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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글[시,수필]

편견과 착각 그리고 불신의 벽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5. 1. 26. 11:09

 

 

편견과 착각 그리고 불신의 벽

 

 

 

레몬과 베이킹파우더

한국으로 귀화한 로버트 하일씨가 일상에서 매일 레몬과 베이킹파우더를 섞어서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먹는 모습이 티브이에 보여졌다, 거기에 덧 붙여서 암 환자는 하루에 4번을 먹어야 한다고 강조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누가 어떤 근거로 그런 말을 하였기에 국제변호사 자격증까지 있는 그 사람이 그러한 것을 믿고 실천을 할까 의구심이 든다.

 

레몬은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베이킹소다가 pH농도를 중화시켜 준다는 것은 맞지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의학적 근거나 과학적 자료도 발표 된 적이 없는 사실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놀라웠다,

 

유독 건강에 관한 것은 아무리 똑똑한 사람들도 쉽게 현혹이 되거나 편견이나 착시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그러기에 일반인들은 건강에 관한 것은 반드시 전문 의료진의 조언하에 시도를 하고 아무리 급하고 절박한 상황이 되더라도 객관적으로 판단 할 수 있는 의식을 가져야 할 것 이다,

 

반 푼수가 집안 망치고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듯이 근거없는 건강 비법에 절대로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잘 못된 작은 습관이 오히려 화근이 되어 간을 망치거나 다른 질병의 원인을 제공 할 수 있기에 건강에 관하여 조금더 조심스럽게 접근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 이다.

 

그리고 인터넷 공간에는 비법이라고 하면서 어떠한 방법으로 그 것을 시도하면 평생 뇌졸증을 예방한다고 강조를 하고 여기 저기에 소개되는데 그러한 방법도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이 아니기에 함부로 시도하다가 낭패를 당할 수 있으므로 좋다고 카더라하는 통신에 현혹되지 말고 지혜롭게 판단을 하여야 할 것 이다,

 

 

전자파 피해의 심각성

암환자분들이 투병하는 과정이나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는 병실이 실내 난방이 되어도 침대의 경우 난방 장치가 없다보니 보조적으로 전기 장판이나 복부를 따듯하게 해주는 작은 전기매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제품들은 비교적 가격도 저렴하여 쉽게 구입하여 사용을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유해 전자파가 엄청나게 발생을 하는 제품들이 많다,

 

가끔 병원에 입원한 환자분들이 추위 때문이거나 몸이 차가워서 온열 제품이 필요하여 주문하는 경우가 있기에 직접 방문하여 설명을 해주고 전자파 측정까지 무료를 해주는 과정에서 경악을 금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현재 환자분들이 사용하는 전기장판이나 허리 온열벨트등을 측정하여 보면 거의 90% 정도의 제품에서 유해 전자파가 기준치 이상을 초과하여 발생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어떤 환자는 그 정도 전자파가 안 나오는 제품들이 어디 있느냐고 별 대수롭지 않다고 여기는 환자도 있으니 참으로 어이가 없는 경우도 있다,

 

물론 전자파에 노출이 된다고 당장 큰 문제는 없을지 모르지만 결코 인체에 안전하지 않는 것을 사실이다. 그리고 어떤 병원은 병실 내부 자체가 유해 전자파가 발생되는 곳도 심심찮게 발견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  과연 병원 관계자는 그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모른척하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착한 환자들이다, 전자파 구덩이에서 과연 제대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온수매트 사용 시 주의사항

온열제품을 구입하고자 하지만 소비자는 전자파 문제로 온수매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용 시 주의하여야 할 부분이 있다,

온수매트는 사용하는 공간에는 전자파가 발생되지 않지만 온수보일러 부분은 전자파가 발생이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매트와 어느 정도 이격 거리를 두는 것이 안전하다.

 

그리고 물을 규정보다 더 많이 보충을 하게되면 온수 매트와 연결된 호스 부분이 터져 버려 뜨거운 물로 인하여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보일러속의 물이 과도하게 많은 경우 팽창하여 물이 바깥으로 분출 될 수 있기에 주의를 하여야 한다, 이러한 부분을 조심하지 않으면 안전 사고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하여야 한다,

 

 

전자파가 발생되지 않는 온열제품도 있다

건강 관리나 투병 중인 환자가 보온의 목적이나 저체온증으로 인하여 온열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유해 전자파 발생이다, 전기를 이용하는 제품들은 대부분 전자파가 발생되지만 일정 규정치 이내 발생이 되면 전자파 안전 인증서를 발급한다,

 

국내의 경우나 세계적으로 3 미리가우스 이내 발생이 되면 전자파 안전 필증을 교부하지만 온열제품의 경우 인체에 가장 가깝게 밀착되어 사용하기 때문에 전자파가 전혀 발생되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국내 제품중에서도 전자파가 전혀 발생되지 않는 제품들도 소개되고 있으므로 제품 구입 시 전자파 측정을 눈으로 확인하여 구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지혜로운 선택

특정 질병이나 건강관리 목적으로 특정한 의료기를 구입하고자 하는 경우 여기저기 알아보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많은 정보를 취합하게 되는데 각 업체마다 자신들의 제품이 최고라고 홍보를 한다. 그러나 아무런 근거나 객관적 입장이 아닌 업체의 주관적인 선전이나 홍보는 설득력이 없다, 그러다보니 소비자는 어떤 업체의 말을 믿어야 되는지 판단을 쉽게 할 수 없다, 그럴 경우에는 업체에서 언급하는 근거 자료를 요청하거나 객관적으로 평가 할 수 있는 자료를 위주로 검토를 하고 판단을 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공신력이 있는 기관의 인증서나 신뢰 할만한 근거가 되는 자료를 위주로 평가하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가 메이커 제품을 선호하고 명품의 경우 가격에 구애없이 믿고 구입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와 명분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터넷이 생활화 되었기에 왠만한 제품들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쉽게 구입하는 하게 되는데 잘 모르는 제품이나 처음 접하는 제품들이라도 인터넷 검색을 통하면 왠만하면 그 제품을 객관적으로 평가 할 수 있기에 좋은 제품인지 나에게 필요한 제품인지를 충분히 판단 할 수 있는 안목만 있다면 제품 구입의 실패 확율을 줄일 수 있으리라 생각 한다, 그러나 제품을 처음 접하기 때문에 무조건 불신을 하고 부정적으로 바라 볼 필요는 없다, 만약에 모든 것에 불신하는 마음이 있다면 제품을 구입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식당의 희한한 음식가격

전국을 출장다니면서 늘 혼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그 날도 지방의 어느 식당을 찾아 백반을 주문하였다, 1인분에 \5,000원 이었는데 계산을 하려고 신용카드를 주었다, 그러자 주인은 카드의 경우 \6,000원이라고 하였다, 참으로 어이가 없었다, 식당벽 어느 곳에도 카드 금액과 현금으로 지불할 때 가격 차이를 표시하는 문구가 보이지 않았기에 따지고 싶었지만 그 식당 주인의 입장을 고려하여 이해를 하였다,

 

차라리 \6.,000원을 표기하고 현금으로 계산을 할 경우 \5,000원으로 하였다면 기분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단 돈 \1,000의 의미이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대단히 불쾌한 일이다,

 

메디칼 엔지니어 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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