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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한 달을 이긴 여전사 이야기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4. 5. 23. 10:34

 

 

여명 한 달을 이긴 여전사 이야기

 

유방암이 2년만에 재발이 되었다

처음에는 잘 관리하여 안심을 하였는데

빠른 속도로 폐와 뼈로 전이가 되었다

 

반복된 방사선 치료와 지독한 항암 치료를

수십 차례 견디다보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식욕도 없다

 

먹고 싶은 마음도 없고

먹어도 구토 증세로 다 올리고

그러다보니 체중은 점점 줄어들어

아프기전보다 20kg정도 빠졌다

 

온 몸을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

뼈가 녹아내리는 듯한 아픔 때문에

차라리 잠에서 깨어나지 않았으면 마음은

하루에도 열 두번도 더 생각을 한다

 

마약성 팻취 진통제도

더 이상 강도를 올릴 수 없는 한계에 왔다

인간이 견딜 수 있는 통증를

훌쩍 뛰어 넘은 상태이다

 

이제 더 이상 시도 할 것도 없고

무력해진 몸과 마음은 한계점에 도달하였고

의사는 빨리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을 하라고 재촉을 한다

이제 여명은 불과 한 달 정도이다

 

남들이 안타까운 시선으로 보던지 말던지

내 삶은 내가 선택하는 것

요행히 오랜 경험을 가지 셀파를 만나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수 년동안 암과 투병하면서 돈도 바닥이 났지만

그래도 남은 돈을 끌어모아 투자를 하였다

새롭게 시작된 암과의 싸움은

극렬하게 저항하는 암들을 쉽게 제압할 수 없었지만

나름대로 전략을 짜서 융탄 폭격을 하였다

 

한 달 그리고 두 달째

드디어 암들이 패하기 시작하였고

입 맛도 조금씩 회복이 되면서

체중도 3kg정도 늘었다

무엇보다 한 달이라는 시한을 넘겼기에

희망이라는 불빛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3개월이 되던 날

몸 상태는 몰라보게 변화를 하였다

예전에 수지상 세포 치료를 함께 받던 환우를

모임에서 만났는데 얼굴도 좋고

더 건강해졌다고 신기한 눈으로 바라본다

아마도 살아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듯한 생각을 하는 듯 하였다

 

그 동안 골반의 통증으로 지팡이 짚고 다녔지만

지금은 지팡이 없이 보행을 하고

체중도 더 많이 늘었다

기력도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

 

쇄골 근처에 혹처럼 삐져 나왔던 암들도 모두 사라졌고

내가 암환자라고 말을 하지 않으면

정상인으로 보일 정도로 회복이 되었다

직장 생활하는 것도 예전처럼 가능하지만

100% 완벽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정도까지 회복이 되었다는 것은 기적이다

 

오랜만에 만나 담당 의사도

한 동안 멍하니 쳐다보더니 말을 잠시 잊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눈치이다

 

싱글생글한 표정에

환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환자는

암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여전사 였다.

 

 

Momo:

상기 암환자는 유방암 말기암 환자로 의학적으로 여명이 한 달정도 남았던 환자였다, 그 동안 필자가 지켜 보면서 수시로 전화 통화를 하고 가끔 만나 치료 과정을 지켜보았던 과정을 필자가 각색을 하여 적은 글이다,정말 힘겨운 암과의 싸움에서 굴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그리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죽음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수 많은 환자들이 잘 못된 정보와 전략으로 암투병에 실패하는 사례가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특히 4기암,말기암의 경우에 표준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거나 더 이상 치료가 무의미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차선책을 빨리 강구하여 방향 전환을 하여야 한다. 하지만 환자에게 크게 도움도 안되는 그러한 방법으로 시도하다가 점덤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환자와 보호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전쟁에 패한 장수는 용서 할 수 있어도 전략에 실패한 장수는 용서받기 어렵다는 말이 있듯이 암과의 싸움에서 지혜롭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암과 맞서야 한다, 주변에서 좋다고 카더라 하는 경우나 어떤 방법이 특효약이라고 하더라 하는 말에 현혹되어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상기 환자의 경우에도 수년 동안 잘 못된 전략으로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다행히 효과적인 방법을 시도하게 된 것은 행운이다. 그 만큼 암과의 싸움에서 정확한 정보와 효과적인 공략법이 삶과 죽음을 결정한다고 보아야 한다. 최근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가장 긴박하고 중요한 골든타임을 놓쳐 버려 더 생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까운 생명을 앗아 갔다.

 

현재 암과 투병중인 있다면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가장 효과적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상기 환자는 현재 정상적인 직장 생활을 영위하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010.7216.6789

http://blog.daum.net/inbio880

 

 

 

 

암과 싸우는 사람들

밴드 모임 초대 QR코드 입니다

 

 

PC시대에서 스마트폰 시대로 접어 들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한 인터넷 공간 입니다. 아래의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밴드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스마트폰 세상에서 만나는 "암과 싸우는 사람들" 밴드는 현재 암과 투병중인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일반인도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유용하게 잘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특히 투병중 궁금한 사항이나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본인의 지식과 정보를 소개할 수 있습니다.또한 일상의 이야기도 편안한 마음으로 주고 받을 수 있고 회원 상호간 안부도 묻고 교류를 할 수 있습니다.스마트폰은 PC보다 화면이 작아서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언제 어느곳이나 시간에 구애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리트 입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암과 싸우는 사람들 밴드 가입 방법:

스마트폰의 인터넷을 오픈하면 QR코드를 인식하는 것이 있습니다.(다음,네이버 모두 가능 합니다)

 

- 다음 인터넷의 경우 초기 화면에서 맨 우측 상단 부분에 "전체보기" 를 클릭 합니다

- 그러면 상단 부분에 지도,위드,TV팟,스토리볼 아이콘이 보입니다

- 그 다음 손가락으로 좌측으로 밀면 음성검색, 음악검색,사물검색, 코드 검색이 보입니다

- QR코드검색을 클릭하면 사진기 처럼 화면이 뜨는데 그 때 아래의 QR 무늬가 창에 들어가도록 포커스를 맞추면

   밴드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 잠시 후 암과 싸우는 사람들 밴드 화면 보이며 밴드 가입을 클릭하면 바로 회원으로 가입이 됩니다.

 

*상기와 같이 실행 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연결이 안 되는 분은 문자로 알려주시면 밴드 초대장을 보내 드립니다.

  그럴 경우 밴드 아이콘만 클릭하면 밴드로 가입이 됩니다/ 메디칼 엔지니어 김동우 010-7216-6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