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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글[시,수필]

천국은 바로 내 곁에 있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4. 3. 10. 13:44

 

*

 

 

                   

 

천국은 바로 내 곁에 있다/김동우

 

살면서 설레임이 없었더라면

오늘이 기다려지지 않았을 것 이다

살면서 기다림이 없었더라면

내일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 것 이다

 

기쁨과 환희

그러한 것 들을 느끼지 못 하였더라면

삶은 무미 건조하고

슬픈 시간의 연속이라 생각 한다

 

행복이란

거창하고 화려한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사소한 것에서도 느낄 수 있고

사람과 사람과의 인연에서도 찾을 수 있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 할 수 있기에

생각하기에 따라

어느 곳이라도 천국이 될 수 있는 것 이다.

 

 

 

그리운 고독/김동우

 

학창시절

홀로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배낭에 기타만 달랑들고

남해의 외딴 섬을 자주 갔었다

 

산새들의 노래 소리와

따사로운 아침 햇살에 잠을 깨면

은빛 바다는 살랑 살랑 춤을 추며

나를 반겨 주었다

 

적막강산과 같은 섬

이따금씩 들려오는

통통배의 디젤 엔진 소리와

갈매기의 화음은

어떤 음율 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아,

마음은 아직

그 시절에 멈추어져 있는데

사그러지지 않는 나의 열정을

어쩌란 말인가

 

꽃 피는 4월이 오면

그대를 꼭 만나

뜨거운 포옹을 해 보고 싶구나.

 

 

 

 

인터넷 바보들/김동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

무에 그리도 시비 걸 일이 많은가

 

못 볼 것을 봤으면 그냥 지나가고

허툰 소리하거들랑

그럴만한 사연이 있거나

이유가 있겠지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면 되는 것을

 

내 잘났네

네 잘났다고 따진다고

달라 지던가요

 

참으로 안 스럽네요

그러면 아픈 상처가 치유되던가요

아니면 속이 시원하던가요

그냥 가던 길이나 가세요

 

아무런 가치도 없는 일에

왜 목숨걸고 싸울려고만 하는가요

그리도 시간이 남아 돌던가요

 

진정으로 용기 있는자는

불의를 보았을 때 참지 않는 것이며

상대의 글을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고운 댓글을 달아주며

상대의 글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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