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눈에 잘 보이는 것도
때로는 바로 앞에 두고도
덪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가녀려 보이는 거미줄에 걸린
마른 나뭇잎처럼
벗어 나려고
발버둥 쳐봐도
오히려 더 조여드는 삶의 무게
힘겨운 일상의
모습 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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