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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백반] 향을 가진 푸짐한 / 전남 해남맛집 남창기사식당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3. 11. 16. 14:33

 

 

 

 

백반. 6,000원. 2인 주문.

 

해남에서 완도가기 전에 있는 남창기사식당.

 

단체손님도 많이 받지만 개인이 찾아도 푸짐하게 내어놓는다.

 

맛있고 푸짐하기까지 하다는 남창기사식당의 맛은 어떨까.

 

 

 

 

호박 등 야채를 넣고 끓인 된장국. 된장특유의 은은한 향이 좋다.

 

묽게 끓인 된장국은 가벼운 것 같지만 개운함도 있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큰 밥그릇에 적당히 나오는 공깃밥.

 

 

 

 

신맛이 잘 깃들고 고등어의 상태도 좋아 맛있다.

 

많이 달지 않고 적당한 신맛의 고등어 무조림을 만나면 은근히 많이 먹게 된다.

 

 

 

 

제육볶음. 진하지 않은 양념의 특유의 향이 있다.

 

고기냄새에 의한 향이 아니라 양념에서 나는 향인데 고기의 맛을 더 좋게 한다.

 

 

 

 

제육볶음을 싸먹는 상추와 쌈장. 싸서 먹어도 맛있는.

 

 

 

 

게장. 양념게장장과 간장게장의 중간형태를 가졌다.

 

양념게장의 진함도 있고 간장게장의 깊은도 있는 좋은 맛.

 

 

 

 

다른 찬들은 약간 다른 향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게 짜지 않음이 괜찮다.

 

고동무침. 밥에 비벼먹으면 좋다. 향이 달라 맛있고 식감도 좋은.

 

고동무침을 많이 찾는단다.

 

 

 

 

찬들이 많아 맛의 기억이 멀다. 괜찮은 맛이었는데.

 

 

 

 

고추를 넣어 약간 매움이 있어 더 맛있었던.

 

 

 

 

남도이기에 홍어는 꼭 나온다.

 

아직 홍어에 약하기에 확실한 맛의 표현이 어려운 삭힌 홍어.

 

 

 

 

손맛이 잘 깃들고 양념의 맛이 좋아 맛있는.

 

 

 

 

양념 맛이 좋은 김치.

 

 

 

 

된장으로 잘 양념해줘 맛있다.

 

 

 

 

먹어보지 않았던.

 

 

 

 

갓김치. 향이 다르고 맛이 달라 좋아하는.

 

 

 

 

 

 

 

마무리는 눌은밥으로.

 

배가 불러도 눌은밥이 나오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5,000원을 받았는데 물가의 압력으로 1,000원 인상했다고 한다.

 

6,000원을 줘도 좋은 밥상이 나오기에 만족 할 수 있었다.

 

이집 메뉴는 백반 하나밖에 없는 백반전문점이기에 찬과 찌개에 충실 할 수 있어 좋은 맛을 내는지.

 

각종 야채는 직접 재배한 것이고 음식도 리필 가능하단다.

 

 

 

 

넓은 주차장이 있고 음식점 내부도 무척 넓다. 단체손님을 받는 구조인 것 같은데,

 

개인이 찾아도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고 백반하나만 취급하다보니 음식이 기다림 없이 착착 나온다.

 

단체로 손님을 받는 곳은 보통 푸짐하게 보이고 반찬의 질은 떨어지는데

 

남창기사식당은 반찬의 맛과 간이 잘 맞고 찬들은 다른 곳과 다른 미세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

 

주변에 많이 알려지고 아는 사람들은 찾아가는 식당.

 

주변 지나칠 일 있을 때 찾으면 좋은 밥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찬에 미세하게 약간 다른 향이 있기에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새롭기에 즐거운 맛이 되었다.

 

  

남창 기사식당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10

 

061-535-0089

 

 

출처 : 카스카라
글쓴이 : 카스카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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