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가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와 소화 장애 대처 방법

 

 

암환자가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와 소화 장애 대처 방법:

암 투병중 식사를 정상적으로 잘 할 수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간혹 항암 치료중이거나 말기암 환자의 경우 정상적인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거의 대부분이 밥 맛이 없다거나 삶의 의욕마져 잃어버려 심리적 우울감으로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고 먹으면 토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럴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 선생님에게 이러한 증세를 언급하고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고 계속 식사를 거부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기력도 떨어지고 삶의 의욕마져 잃어버리게 됨으로 보호자가 관심을 가지고 잘 간호를 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가능하면 조금씩이라도 먹는 것이 좋으며 굳이 아침 점심 저녁을 구분할 필요없이 환자가 배고픔을 느끼면 조금씩이라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평소 환자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간혹 라면을 먹고 싶다고 하는 경우라면 한번 정도는 준비하여 주는 것도 좋으며 지속적으로 먹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암환자의 식사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충분한 영양분을 잘 먹도록 해주는 것이다. 충분한 칼로리가 보충되어야 하고,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비타민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한다. 매끼 단백질 반찬을 준비하고 고기가 싫다면 생선 계란 두부 콩 치즈 등으로라도 단백질 보충을 해주도록 한다.

 

1)일반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

몇가지 과일이나 당근,오이등을 믹서로 직접 갈아서 마시게 하거나 스프,우유등으로 대신하여도 좋다.그리고 죽을 먹을 수 있다면 소고기 중에서 홍두께살,우둔살을 가루처럼 만들어 죽에 섞어 먹는 것도 좋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그린비야 뉴케어 엔슈어 같은 특수 영양 보충제를 먹는 것도 좋으며 하루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6-8잔 정도 마실 것을 권유하여야 한다.

 

2)입 맛이 전혀 없는 경우

 

입맛이 없어서 너무 힘들다면 담당의사 선생님께 입맛 나는 약을 처방해 달라고 하는 것도 방법이다. 메게이스 (megace) 라는 약이 시판되어 사용 중인데 실제로 효과가 좋은 편이다. 메게이스는 하얀색 마시는 물약으로 일종의 스테로이드 제제인데, 하루 한번 먹으면 입맛이 난다. 얼마 전부터는 보험 적용도 되기 시작했다.

 

입맛이 없더라도 적극적으로 영양분을 섭취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 다만 장폐색이나 장마비증이 있으면 무리하게 드시면 안되고 오히려 금식을 하는 편이 낫다. 식사를 하면 배가 아프다던가 식사 후에 구토가 난다던가 하는 증상이 장폐색이나 장마비증의 초기 증상일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담당선생님과 상의해야 한다.

 

3)변비와 설사가 있는 경우

암환자중 변비가 있는 경우가 많는데 부득이한 경우에는 관장을 하는 것도 필요하며 가능하면 변비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보통 변비가 심한 경우 환자가 물을 거의 마시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먼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며 프로아비오틱스 제재의 듀오락 유산균 제품을 복용하면 즉각적으로 변비가 해소되지만 투병하는 과정에서 매일 이 것을 먹는 것이 좋다.

 

가격도 몇 만원이어서 부담이 없고 인터넷 검색을 하면 쉽게 구입가능하다. 가능하면 변비약을 장기간 복용은 인체에 좋지 않으므로 장에서 필요한 유익균을 적정 수준으로 맞추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환자의 경우 장에 유해세균이 유익세균보다 더 많이 존재를 하기 때문에 유익 세균을 적정하게 맞추어주는 것이 치유에 도움이 된다. 말기암 환자의 경우 관장을 지속적으로 하다가 쇼크가 올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하며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식사 후 환자 스스로하거나 보호자가 손으로 원을 그리듯이 배를 마사지 해주면 도움이 되는데 반드시 시계 방향으로 돌려주어야 한다. 그 외 따듯한 수건으로 찜질을 하거나 온열 벨트를 이용하여 복부 주변을 항상 따뜻하게 해주면 소화 장애 현상을 완화시켜 주는데 도움이 된다.하지만 전자파가 발생되는 온열제품은 오히려 치유를 방해하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전자파가 발생되지 않는 포카포카 원적외선 온열벨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010.7216.6789     http://blog.daum.net/inbio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