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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주고 약도 주는 활성산소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5. 2. 4. 11:43

 

병 주고 약도 주는 활성산소

 

 

 

 

당뇨병 억제·관절염 완화하기도… 과도하면 몸 공격해 癌·질병 유발
피로 자주 느끼면 과다 의심, 과식 말고 운동량도 조절해야

 

활성산소(活性酸素)는 수십 년 동안 암(癌)·당뇨병·파킨슨병 등 각종 질병의 원흉이자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으로 꼽혔다. 20세기 중반 미국의 과학자 레베카 거쉬만 등이 활성산소의 유해성을 주장한 이후, 활성산소를 없애야 건강해진다는 게 상식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비타민, 미네랄 등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활성산소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며, 과도한 항산화 영양소 섭취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최근 제기되고 있다.경희대 의대 활성산소연구소 김성수 소장은 "최근 10여 년간 국내외에서 이뤄진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체내 활성산소는 세포의 성장·분화를 돕고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세포를 지키는 역할을 한다"며 "무조건 활성산소를 없애는 게 능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과다한 활성산소, 암(癌) 등 질병 유발


활성산소는 우리가 호흡을 하고 활동을 하는 동안 계속 생긴다. 영양분과 산소가 활성 산소를 만드는 주요 원료이기 때문에, 과식을 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해서 숨을 가쁘게 쉬면 활성산소가 더 많이 생긴다. 담배 연기·스트레스·자외선도 활성산소가 잘 만들어지도록 부채질 한다.


과도한 활성산소가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주장은 널리 알려져 있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해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암을 유발한다.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인 지방과 단백질을 파괴하기도 한다.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활성산소 농도가 높으면 JNK(세포를 사멸시키는 신호전달 분자)가 많아져 정상 세포가 많이 망가진다. 사이토카인 등 염증 물질 분비로 만성 염증도 유발된다. 활성산소는 세포가 있는 곳이면 어디에든 존재하기 때문에, 신체 모든 기관이 활성산소의 공격 대상이다. 활성산소가 너무 많아서 뇌세포가 손상되면 치매, 혈관이 다치면 동맥경화증, 눈이 공격받으면 백내장, 피부가 영향을 받으면 주름이 많이 생긴다.

 

 

 

 

 


몸속의 '파수꾼' '메신저' 역할도


활성산소의 유해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순기능은 상대적으로 무시돼 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활성산소가 건강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의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몸속에 침입한 바이러스 등을 백혈구가 잡아먹기 쉽도록 활성산소가 먼저 죽이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활성산소가 당뇨병을 억제하고 퇴행성 관절염을 완화시키며, 운동을 통해 나오는 활성산소는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한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활성산소가 일종의 신호전달 물질이기 때문에 이처럼 건강에 유익한 기능을 한다"고 말했다.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을 조절하라' '식욕을 떨어뜨리는 호르몬을 분비하라'는 신호를 전달하고, 운동할 때는 '찢어진 세포를 복구하라'는 신호를 보낸다는 것이다.


한양대 생명공학과 류성언 교수도 "세포는 외부 자극이 있어야 이에 반응하면서 기능을 수행하는데, 활성산소가 세포에 자극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피로 잦으면 과식 삼가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활성산소의 적정량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 병원이 혈액·소변 검사를 시행해 혈액 속 활성산소 농도가 25.68㎎/dL 이상이면 많은 것으로 해석하지만, 한두 번의 검사만으로 평소의 활성산소 양을 판단하거나 건강한지 여부를 알 수는 없다. 김성수 교수는 "이런 검사는 검사 순간의 활성산소 농도만을 반영해 보여준다"며 "수 개월간의 평균 활성산소 농도를 알 수 있는 검사법은 개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몸의 컨디션을 통해 자신의 활성산소량의 과다를 추정할 수는 있다. ▷조금만 무리해도 쉽게 피로해지거나 ▷머리카락 빠지는 개수가 눈에 띄게 늘거나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거나 ▷눈이 자주 충혈된다면 활성산소가 많다고 볼 수 있다. 이때는 흡연·스트레스·과식·자외선·과도한 운동 등 활성산소 생성을 촉진하는 요인을 피하고,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항산화 영양소는 활성산소를 파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게 비타민C, 비타민E 등이다.


활성산소?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에서 영양분과 산소가 결합해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에서 생긴다. 우리가 숨을 쉬고 생명유지 활동을 하는 한 반드시 생기는 것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속에 들어온 산소의 3~5%는 무조건 활성산소가 된다. 종류로는 슈퍼옥사이드(O2-), 과산화수소(H2O2), 히드록시라디칼(OH-) 등이 있다. 활성산소는 불안정하고 활동성이 크며, 스트레스·병원균·자외선 등에 특히 민감하다.
자료출처: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NOTE:

활성산소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은 패러독스와 같은 존재이다. 인체에 너무 적어도 문제가 되고 지나치게 많을 경우에는 질병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적절하게 잘 유지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다, 하지만 무조건 활성산소를 제거해야 암을 나을 수 있다고 강조하는 것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경우이다.

 

또한 스트테스를 받을 때 만들어지는 코티졸 호르몬도 적정하게 유지되면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주지만 반복 지속적으로 강한 스트레스를 받고 생활하면 질병 회복에도 악영향을 끼치므로 주의를 할 필요성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양면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관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간혹 투병중인 환자가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하여 고농도 산소를 장기간 흡인하는 경우에는 페 기능이 산소 농도 인지력이 변화를 하여 호흡기 계통에 문제를 야기 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응급 환자의 경우에 사용하고 사전에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적용을 하여야 한다,

 

의학적인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이 한 가지 단면만 가지고 접근하면 대단히 위험하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활성 산소만 제거한다고 암을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막힌 착각이다.다만 암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적절하게 활성산소 농도를 제어하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은 여러가지 노력 중 일부분이라는 것을 참고하였으면 한다. 메디칼 엔지니어 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