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의 상처와 투병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
상처/김동우
몸에 난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지만
마음에 든 상처는 그러하지 못합니다
살다보면 내 본심은 그게 아닌데
나의 언행이 잘못 오해가 되거나 와전이 되어
상대가 상처를 입을 수 있는 일도 있습니다
또한 나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것들도
때로는 상대에게는
큰 상처로 남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쩔수 없는 여건으로 인하여
해명 할 기회를 잃어 버리거나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
그런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있기에
상처를 받은 사람보다
상처를 준 사람의 마음이 더 아플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의 상처는
상대가 반드시 치유를 해주어야만 완치가 됩니다
설령 상처를 받은 사람이 잊는다고 하여도
그 앙금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기에
언젠가는 풀어주는 것이 도리입니다
무거운 삶의 무게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무겁게 느껴 질 수 있기에
하루라도 빨리 치유가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서운한 마음
야속한 마음
미운 마음이 겹겹히 쌓여도
상대의 말 한마디에
그 동안의 상처는 말끔히 치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상처/김동우
사람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고
난 준적 없는데
받았을 사람이여
나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그런게 아니었는데
내 마음과 다르게
그대가 상처를 입었다면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육십대 초반의 중년 여성
극심한 어께 통증으로 팔을 들어 만세를 부를 수 없을 정도이다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그다지 효과를 느끼지 못하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갔다
혹시나 싶어 다른 병원에 들려 치료를 받았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감은 역시나로 마무리 되었다
주변의 지인이 하도 보기가 안타까워 바이오매트 온열요법을 권유하였다
긴가민가 하는 마음으로 남편에게는 정상적인 가격을 숨기고 구입을 하였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가격이 비싸다는 것은 필자도 이해를 하기에 그 분의 심정을 이해하였다
바이오매트 전신 온열요법과 어께 부위를 집중적으로 사용하였는데
오히려 통증은 더 심해졌다
환자는 놀라서 필자에게 전화를 했다
호전 반응으로 이해는 되지만 참기 어려울 정도로 근육 통증이 심했기에
약간의 불안한 마음이 들었던 것으로 짐작이 된다
오랜 기간 근육이 뭉쳐져 풀어지지 않았던 것이 원적외선 온열에 의하여 근육이 이완되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현상이기에 환자를 안심시켜 드렸다
당분간 매일 사용하지 말고 하루 간격으로 시도를 하라고 권유하였다
그러기를 1주일이 지나 또 전화가 왔다
내심 또 무슨 일인가 궁금하였는데 뜻밖에도 어께 통증이 말끔히 사라졌다고 한다
이제는 팔을 마음대로 올릴 수 있고 통증이 없으니 살 만하다고 한다
그리고 진작에 이런 방법을 시도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을 언급하였다
여성 암환자분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공통점으로 몇 가지 느끼는 점이 있다
암이 발병하기 몇 년전 부터 진단 받기 까지 극심한 스트레스가 반복되었고 배우자와 심한 갈등을 겪었다는 것 이다
심지어 남편과의 불화로 인하여 홧병에 우울증까지 동반한 경우가 많았기에 참 안탂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젠 암 진단을 받고 치료 과정이지만 지금부터 몸을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는 남편으로 부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마음을 비우라고 권유 하였다
어차피 성격은 죽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고 이혼을 하지 않을바에 차라리 모든 것을 무시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삶의 방식을 바꾸라고 권유를 하였다
조금은 이기주의적 발상인지는 모르지만 이제부터는 환자 자신을 위하여 살아라고 충고하였다
내가 아프면 남편도 자식도 나의 생명을 대신하여 주지 않기에 환자 스스로 살기 위하여 노력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맛있는 것도 마음대로 사먹고, 남편과 언쟁도 하지말고, 남편이 무엇을 하던지 신경쓰지 말고
자식이 공부를 하던지 말던지 집착하지 말고 그대로 내버려 두라고 하였다
특히 암은 재발과 전이의 가능성을 항상 내포하고 있기에 또 다시 그러한 과정을 경험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모든 것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조언을 해 주었다
다행히 필자가 조언하는 말의 의미를 알아채고 변화를 시도하는 분도 있지만
어쩔 수 없다는 핑계로 변화를 주저하는 환자도 있었다
이 핑계 저 핑계되면 결코 암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과감하게 모든 것을 버리고 오로지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전력투구를 하여야 한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변하고 긍정의 마음으로 투병을 한다면 암은 내 몸에서 더 이상 활개를 치지 못할 것 이다
이 것이 암치유의 진리이다.
암 환자중에 지나친 자만감과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암을 극복하기 어렵다
세계적인 암 치료 권위자인 김의신박사는 서양사람들보다 한국 사람들이 치료가 더 어렵고
의사, 변호사,간호사와 같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더 더욱 예후가 좋지 않다는 것은 환자 스스로 자만과 편견이
팽배하여 의사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하는 경우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오히려 성격이 느긋하고 여유로운 사람이 더 치료 효과가 좋다는 것을 보아왔다는 것은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조금 비약된 표현일지는 모르지만 약간 띨띨한 사람들이 오히려 치료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필자 역시 수 많은 암환자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요것저것 따지거나 성격이 까칠한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결과가 좋지 않았다
물론 모든 환자들이 그러한 결과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주관적인 평가이다
그러나, 순진하고 약간 어리숙한 느낌을 주는 환자는 의사의 말을 잘 듣고 암 전문가의 조언을 잘 믿고 따라주기
때문에 예상외로 결과가 좋았던 케이스가 많았다
하지만 이런 경향의 환자들이 조심하여야 할 것은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나 사기꾼 같은 사람들의 말에
잘 속아 넘어 갈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잘 선택을 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 한다.
간혹 약은 쥐 밤눈 어둡다는 격언이 있듯이 자신은 암에 관하여 잘 안고 자만하거나
전문가의 조언을 무시하고 실천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거의 다 암투병에 실패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즉 암은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만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도 참고를 하여야 할 것 이다
또한 현대의학적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거나 더 이상 치료의 의미가 없는 경우에는 차선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암 투병 과정에서 오로지 외길 만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010.7216.6789
암과 싸우는 사람들
밴드 모임 초대 QR코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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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세상에서 만나는 "암과 싸우는 사람들" 밴드는 현재 암과 투병중인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일반인도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유용하게 잘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특히 투병중 궁금한 사항이나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본인의 지식과 정보를 소개할 수 있습니다.또한 일상의 이야기도 편안한 마음으로 주고 받을 수 있고 회원 상호간 안부도 묻고 교류를 할 수 있습니다.스마트폰은 PC보다 화면이 작아서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언제 어느곳이나 시간에 구애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리트 입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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