께 신부의 임신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던 울랄라 세션의 임윤택이 멤버들과 함께 KBS<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전격 출연,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심경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녹화에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느냐”는 MC 김승우의 질문에 임윤택은 “로또에 당첨되면 이런 기분인가 싶을 정도로 정말 기뻤다. ‘신이 나에게 이런 선물을 주는구나’ 싶어서 하루 종일 웃고 다녔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임윤택은 “항암치료를 받는 위암 4기 환자가 아이를 갖은 것은 무책임 한 일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도 내가 무책임하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 역시 미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힘들면 기댈 곳을 찾게 되더라. 아내와 아이에게 큰 힘을 받고 있고, 특히 아이가 생기면서 살아야겠다는 목표와 이유가 확실하게 생겼다”고 논란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고.

 

이밖에도 임윤택은 “아이가 생기고 나서부터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며 곧 태어날 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는데!
이에 울랄라 세션 멤버들은 “벌써부터 아이 자랑을 많이 한다”며 팔불출 예비아빠 임윤택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